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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kers [Showtime Lakers]

[뉴스][N]이 안 떠서 올리는 Laker Quotes: Exit Interviews

작성자ToXiC_KR|작성시간18.04.17|조회수634 목록 댓글 21
안녕하십니까. 영어 못 하는 번역충입니다. [N]이 안 뜬 레이커스 포럼은 보고 싶지 않아서 발번역이지만 Exit Interview만 모아봤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참 한 선수 한 선수 정이 가네요. 기복이 너무 심해보였던 KCP도 기사 내용 번역하다가 확인해봤는데요. 확실히 1월 이후로는 3점슛이 안정을 찾았었네요. 나누고픈 이야기도 많지만 그건 나중에 또 [N]이 안 보일 때 올려보겠습니다. 양이 제법 되니 심심할 때 읽으시면 좋을 거예요.:) 

참고로 Lakers.com에서 찾았더니 이비카 주바치는 페이지 에러가 떠서 안 보여서 못 했습니다. KCP도 안 보여서 찾아봤더니 Lakersnation에 있어서 KCP만 Lakersnation에 올라온 것을 번역했습니다. 타일러 에니스는 관심이 안 가서(...) 안 하려다가 혼자 버려두기 미안해서 했습니다 XD. 이하는 번역문입니다.


루크 월튼 


 - 루크 월튼 감독은 12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17승 7패를 기록한 점을 칭찬했습니다.

“저는 우리 팀이 해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9연패중이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쳤어요. 하나의 팀으로서 플레이하면서 꾸준히 할 일을 함으로써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그런 경험은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죠.


 - 또 Defensive Rating 순위가 작년 29위에서 올해 12위로 상승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제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전체적인 목표는 수비에서 12위를 기록했다는 거예요. 트레이닝 캠프 첫 날에 아무것도 안하고 수비만 했고, 또 수비 이야기만 했어요.”


 - 인터뷰 하루 전에 루크 감독은 론조에게 인생 최고의 여름을 보내야 한다고, 웨이트 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코트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야 론조가 원하는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친구예요. NBA에 입성한 루키들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론조를 단정 지으려 해요. 가장 많은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는 신인이죠. 리그 초년 차에 이러한 것을 잘 해결했다는 점에서 정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 또 시즌 초 벤치에서 출장한 줄리어스와의 관계에 대해 잘 정리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시즌 전반이나 후반이나 종종 의견 충돌이 있었죠. 줄리어스처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은 압박이 필요해요. 줄리어스가 받은 기회는 모두 그가 스스로 따낸 것입니다. 그점이 정말 기쁘고 이번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낼지 더 기대됩니다.”


 - 이어서 내년에도 레이커스에서 뛰는 줄리어스가 보고 싶다고 합니다.

“줄리어스는 올해 저희가 거둔 성과의 많은 지분을 차지합니다. 연속성이 저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줄리어스와 계속 뛸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매직 존슨 & 롭 펠린카 


- 매직과 펠린카가 영건들의 성장이 향후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답변했습니다.

매직: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정말 기쁩니다. 줄리어스가 몸을 완전히 만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됐죠. 작년 이맘때 랍과 제가 줄리어스에게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했고 최고의 시즌을 보냈죠. 이번 시즌은 론조와 잉그램,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똑같은 권유를 할 겁니다. 특히 50여 게임을 겨우 소화한 론조와 잉그램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론조가 보여준 퍼포먼스에는 정말 만족합니다. 몸이 만들어지고 코트에서 더 오랜 시간 있을 수 있어야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브랜든에게는 15~20득점을 하고 어떤지 한 번 보라고 했습니다. 브랜든이 팀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인데요. 길기도 하고 운동능력도 좋아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비를 괴롭힐 수 있는, 정말 포텐셜이 높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카일 쿠즈마도 살펴보면요, 작년 섬머리그때 사람들은 카일이 NBA에 뛸 레벨이 못 될라고 했는데 그들이 틀렸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어요. 너무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다시금 도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올해는 이만큼 했으니까 내년엔 얼마나 할 거야?” 그리고 조쉬 하트는요. 조쉬 하트가 20명 있으면 좋겠어요. 정말 믿어지지 않는 선수입니다. 위너이기도 하고 터프합니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할 수 있고 가드중에서 리그 최고의 리바운더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 OKC에 있는 그 선수 다음으로 리바운드를 잘 잡는 가드 같아요. 조쉬는 앞으로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팀의 미래는 정말 밝다고 할 수 있죠.


펠린카: 저희는 선수들에게 ‘매직이나 코비처럼 위대한 선수들이 4, 5월에 뭘 했지??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하고 있었어. 그렇다면 너희는 너희 세대의 정상에 머무르기 위해서 4,5,6월에 뭐 할 거지? 이제 우리에겐 너희를 위대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이 이번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드래프트와 FA에서 저희가 할 일이 정해지겠죠.


 - 매직이 론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매직: 론조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 많은 관심을 잘 다뤄냈잖아요. 물론 부상으로 인해서 관심이 덜해지긴 했지만요. 스탯을 보시면 매우 인상깊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우리 팀에는 리그 내 가드 중 최고의 리바운더가 2명이나 있죠. 론조와 조쉬요. 그리고 론조가 팀원들을 얼마나 발전시키는 지도 봐야 해요. 론조는 그 분야의 마스터입니다. 이제 저는 론조가 좀 더 공격적으로 림 어택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좀더 이기적일 필요도 있어요. 득점을 해야 하는 거죠. 플로터나 미드레인지 슛 등 더 다양한 슛을 연습할 필요가 있어요. 좋은 미팅이었지만 좀 힘들기도 했어요. 선수한테 발전시켜야 하는 부분을 직접 말해버리면 좀 힘든 부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희는 론조가 더욱 위대한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저나 펠린카의 역할은 론조가 그렇게 되도록 돕는 것이구요. 다음 시즌에는 이번시즌보다 발전한 론조볼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매직은 론조의 슛폼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매직: 슛폼을 바꾸라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더 기복을 줄일 수 있게 할 거예요. 자유투도 마찬가지이구요. 슛이 안 들어갈 때를 보면 밸런스가 깨져있거나 너무 서둘러요. 빨리 쏴야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을 때도 그래요. 그래도 밸런스가 일정할 때, 서두르지 않을 때는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많이 성공도 시켰죠.


 - 그러나 매직과 펠린카는 론조의 자유투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펠린카는 이에 대해 “파울 당했을 때 “‘파울해줘서 고마워’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71개밖에 시도하지 않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해내야 하는 일이기도 하죠. 물론 론조뿐만 아니라 매직은 자유투 성공률 리그 꼴찌를 기록한 레이커스에 대해 ‘실망스럽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매직과 펠린카가 루크 월튼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매직: 루크와 저는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무실에서만이 아니라 오며 가며 계속이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특히 부상자를 대하는 모습이 참 맘에 듭니다. 룩에게 ‘수비가 나아져야 한다’ 라고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 좋아졌잖아요. 이제는 수비를 챔피언의 레벨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사실 저는 펠린카와 루크와 함께 놀러도 가려고 해요. 그냥 농구 이야기, 선수들과 미래의 이야기, 선수 발전에 대한 이야기 뭐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요. 저희는 정말 잘 맞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미래의 루크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펠린카: 루크의 모습 중에 제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건 그의 경쟁심입니다. 그냥 투견 같아요. 그리고 좋은 유대감을 형성할 줄아는 것 같아요. 이번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낼지, 또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참 궁금하고요.


 - 이 외에도 펠린카는 코비와 식사를 가졌던 날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거기서 코비는 플레이오프때 선보이는 쇼의 동영상을 보여주었으며, 영상 속에는 코비와 루크 월튼이 선수일 때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코비는 월튼은 정말 완벽한 패스를 했고 정확한 장소로 컷인했고 혹은 그냥 스마트한 농구를 했다고 말할 것이라 합니다. 그때 펠린카는 루크의 불같은 경쟁심과 월튼이 선보인 스마트한 플레이가 떠올랐다고 하네요.


조쉬 하트

 

- 시즌 초 별 역할이 없었지만 점점 팀에서 많은 역할을 받은 조쉬 하트는 시즌 초반 무관심에 대해 별 상처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나가서 제 할 일을 하느 거죠. 그게 제일 중요한 일이에요. 고등학교에 있을 때부터 그렇게 해왔어요. 저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라거나 스카우트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가 아니잖아요. 그냥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면 돼요.”


 - 사실 G리그에서도 플레이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불평하기 보다는 리듬을 찾을 기회로 봤다고 합니다.

“‘제가 뭐하려고 이러고 있나’하는 자괴감에 빠질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정말 인상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조쉬 하트는 벌써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젠 어제부터 다음 트레이닝캠프에서 제가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보여줄 차례죠. 사람들에게 운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데 기여할 수 있어요.”


 - 훌륭한 3점슛과 함께 좋은 수비를 가진 하트는 3&D 플레이어로 불리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볼 핸들링과 속공능력 등을 겸비하고 있음을 말하며 대학 시절 코치인 Jay Wright의 조언이 떠오른다네요.

“아무도 너를 단정 짓게 하지 마. 누가 널 그냥 3&D 플레이어로 보게 하지 마.”


- 하트는 섬머리그에서 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섬머리그는 계속 연습해온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  Lakersnation의 Mike Trudell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말도 했습니다.

“저는 코트 위에 있고 싶고 이기고 싶어요. 수비를 해내고, 리바운드를 잡고, 또 슛을 성공 시키는 것처럼 해야 할 일을 잘 하면 코트에 머무를 수 있을 거예요."


론조 볼


 - 론조는 매직, 펠린카, 루크 감독과의 인터뷰할 때, 이번 오프시즌이 정말 중요한 순간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론조는 이 과제를 받아들이며 자신이 ‘해야 할 것을 해낼 것’이라고 믿어주는 것이 exciting하다고 했습니다. 또 분명 더 강해져야하는 건 분명하다고도 했습니다.

“제 인생 가장 중요한 여름. 참 기대가 되기도 하고 저는 잘 해낼 준비가 됐습니다.”


 - 이번 시즌 론조는 30.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동안 핫 핸드와 콜드 핸드를 모두 경험하기도 했는데요. 프론트진은 슈팅폼을 바꾸기 보다는 완성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프론트에서 괜찮다고 했어요. 존중해시더라구요. 좋은 슈터가 되기 위해선 계속 슛을 쏴야해요.”


 - 볼은 이번 여름 피지컬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농구 스킬적으로는 개인 공격을 더 연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목표는 플로터와 풀업점퍼입니다. 

“주된 목적은 모든 수준에서 득점하는 거예요. 특히 픽앤롤에서요.”


 - 처음 드래프트 됐을 때 론조는 브랜든과 함께 뛰게 되어서 정말 기대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론조는 2년차에 접어들면서 브랜든이 보여준 도약을 그대로 따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름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동기부여예요. 줄리어스도 마찬가지구요.”


 - 볼은 신인으로서 좋은 수비를 보여준 것에 대해 놀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뇨. 전 수비를 할 수 있어요. 열정(Heart)만 있으면 되는 거니까요.” 


줄리어스 랜들


 - 벤치에서 출장하며 시즌을 시작한 줄리어스는 가장 위력적인 스타터가 되었습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더 자신감이 붙었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어떤 선수이고 어떤 사람인지를 만들어 준 순간인 것 같아요.”


 - 이번에 제한적 FA로 풀리는데요. 매직, 펠린카와는 아직 계약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갈 거라고 했어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죠.”


 - 루키시즌에 1경기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 했던 랜들은 이번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해냈습니다.

“사실 전 루키때 14분 뛰고 다리를 다쳤죠. 82경기를 뛸 수 있게 됐다는 건 정말 좋아요. 저에겐 정말 큰 성취이구요. 이 점이 전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 커리어 초기에 점퍼의 개발과 오른손 피니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원래 가지고 있던 스킬들을 더욱 갈고 닦아 스스로를 증명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다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는 더 성장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아니까요. 스타인 선수들을 보면 각자의 경향성을 가지잖아요.”


 - 또한 랜들은 한때 코비로부터 들은 조언을 팀원들에게 전달해주기도 했답니다.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되고 싶으면 네 기술은 모두가 다 아는 기술인데도 못 막는 기술이어야 해.”


 - 랜들은 82게임을 소화할 수 있도록 시즌을 준비하며 소화한 모든 운동이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 한때 팀의 플랜에서 제외된 것 같기도 했지만, 레이커스에 남는 것을 분명히 선호한다고 합니다.

“여긴 제가 드래프트 된 곳이죠. 분명 그런 연관성이 있고 전 여기가 좋아요. 좋은 사람들, 좋은 단체, 좋은 프론트 등 모든 사람들이 다 훌륭했어요. 이곳에 있게 되면 정말 좋을 거예요. 양측에서 모두 무언가 이야기를 하려 했으면 좋겠어요.


- 이 결과는 2개월간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랜들은 뭔가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레이커스의 일원으로서 하는 마지막 인터뷰일 수도 있는데 느낌이 어떠한 지에 대해 질문을 받고 “좀 이상하긴 하지만 전 좋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카일 쿠즈마


- 쿠즈마는 이번 시즌 스스로 설정한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넘었죠. 저는 NBA수준이 된다고 증명하고 싶었고, 이번 시즌을 통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 쿠즈마는 젊은 팀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잉그램, 론조, 조쉬, 그리고 자신을 밝은 미래를 가진 선수들이라고 칭했습니다.


 - 사실 이러한 포텐셜은 얼마나 자신들이 유망한지 보여주었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FA로 올 선수들에게만 의존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오고 싶다면 오는 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의존해선 안 되겠죠. 우리가 그런 맥스 수준의 선수가 돼야 해요. 우리 스스로 팀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생각해야 합니다.”


 - 매직, 펠린카, 월튼에게 들은 이야기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평범한 선수가 아니라 위대한 선수가 되라고 했어요. 제가 원하는 것처럼요. 그러니까 죽도록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 론조와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제가 겪는 일을 똑같이 겪고 있는 루키가 있다는 건 너무 좋죠. 베테랑과 이야기를 해야 할 것도 있지만 동병상련을 겪는 동기끼리 할 이야기도 있잖아요.”


 - 젊은 선수들은 빨리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에 득점에 집착하기도 하는데요, 쿠즈마가 시즌 초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이후, 코칭 스태프는 득점 말고도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하라고 주문했고, 쿠즈마는 그러한 조언을 귀담아 듣고, 수비와 다른 분야를 연마하는 모습에 대단히 만족했다고 합니다.


 -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분명 전 득점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제 주된 목표는 승리입니다. 또 완전한 선수가 되는 거예요. 최고 수준의 선수들은 항상 그렇잖아요. 제가 완전해지지 못 하면 그들처럼 될 수 없겠죠.”

 

브랜든 잉그램


 - 브랜든이 이번 시즌에 대해서 자평했습니다.

“발전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을 조정하려고도 했고요. 공수에서 어떻게 뛰어야할지 생각하기도 했고, 인내력이 생기고 있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점점 더 나아졌어요. 매 게임마다 좋아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 시즌을 통해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습니다.”


 - 매직과 펠린카에게 들은 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이 제게 얼마나 중요할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몸을 만드는 것. 또 내년 제 모습을 스스로 어떻게 설정하고 있으며 팀이 어떻게 플레이할지. 물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도요.”


 - FA선수가 올 가능성과 그에 따라 본인이 받을 영향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잘 어우러질 거예요. 하나의 팀으로서 우리가 얼마나 함께 하길 원하는 지에 달려있으니까요. 이번 시즌에는 런앤건 팀이 되려고 했어요. 림을 공략하고 압박을 가하며 슈터에게 킥아웃을 했어요. 어떤 부분에선 더 나은 슈팅이 필요하기도 하고, 페인트존에서 더 잘 했어야 하기도 했어요.”


 - 리그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당연하죠. 저는 그렇게 할 자신감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지금의 나라는 선수로서 살아가지만, 항상 바닥의 라인을 보며 앞으로 얼마나 더 나아질지에 대해 봅니다. 매일 다른 것을 연마하고, 똑같은 루틴으로 연습하기도 하구요. 분명 저는 그런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자신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요. 공격에선 3점슛, 조율, 림어택, 자유투 얻어내기, 또 수비에선 공을 쳐내거나 매치업을 락다운하는 등 이런 거 전부 다 할 수 있는요.” 


 - 지금의 브랜든은 그런 선수들과의 격차를 어떻게 줄여 나갈지에 대해서도 대답했습니다.

“꾸준함을 찾아내야죠. 매일 똑같아야 해요. 어떤 무브를 해야 할지 알고, 매 게임마다 노력하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룩 로페즈


 - 로페즈는 매직, 펠린카와 나눈 이야기에 대해 질문 받았습니다.

“팀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 제 자신, 그리고 어린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올해 이루어낸 성장은 정말 엄청나게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 앞으로 팀에 남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죠. 하지만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좋아요. 정말 좋은 토대를 갖추고 있고 훌륭한 어린 선수들도 있고요. 연속성이라는 것도 필요하잖아요. 우리가 건강했다면 더 좋은 경쟁력을 선보였을 거예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말 좋은 곳이죠. 저 뿐만 아니라 이곳으로 올 생각을 하고 있는 다른 FA들에게도요.”


 - 팀에서 자리를 잡아간 것에 대해서도 답변했습니다.

“정말 큰 도전이었습니다. 정체성을 찾아가는 팀이었잖아요. 저희는 함께 정말 잘 해냈고 비교적 빨리 해냈다고도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할 때 저희는 그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었어요.

 

 -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해 자평해달라는 요청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제 최고의 농구를 보여드리지 못 한 것 같아요. 저의 최고의 농구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 어린 선수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루키들(론조, 카일, 조쉬)이랑 2년차(브랜든)이 보여준 건 정말 놀라워요. 이런 선수들이 제대로 된 멘탈까지 가지고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죠.”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


 - KCP는 처음에 받았던 엄청난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 했지만, 분명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팀에 기여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해요. 처음에 루크, 매직, 펠린카가 론조, 쿠즈를 뽑으며 팀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는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빠른 속도로 플레이하길 바랐고 론조와 함께 뛰며 윙 역할을 수행했죠. 리그에 들어와서 가장 잘 한 시즌인 것 같아요.


 - KCP는 13.7점을 기록했고 38.7%의 3점슛 성공률을 선보였고 상대 윙에 대해 멋진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팀에서 배제됐던 적도 있었고 분명 힘든 시기였다고 합니다.

“많은 영향이 있었죠. 가족들을 볼 낯도 없었고, 코트에서도 영향이 있었어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제 마음에 대한 것이었고 그 상황을 헤쳐나갈 수밖에 없었어요.”


 -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나서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준비가 되었고, 새로운 자유를 느끼며 그를 즐겼다고 합니다.

“해방감을 느꼈어요. 농구에 집중할 수 있었고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었죠.”


 - 커리어 최고의 농구를 선보였음에도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지 못 한 것은 아쉽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목표가 플레이오프 진출이었어요. 근데 시즌 초반에 좋지 않았고, 부상도 있었고, 그러다보니 이루어내지 못 했어요.”


 - 또 다른 후회로는 오직 100포제션당 1.6점을 상대방에게 더 내줬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직은 이에 대해 고치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매직이 말해준 건 자유투뿐이었어요. 80%이상의 슈터가 되어야한다고 했습니다.”


 - 내년에 자유투 발전의 결과를 볼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고 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 했어요. 그냥 저의 시즌에 대해서, 얼마나 잘 흘러갔는지 등을 이야기했고 제 여름과 어디서 어떤 연습을 할 건지 등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어요.”


 - 이번 여름동안 기복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가족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팀을 옮기게 되면 벌써 세 번째 집을 구해야하는 것이 신경쓰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 행선지에 대한 예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 미래는 항상 제 마음에 있지만 지금은 에이전트에게 맡겨야 하는 거죠.”


토마스 브라이언트


 - 토마스 브라이언트는 하위 리그에서 뛰는 것에 대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 또 레이커스에서 오랜 시간을 뛰지 못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 괜찮아요. 스펀지처럼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이와 더불어 코트에서 많은 감정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는 “감정을 보여주는 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선수들이 저를 괴롭히게 두지 않을 거고 제가 이 리그에 걸맞는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거예요.” 라고 말했습니다.


 - 이번 오프시즌에 대해서는 “수평 움직임과 코어요.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고 더 강해질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 프론트에서 들은 지시엥 대해서는 “제 스킬셋으로 4-5번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분명 더 발전 시킬 것들도 있지요. 지금 저는 스스로를 4번을 소화할 수 있는 5번이라고 봅니다.”고 하였습니다.


타일러 에니스


- 이번 시즌에 대해 "즐거운 해였습니다. 팀으로서 성장했고,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작년에 비해 더 좋은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기대한 것 보다도 성숙한 모습도 보였고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시즌이 끝나가며(4월) 더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법을 배운 것에 대해 "아이제아가 왔을 때 어떻게 하는지 잘 봤어요. 그걸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서 느낌대로 플레이해나갔고 그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이기적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이름을 각인 시키는 법에 대해서 "어렵죠.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벗어나면 스탯 쌓기에 급급해져요. 물론 저희 팀은 아니었죠. 포인트가드로서, 올바르게 플레이해야한다는 것이 저를 깨우쳐준 것입니다. 저는 올바르게 플레이하려했고,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스퍼스를 이길 수 있었고 로케츠를 괴롭혔죠. 게임이든 연습이든 저희는 열심히 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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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세펠 | 작성시간 18.04.17 오우 번역글 감사함다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ToXiC_K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1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성자kb8/24 | 작성시간 18.04.18 내년 이맘때는 인터뷰가 아닌 경기를 하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ToXiC_K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18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다른 팀이 플레이오프 뛰는 거에는 별 관심이 안 가서, 파이널이나 좀 보고 말게 되더군요.
  • 작성자[LAL]Dynasty | 작성시간 18.04.19 번역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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