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Knicks는 오는 23-24 시즌 뉴욕 닉스의 로스터에
남을 가능성이 낮은 선수로 아래 3명을 꼽았습니다.
3위) 드콴 제프리스 : 25세 / SG / 6-5 / 23-24 연봉 : 2.07M(비보장)
웨스트체스터에서 19.9 PPG, 6.3 RPG를 기록하며 활약했던
드콴 제프리스는 닉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비록 작년에는 뇌진탕 부상으로 프리시즌에 경쟁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티보듀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규 시즌에는 출전할 수 없었지만, 4월21일 PO 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서머리그에도 출전하여 골반 부상으로 조기 이탈하기 전까지
제프리스는 팀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제프리스는 23-24시즌 2M의 비보장 연봉 계약을 맺고 있는데,
내년 1월7일까지 로스터에 남을 경우, 보장 계약으로 전환됩니다.
그러나 닉스의 23-24 팀 페이롤(163.3M)이 사치세 라인(165.3M)에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에 구단 수뇌부는 드콴 제프리스를
방출할 수도 있습니다.
2위) 아이제이어 로비 : 25세 / F / 6-8 / 23-24 연봉 : 2.07M (비보장)
아이제이어 로비는 23-24시즌 2M의 비보장 연봉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드콴 제프리스와 동일)
HoopsHype의 보도에 따르면 오비 토핀을 인디애나로 트레이드한 이후,
닉스는 아이제이어 로비에게 백업 4번의 역할을 맡길 것이라
예상한 바 있습니다.
서머리그 4경기에 출전한 로비는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줄리어스 랜들의 백업으로 충분한 출장시간을 보장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 했습니다.
닉스는 얼마전 네이던 나이트(25세 / PF / 6-10)와 two-way 계약을
체결했는데, 닉스에게는 로비보다 나이트가 더 나은 옵션일 수 있습니다.
드콴 제프리스와 마찬가지로 닉스는 내년 1월초 아이제이어 로비의
운명을 결정짓게 되는데, 로비가 닉스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1년이 채 되지 않는다해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닙니다.
(닉스가 1월에 로비를 방출할 수 있다는 의미)
1위) 에반 포니에 : 30세 / SG / 6-6 / 23-24 연봉 : 18.9M
당연한 예상입니다. 티보듀는 포니에를 중용할 생각이 없고,
포니에도 출전 기회가 없는 닉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언제, 어떻게 트레이드하느냐의 문제일 뿐, 23-24시즌 닉스의
로스터에서 포니에를 보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포니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전의 글을 참고해주십시오.
https://cafe.daum.net/ilovenba/2YQF/6635
[참고] 뉴욕 닉스 - 팀 로스터 및 샐러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