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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XiC_KR 작성시간17.11.09 정말로 열심히 레이커스 응원중입니다. 올해 들어 레이커 게임을 보면서 그리 힘든 건 없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맘에 안 드는 건 '비난'하는 무리들입니다. 시즌 첫 몇 경기에서 감을 못 찾은 잉그램에게, 또 이제 막 NBA 레벨에서 적응하기 시작한 론조에게 다짜고짜 '버스트'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화도 나고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07-08시즌에 수능이 끝나고나서 NBA를 챙겨보며 레이커스에 입문한 터라 리빌딩팀을 응원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못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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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ToXiC_KR 작성시간17.11.09 클락슨, 줄리어스, 디안젤로 등도 처음에는 정말 엉망인 모습을 보여줬죠. 그러나 한 시즌에 걸쳐 자신의 과제를 발견하고 오프시즌동안 끊임없이 노력하여 돌아오는 모습 때문에 지금까지 레이커스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론조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비판받을 점 투성입니다. 영점이 잡히지 못 한 3점, 수비할 때의 높은 자세, 미드레인지에서 전무한 공격 옵션 등이요. 그것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 클러치때 론조가 코트에 들어서는 게 너무 불안하거든요. 그래도 세펠님 말씀처럼 느긋하게 지켜보시며 함께 응원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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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인 작성시간17.11.09 이러다가 같은 팀원까지 건들면 팀캐미 아작나고 공중분해 될수도 있다고 보기에 항상 핵폭탄을 안고 가는 기분이네요. 그동안은 론조 볼 아빠가 입털어도 그냥 재미로 봤지만,, 같은 선수 부모까지 들먹이는건(이미 대학때 같은 팀원이 느려서 팀이 16강밖에 못갔다고 한 전례도 있고) .선을 넘어서 심각하다고 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빠가 그런게 본인도 문제라고 생각하면 집에서 따로 얘기를 안할까요? 그게 제일 의문이 가는점이네요. 얘기를 해도 그런거면 어쩔수 없지만 얘기조차 안했다면 이건 론조볼 선수도 문제가 있다고 보이거든요.
이번에 둘쨰 아들래미 물건 훔치다가 구속된것도 그렇고,, 전 보면서 항상 조마조마 합니다. -
작성자 One & Only 작성시간17.11.10 영건들 잘하지 않나요?ㅎㅎ 사람마다 기대치가 달라서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면서 보고있습니다.
서부에서 5승6패...패배한 경기들도 보면 버저비터로 진 포틀전, 잘나가다가 막판에 무너진 뉴올전, 어제 셀틱스전같은경우엔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죠.
막판 힘싸움에서 고투가이가 없다보니 무너진 정도.....잉그램만 봐도 이제 포제션 좀 몰아주면 평득 20점은 충분히 올릴거 같을정도로 자기 몸뚱아리 쓰기 시작했죠.
얘는 누차 말하지만 신체사이즈+워크에틱 쌍으로 가지고 있기때문에 실패할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