자유투에 대한 기본기가 진짜 너무 형편 없습니다.
특히 센터들..빅맨이라 해야 되나요..
흔히들 7-80년대 용어로는 프리드로우...라 중계 멘트 였고 지금도 일선의
지도자들은 자유투란 용어 보단 프리드로란 표현을 더 쓰고 하더군요..
간혹 예전 실업 농구 시절 이나 점보때의 이야기를 하고 선수들 비교를 하면..
추억팔이 니
농대 향수니,,,,, 하며 글 자체의 내용 보단 과거의 이야기에 거친 댓글들 다는 유저들 있어 조심 스럽지만..
허재 이전 용산 최고의 스타는 신선우 였습니다.
지금도 현역 지도자 후배들 이나 신선우와 같이 현역 생활 했던 사람들의 신선우에 대한 평가가..
188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탄력이 좋고,,
특히 쌘터 포지션으로 피딩,피봇이 최고 였다는 평을 듣곤 했던 신선우 입니다.
신선우가 용산고 1학년 때 까지만 하더라도 가드 였기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
신선우의 자유투 성공율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물론 그 당시 선수들에게 자유투는 곧 득점 이었으니까요..
신선우와 함께 연세대학교 막강의 제 2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 이었던 박수교의 84,85 점보시리즈 자유투 성공율은
100 퍼센트 였습니다.
이충희가 94 프로,
故 김현준이 97 프로
故 이원우 90 프로
황유하,진효준,이민현,박종천,,,등등 선수들의 자유투가 90 프로를 상회 했엇던 시절 입니다.
더욱 놀라운건..
고대-삼성의 임정명,
고대-현대의 이장수,
연대-삼성의 조동우,,,같은 쌘터들의 자유투 성공율 또한 90 프로 이상의 높은 적중율을 보여 주었다는 겁니다.
박수교 이전 83,84년 한양대 출신의 한국은행 오동근 또한 그 해 자유투 적중율 100 프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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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수들의 이야기를 미화식으로 쓰려는건 아니고..
언제 부터 인가..
우리 농구 후배들 싸이즈 좋아지고 기술 좋아지고..
모든것이 과거와는 상전벽해가 되어 버린 최근의 우리 농구 씨스템에서..
점점 미미한 기본기나 정석의 플레이들은 과거의 경우 보단 점점 퇴화 되는 것 처럼..
보여지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되더군요..
90년대 초반 까지는..
경기 후반 팀 파울이 걸리면..
무조건 자유투 파울을 지시 했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3&2라 해서..
3개 던져 2개를 성공 시키면 되는 룰 이었기에..
자유투가 주는 경기 막판 양팀 승패의 중요한 척도가 될 정도로 중요한 큰 무기 였습니다.
nba나 유럽 리그를 보더 라도..
몇몇 심한 선수들 제외 하곤...자유투 그래도 최소 전체 평균 70 프로 이상은 되더군요..
오늘 마이애미전 에서 클블의 러브는 17개 던져 14 적중 하더군요..
물론 디안드레 조던 이나 여타 몇몇의 선수들은 자유투가 불안한 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들의 리그에서 자유투 성공에 의한 득점은 과거나 현재나 큰 차이 없이 잘 돌아 갑니다.
우리만 유독..
선수들의 기본에 의한 정석 플레이에 대한 기초라 할 수 있는 기본기가 딸리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피지컬로만 선수가 평가되고..가치가 입증 되고 하는데..
유소년 시절 부터 해서 괜히 선수들에게 잔 재주에 의한 쉬운 농구를 지도 할게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 부터 시작 해서 둘-셋 까지 좀 지루하고 힘들다 해도 기본기 부터 다시 지도 해야 한다 보고 싶네요...
우리 프로 농구판에서
아니 중-고교 대학 에서는 더 심할 정도로
자유투의 성공율 진짜 한심할 정도로 낮고..
그러다 보니 우리 팬들이나 지도자들도 자유투에 대한 실패에 대해 크게 노하지도 답답해 하지도 않게 되고 있습니다.
예전엔 자유투 1구라도 놓치면 벤취 쳐다 보지도 못할 정도 였고..
관중석에선 심한 야유가 쏟아지고 손가락질 받던 그런 시절 이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바이런베이 작성시간 17.11.29 저도 엄청 동감합니다,
국대급 선수들 중에도 자유투가 약점인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
당장 생각해봐도 인천의 키큰선수, 서울에 키큰선수, 울산에 키큰선수 등등..
이건 연습이 안돼있다는 말 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
작성자허재빠돌이 작성시간 17.11.29 대 중국전 직관하면서 중국선수들 자유투 보는데 쏘는순간 실패할거같지가 않더라고요...참 부러웠습니다. 약팀일수록 자유투 정확도는 필수로 챙겨가야하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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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kdlqj 작성시간 17.11.29 상대적으로 운동능력 체격 개인기량이 밀리는 상황에서는 역시 한발 더 뛸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면 당연히 체력의 소진이 커지고 체력이 떨어지면 슛 정확도도 같이 저하되겠죠...제 말은 자유투가 부정확하다고 느끼는 것이그 부분의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것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죠. -
작성자아이칼람바 작성시간 17.11.29 요즘 선수들 기본기 떨어진다고 비판하던 감독들도 국대감독하면 하나같이 기본기 떨어지는(?) 장신들 다 데려가더군요.키가 국제경쟁력이죠.지금도 늦지 않았어요.슛좋은 단신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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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싱이 작성시간 17.12.01 기본기 문제도 있지만 체력 문제도 크다고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