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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오늘의 KCC!!!

작성자불꽃내쉬|작성시간18.12.28|조회수1,615 목록 댓글 4

지난 경기의 아쉬운 역전패가 오늘 경기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가지고 생각을 가지고 본 3R 마지막 경기 오리온전이


었습니다.하지만 제 걱정은 기우였고 간만에 공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오리온을 대파했고 이로써 13승 14패로 시즌 절반의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은 3R까지 보여준 KCC의 전체적인 경기력과 남은 시즌의 간단한 예측을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긍정적인 측면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올시즌 성장한 송교창과 KBL 최고의 슈팅가드 이정현의 존재


시즌 초반부터 모든면에서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준 송교창과 A매치 브레이크이후 폼이 올라온 이정현이 팀의 국내선수 원투펀치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특히 송교창은 공격에서는 드라이브 인, 포스트업,


페이스업, 3점슛까지 매치업에 따라 다양한 공격루트로 두자리수 득점은 기본으로 해주고, 수비부분에서는 에이스스토퍼와


림프로텍터 역할까지 해내면서 매경기마다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고, 이정현은 언제나처럼 득점과 어시스트부분에서 여전히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상당히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이정현의 폼이 안좋은날은 외인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지 않는 한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시즌은 이정현이 부진해도 송교창이 제몫을 해주면서 국내선수라인에서 평균적인


생산력을 보여줄수 있는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남은 4~6R에서도 이 두선수가 지금같은 활약을 해준다면 지금까지보다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2.로테이션선수들의 활약


이정현과 송교창외에도 올시즌에는 김민구,최승욱,정희재 등의 선수들이 코트를 밟는 동안 공격이나 수비 한쪽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면서 팀에게 플러스적인 요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게다가 이 로테이션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젊고 스피드가 있는 선수


여서 스피디한 게임을 할때도 굉장히 잘 활용될 수 있고, 에너지레벨측면에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모습을 시즌끝까지 보여줄 수 있다면 KCC로써는 선수단의 체력안배와 더불어 추승균 전 감독이 내걸었던 '신구조화'부분에서는


뭔가를 얻어갈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을거 같네요


3.20-10-60 을 꾸준히 기록해주는 브라운


하승진부상에도 KCC는 무너지지않고 5할언저리부분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인데 이렇게 버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브라운의


꾸준한 활약때문입니다.4~5경기에 한번씩 브라운의 단점인 짜증과 극단적 이기적인 플레이가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20득점과


10개이상의 리바운드에 60%이상의 야투율을 기록해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오그먼체제에서는 동료선수들의 어시스트에


의한 득점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은 KCC로써는 기분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측면도 역시 보여줬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경기력의 들쭉날쭉함


올시즌 KCC의 경기는 확실히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경기가 많은것 같습니다.경기력에 기복이 심한편인데 3R 모비스전과 바로 그 다음


경기인 삼성전이 적절한 예가 될 거 같네요.1위인 모비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지만 10위인 삼성을 상대로 연장접전끝에 겨우 승리한


기록이 보여주듯 경기력의 안정감 측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팀내에서 리딩역할을 해줄 수 있는 유현준과 전태풍이


모두 부상인점이 새삼 아쉬워지는 대목인데 최근들어 이 부분은 이현민과 김민구-이정현의 조합으로 어느정도 해결하고는 있지만


이현민은 기량저하가 확실히 느껴지고 김민구-이정현조합 역시 일정시점에서는 과부하가 걸릴것으로 예상되기에 남은 시즌동안


안정감측면에서의 해결책을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2.로테이션라인에서의 낮은 공격력


앞서 말했듯 스피드와 에너지레벨와 같이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공격부분에서는 생산력을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단점또한


가지고 있는 로테이션라인입니다.대부분의 선수가 불안정한 슛팅과 낮은 공격력,부족한BQ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주전선수들


외에는 득점을 기대하기 힘들고 정규시즌은 어떻게 버틴다고 해도 플레이오프 그 이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로테이션라인업에서


득점지원을 해줘야 하는데 이부분에서 개선될 여지가 없어보이는 불안한 점 역시 부정적인 측면의 하나로 꼽고 싶습니다.


3.계속해서 떨어지는 티그의 경기력


시즌초반까지만 해도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 티그가 2R부터 조금씩 경기력이 떨어지더니 3R가 끝난 지금은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모두 너무나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빠른 스피드가 장점이지만 오히려 자기 속도를 주체하지 못해서


공격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고, 공을 끄는등의 안좋은점이 계속 노출되고 있고 특히 수비부분에서는 확실한


약점을 보이면서 문제가 되고 있고 팬들사이에서는 교체설이 나오고 있는데 계속 끌고가기도 애매하고 교체를 해도 이보다 더 좋은


선수가 온다는 보장이 없기에 티그의 교체가 은근히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오그먼감독은 일단은 믿고 간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남은 시즌동안 티그가 나아질거 같지않기때문에 이문제 또한 KCC가 안고 가야할 부정적문제라는 점이 걱정입니다.



이렇게 긍정적,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KCC고 순위는 겨우겨우 공동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계속해서 한끗차이로 5할승률


도달에는 실패하고 있고, 4R 첫상대가 모비스라는 일정상의 어려움이 현재 KCC의 상황이죠


다만, 그동안 기다리고 있던 하승진이 서서히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강은식이후 보기 힘들었던 하승진의 백업자리에 정희재


박세진 같은 선수들을 발견한 수확과 팀의 안정감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태풍과 유현준의 복귀가 기대해볼만 한 점인것은


분명한거 같습니다.거기에 이정현-브라운의 2:2플레이가 이제는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최근 4경기동안 4쿼터,연장전같은


중요한 순간에 정희재의 3점슛이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희망적인 소식 또한 후반기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만한 요소가 되리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별로 만족할만한 단어는 아니지만 '슬로우스타터'라는 표현처럼 후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KCC이기에 4R부터는 지금


까지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주지라 믿고 싶네요



어쩃든 올시즌 현실적으로 4강직행은 힘들고 6강PO를 치루면서 올라가야 할텐데 긍정적인 면은 최대한 살리고 부정적인 측면은


개선해 나가면서 이번이즌에는 꼭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시즌이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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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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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IDD JJANG | 작성시간 18.12.28 하승진복귀후 맹목적으로하승진까는데 하승진오니 숨통이 트이네요
    먼저 언제나 좋은글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일단 브라운은 어쩔수없이 데려가야한다고봅니다 보면짜증나지만 어쩔수없죠......
    티그는무슨생각으로 데리고있는지...얼릉움직이여하는데....움직임이 있을거라봅니다
    성적에 상관없이 가장좋은건
    김민구 정희재의 슛자신감입니다
    김민구는 도망치는플레이를하는데 어제경기서는 자신있게 링으로돌진하더군요
    정희재는 와...슛폼도 바뀌고 자신감이 이렇게 선수를 바꿀수있는가 신기했습니다
    우승은힘들거고 한게임 한게임최선을다하는kcc가되었음합니다
  • 작성자B.ROY | 작성시간 18.12.28 미래 3번 대결은 진짜 기대 되네요. 송교창-양홍석/
  • 작성자모르겠다 | 작성시간 18.12.28 티그와 그레이는 그동안의 명성과는 다르게 가고 있네요. 드리블로 다 제끼고 뚫기도 하는데 마무리가 안되는 모습은... 집중력이 없다고 할 수 밖에... 슛은 원래 없던 선수들이니 그러려니 해도 돌파후 미스는 할 말이 없네요
  • 작성자[18]Sasha vujacic !! | 작성시간 18.12.28 정희재 연속 삼점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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