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잉그램을 이용한 전술은 있는지?

[Lakers]

요즘 급성장중이고, 최근 5경기동안 5할 야투율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잉그램인데..
도대체 오늘 경기를 보면 전반까지 11득점,
3쿼터까지 16득점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좋았는데,
도대체가 4쿼터에는 공격 한번 못해보고 경기끝나네요
4쿼터 2득점도 론조볼 레이업 미스 풋백덩크 득점이고요...
오늘도 역시 7-11 야투로 효율도 좋았는데 왜그리 잉그램을 이용 안하는지 의문이고,
요즘 경기보면 잉그램을 위한 전술은 있는건지가 의문이네요...
왜 항상 코너에 짱박혀놓고 다른애들 아이솔 한번씩 하고 끝나는지 오늘 경기에서도 역시나 같은 상황으로 끝나 너무나 답답해서 글씁니다.

[네인]

사이즈는 안테토쿰보한테 밀릴게 없죠.. 아직 뼈 성장판도 안닫힌 케이스라.;;; 보통 나이에 비해 늦게 성장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잉그램이 딱 그타입인거 같습니다...뼈성장 멈추고 5키로 벌크업에 하체만 지금보다 더 안정되면 정말 기대됩니다.

[kb8/24]

시즌 초엔 오히려 론조가 더 기대되고 잉그램은 버스트가 아닐까 걱정 스러웠는데 지금은 완전 뒤바뀌었네요 ㅎㅎ 이젠 한경기 한경기에 너무 큰 의미 두지 않고 둘 다 1-2년은 지켜보고 판단 하렵니다.

[알렉섭게지기]

레이커스 팬 뿐만 아니라 라바볼 때문인지 타팀 팬분들도 론조 볼을 비롯한 레이커스 영건들에 대해 매 게임 일희일비하고 비난하고 그러는데..
우리팀은 미래가 너무 창창하지 않나요? 잉그램도 충분히 올 시즌 쿰보처럼 성장할 수 있고, 다른 젊은 선수들도 가능성이 너무 많아보입니다.

당장 결과물이 허접하다고 그만좀 비난했음 좋겠어요.. 적어도 레이커스 팬분들 만이라도..

[Lucas Shin]

잉그램 아쉽다, 심지어는 느바의 최진수같다라는 댓글도 봤는데 우리 나이로 고작 스물한살이죠. 송교창보다도 어립니다. 2픽의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드랩 당시에도 시몬스는 당장 통할 거 같단 의견이 많았고 잉그램은 포텐 덩어리라고 여겨졌죠.
15.3점, 4.7리바 2.7어시 FG 45%의 스탯을 소포모어 시즌에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까요? 지난 시즌 포르징기스보다 평득이 3점 정도 낮을 뿐입니다. 저지도 사놨겠다 천천히 지켜보려구요.

[알렉섭게지기]

그러니까요.. 잉그램이나 볼이나 97년생 애기들입니다. 벌써부터 버스트 얘기 나올 건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