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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kers [Showtime Lakers]

확실히 10년전과 온도차가 있네요.

작성자서울깍쟁이|작성시간20.10.13|조회수2,382 목록 댓글 12

코비가솔 이후 팀역사상 가장 긴 암흑기를 거친 후 우승인데도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코비의 사고 때문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제가 10살 더먹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웬지 레이커스 챔피언의 파이널MVP 르브론은 어색함이 있습니다.

레이커스팬이 르브론을 응원한다는게...
실력은 인정하지만 뭔가 팀과 이질감이 있더라구요.

다만, 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없듯이
레이커스의 승리를 바라며 르브론이 잘해주길 바랬고 응원했습니다. 아직은 전과 다른 느낌의 우승이지만 다음시즌은 올시즌보다는 더 마음이 가지 않을까 합니다.
쓰리핏 달성하면 레이커스 르브론이 전혀 어색하지는 않을거 같으니 그렇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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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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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ILOVELAKERS | 작성시간 20.10.14 딱 저도 이 기분이였어요. 코비가 우승했을때는 진짜 혼자 소리지르고 팔짝 뛰면서 기뻤는데 이번 우승은 뭔가 덤덤하더라고요. 내년 그리고 내후년 우승하면 달라지겠죠?
  • 작성자watupt | 작성시간 20.10.14 저는 LA산적도 있어서..너무 좋고 우승날 행복했습니다.올해만큼은 무조건 우승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네요.선수들에게 너무너무 고맙구요.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LA에서 코비 챈트도 울렸다더군요ㅠ
  • 작성자오리온★ | 작성시간 20.10.14 코비도 하늘에서
    기뻐하고 있을겁니다.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에서
    분명 영향도 미쳤을거구요.
    이제 몇달간 즐기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다음 시즌이 진행되길 바라봅니다.
  • 작성자SenesQ | 작성시간 20.10.15 본문에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
  • 작성자브롱랜스 | 작성시간 20.11.10 코비때문에 랄팬이 되었고 르브론도 좋아하여 2009년도에 올랜도 대신에 클블이 올라오길 간절히 바랬던 시절도 있었죠...ㅎ그리고 나서 11년만에 코비의 비보를 듣고 20년만에 느바에대한 열정이 완전히 식어버렸는데 그래도 랄 플옵경기는 틈틈히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우승하던 그순간 코비가 그래도 하늘에서 지켜보면서 흐뭇해할꺼란 생각에 울컥하더군요ㅜㅜ
    다행히 랄이 우승했지만 다음시즌을 전처럼 다시보게 될진 모르겠지만 르브론과 팀 랄에 고마운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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