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 볼이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경기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론조는 1월 13일 댈러스전에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그 이후로 11경기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해당 기간 레이커즈는 7승 4패를 기록중입니다.
론조의 부상 진행상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13 - 부상, 검사결과 경미한 무릎 염좌 (day-to-day)
1/14 - 훈련불가능
1/22 - 원정 연전동안 돌아올 수 있을지 알 수 없음
1/27 - 슛연습 시작
1/28 - 원정 연전 안에 돌아올 가능성 있음
1/28,30 - 토론토,올랜도전 출전 불가
2/1 - 앞으로 최소 2경기 더 결장
2/4 - 훈련중 스프린트, 점핑을 해봤으나 여전히 통증이 있음
2/6 - 훈련불가능, 루크 월튼 "아무런 통증이나 이물감 없이 풀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때까지 복귀시키지 않을 예정"
2/7 - 루크 월튼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출전시키지 않을 수 있음. 휴식기 이전 마지막경기 (2/15 미네소타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경기를 출전시키는 것 보다 휴식기 1주일을 더 쉬게 하는게 낫기 때문에 급히 복귀시키지 않을 것"
2/8 - 거의 확실하게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아웃
검사결과 경미한 부상이었고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dtd로 올려두고 결장을 시켰지만 생각보다 회복속도가 더뎌서 결장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2월 초까지도 론조는 여전히 풀 스피드로 달리거나 점프를 할 수 없는 다리 상태라고 밝혔으며, 2월 중순으로 넘어감에 따라 아예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휴식을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걸로 보입니다.
확실하게 낫고 돌아오는건 좋은데 별거 아닌걸로 보였던 부상이 생각보다 회복이 더뎌서 결장이 길어지니 괜스레 불안하기도 하네요. 부상이 잦으면 안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