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도의 영입은 어떤 롤을 줄려고 하는 걸까요?

[로보트태권도]

랜들측의 요구로 줄리어스 랜들의 QO를 포기하고 영입한 선수는 9M의 론도인데요.

저는 론도의 영입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르브론+론조를 사람들이 좋게 보는건, 론조가 링커로 쓰기 좋은 선수이고 USG가 낮아도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죠.

헤비온볼러에 A패스가 강점인 선수를 어떻게 쓴다는 것인지 농알못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시즌 초반 즈루가 볼을 많이 소유할때 론도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죠.

천상 론조-KCP 주전에, 론도-하트 벤치 백코트를 구성할것 같은데 랜들을 포기하고 9M짜리 후보선수를 쓴다라..

매직이 인터뷰에서 르브론에게 플레이메이커를 붙여주겠다라고 하긴 했지만 저는 잘 구상이 안됩니다.

르브론의 롤이 많이 바뀌어야 엘보우에서 셋팅하고 공 잡으면서 시작할 것 같거든요.

노장의 선수를 데리고 런앤건이나 오프볼 무브를 주구장창 시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팀에 8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을 선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 같습니다.

오퀸도 링크가 나왔었지만 주전으로 검증된 선수도 아니였고,

로페즈 제계약 없이는 C스팟은 좀 암담하네요.

프론트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만 좀 요상하네요

[로보트태권도]

공격에 집중하는 르브론을 보고싶긴 합니다만, 르브론-론도가 같은 코트에 서 있을 시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군요.

[재규어까브리]

르브론이 리딩을 버리고 득점에 집중하게끔 하겠다는게 매직 및 레이커스의 비젼이라 하네요. 그래서 론도 영입한거고요. 이 비전에 대해서 릅도 많이 공감했다 하고 조던과 코비의 간결한 플레이들과 포스트업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보트태권도]

제 생각보다 론도, 르브론을 같은 코트에서 오래 볼 것 같군요. 근데 엘보우에서 르브론이 셋팅하기 시작하면 사실 론도보다는 론조가 더 위협적인 커터라고 생각해서, 감독이 어떻게 운영할지 궁금합니다. 기대되는 시즌이에요.

[릅스만]

Chris_Broussard: "Rondo is gonna be like Patrick Beverley on him every day in practice. He's gonna pick him up full court, muscle him, talk trash, and try to beat him out. We're going to find out what Lonzo Ball is made of."

이런 역할도... 론조볼하고 봉가 키우기 ㄷㄷ

[릅스만]

봉가가 서머리그에서 고통 받네요 ㅠㅠ 하트는 탈서머리그 레벨이고 스비는 진짜 스틸픽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