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랜들의 주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이제 4년80밀 이상의 계약을 지르는 팀이 나올것 같다는게 점점 현실적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인것 같은데요. 만약 그럴 경우 매직이 아직 투 맥스에 대한 플랜을 고수하고 있다면 어떻게든
뎅 처리를 픽을 다 긁어모아서라도 처리가 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행히 요즘 1라픽 값어치가 꽤 높아져서
뎅 처리에 그렇게까지 많은 1라픽을 사용할거라 생각하진 않네요.
2019년에 FA거나 FA로 나올걸로 유력한 선수들 가운데 맥시멈계약을 따낼 것으로 유력한 선수들은
어빙, 켐바, 카와이, 버틀러, 러브, 화싸, 클레이 이렇게이고 모두 7-10년차 사이라 샐캡의 30%가 기준입니다.
아마 그 전에도 이거와 관련해서 적었기도 했지만 지금도 그렇고 레이커스가 먼저 계약하거나 하진 않을거고
타팀의 계약을 매치하는 식일건데 (올해 FA로 폴조지를 맥시멈으로 잡고 나머지를 다 단년계약으로 계약한다는
가정하에) 샐캡을 이런 식으로 잡는게 최선이고 이럴 경우 뎅을 그냥 스트레치 프로비젼으로 방출할 경우
랜들은 4년72밀 이하의 계약으로만 매치가 가능하거나 그 이상을 계약할 경우 나중에 2019년에 맥시멈FA를
다시 영입할때 최소 잉그램이나 론조 볼은 정리 수순으로 들어가야 할겁니다. 하지만 뎅을 조기에 처리할 경우
4년98밀 이하의 계약까진 충분히 매치 가능하네요. 아무리 랜들의 주가가 올라가더라도 랜들에게 큰 금액을
지를만한 팀들은 피닉스와 댈러스밖에 없을겁니다. 샐캡 비는 팀들 중에 필라델피아와 시카고는 이미 같은 포지션에
키우는 선수들이 이미 있습니다. 그나마도 피닉스와 댈러스가 이번 신인 드랲에서 각각 에이튼과 밤바를 픽할 상황이
온다면 랜들에게 크게 오퍼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상황에 뎅을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가... 당연히 1라픽 1장 이상을 끼워서 파는거고 뎅을 그나마 받아줄만한
팀의 조건들을 생각해봤는데
1. 우승권 팀도 아니고 플옵도 올라가기 버거운 팀인데 사치세 근접해서 당장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규모를 줄이는 팀
2. 그 팀이 올시즌 이후로 완전히 리빌딩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는 팀
3. 그 중에서 조금 NBA 선수 역할을 하는 20밀 이상 넘어가는 규모이나 만기인 선수가 있는 팀
저 셋을 가장 충족할 만한 팀은 샬럿입니다. 그리고 사치세 넘길랑 말랑할 팀은 아니지만 피닉스도 챈들러+더들리를
카드로 뎅을 보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 뎅을 받아줄만한 팀이 생각보다 많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뉴올이
그 어려워보일것 같은 아식 처리도 했는데 레이커스라고 못할 것도 없다고는 생각이 드네요.
랜들과의 계약과 그거에 따라 뎅을 1라픽 껴서 처분할지 안 할지가 이번 오프시즌 최대 과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