훕스하입의 마이클 스코토의 팟캐스트에 sny의 이안 베글리, 뉴욕데일리뉴스의 스테판 본디가 참여해
닉스의 오프시즌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루머라고 타이틀이 달렸으나 그냥 본인들 생각이 더 많은 듯 하네요.
번역은 귀찮(...)고 대략적으로 요약만 해보겠습니다.
1. 줄리어스 랜들
발목 부상을 입은 채 플옵을 뛰었지만 어찌되었든 부진한 것은 사실,
그리고 이번 정규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멘탈 관리가 안되는 모습 등을 통해
랜들이 과연 미래의 닉스를 이끌 적임자인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상황이지만
랜들이 이번 오프시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희박함. 랜들에 대해 닉스가 생각하는 가치만큼의 댓가를 찾기 힘들 것임.
닉스가 브런슨 옆에 있을 다른 스타를 영입한다면 배럿이나 랜들 둘 중 하나는 로스터에 없어야 함.
하지만 랜들은 리온 로즈, 윌리엄 웨슬리 등 프런트와 개인적인 관계가 있음. 플옵 때 부진했다고 버릴 일은 없음.
2. 칼 앤써니 타운스 그리고 조엘 엠비드
닉스가 만약 프런트코트의 무브를 만들어내려고 한다면 CAA 고객인 칼 앤써니 타운스가 닉스와 연결됨.
KAT는 팁 감독이랑도 뛰어봤지. 그런데 둘이 재회하고 싶은지는 미지수
엠비드도 뭐 여기저기서 닉스와의 링크가 거론되긴 했지만
만약 기자 본인이 엠비드라면 지미 버틀러와의 재회를 더 원할 것 같음(하든이 정말 휴스턴으로 간다면).
3. RJ 배럿의 미래
랜들이랑 상황이 비슷함. 정규 시즌을 생각한다면 랜들, 플옵을 생각한다면 배럿. 심지어 둘의 연봉도 이제 비슷해짐.
스타를 영입하려면 둘 중 하나가 껴야 함. 칼타주 얘기 계속 해보면 팁이 칼타주 코칭하는데 문제는 없을 거라 전망.
베글리 왈 리온 로즈가 부임 초기에는 칼타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덜 한 것으로 알려짐.
여튼 닉스가 이번 여름 사소한 조정을 할 거냐 빅 스윙을 할 거냐 선택해야 하는데, 자기 생각에는 빅 스윙이 맞다 생각.
4. 임마누엘 퀴클리 계약 연장
닉스가 퀴클리와의 계약을 연장할 것인지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시킬 것인지도 결정해야 함.
확실히 퀴클리의 가치가 많이 올라와 있음. 연장은 4년 80밀에서 4년 100밀까지 논의가 가능하다고 봄,
한편으로 닉스의 젊은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스타 선수 영입을 위한 패키지에 포함시키는 것에도 개방적이어야 함.
5. 조쉬 하트의 FA
취재 결과 다들 닉스와의 재계약을 전망함. 15밀~18밀 사이에서 연봉이 결정될 것 같음. 4년 72밀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
바비 막스가 언급하길 하트의 연봉이 16밀~17밀 정도가 된다면 사치세 아래로 유지하는 게 가능하다고 함.
6. 탐 티보듀
팬들이 많이 언급해서 다루긴 하는데.. 팁은 다른 어느 곳에도 안 갈 거임.
7. 데릭 로즈의 미래
스코토, 본디: 컴바인에 참석한 몇몇 프런트들이 로즈의 탱크에 연료가 아직 충분한지 궁금해 하긴 하더라.
시카고로 돌아가는 거 생각해봐, 얼마나 멋져! 닉스는 당연히 팀옵션을 포기할거야.
베글리: 이번 시즌에 밀워키가 로즈에 관심이 많았어. 로즈가 고향 근처로 가고싶어 한다면 그것도 좋은 옵션이지.
근데 나는 제임스 돌란이 로즈에 많은 리스펙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있어. 그것은 아마 닉스에 계속 있을 수도 있다는 거겠지?
(작성자 주: [소스 신뢰도] 베글리>>>>>스코토>>>>>>>>>>>>>>>>>본디)
8. 에반 포니에
플옵 탈락 후 인터뷰에서 포니에는 내년에는 닉스 선수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에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