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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주전 - 제일런 브런슨의 이상적인 백코트 파트너 Best 4

작성자ΕΜΙΝΕΜ|작성시간23.08.04|조회수578 목록 댓글 1

 

 

(4위) 임마누엘 퀴클리 / 뉴욕 닉스 

 

퀴클리는 지난 시즌 커리어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식스맨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엘리트 외곽 수비수로

성장했습니다. 

 

퀴클리는 상대 벤치 유닛을 압도하긴 했습니다만, 

그가 브런슨과 함께 스타팅 라인업을 차지할 만한

위치에 있을까요? 

 

브런슨, 퀴클리 둘 다 공을 오래동안 손에 쥐고 

플레이할 때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런슨과 퀴클리의 볼 소유시간 및 드리블 터치 수는

팀내 1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두 명의 가드를 함께 코트에 내보내는 것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또 기록으로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지난 시즌 브런슨과 퀴클리가 함께 

선발 라인업에서 뛴 경기는 7경기에 불과했는데,

둘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빛을 발하며 

5승2패를 거두기는 했습니다. 

그 7경기 동안 브런슨은 26.7 PPG, 4.9 RPG, 7.3 APG, 

필드골과 3점슛 성공률은 46%, 40%를 기록했으며, 

 

퀴클리는 16.1 PPG, 4.7 RPG, 2.7 APG와 함께 

필드골, 3점슛에 있어 51%, 42%의 적중률을 보였습니다. 

퀴클리를 더 높은 랭킹에 두지 못하는 이유는 

닉스팀이 이미 그 둘에게 간격을 두며 출전시간을 주어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고, 또한 퀴클리의 사이즈가

작다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퀴클리는 브런슨이 옆에 없을 때 선발로서 

더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3위) 잭 라빈 / 시카고 불스 

 

닉스가 잭 라빈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고, 

최근 닉스-불스간 트레이드에 관한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양측은 협상 근처에도 가보지 못 하고 논의를 마무리했습니다. 

 

레온 로즈 사장이 라빈을 영입하려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라빈이 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공격력을 갖춘 슈팅가드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라빈은 지난 다섯 시즌 동안 23 PPG, 4 RPG, 4 APG 이상을

기록하며, 준수한 장거리 슛과 피니싱 능력을 겸비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슬래셔로서의 능력과 슈팅 스타일은 브런슨의 

치명적인 중거리 점퍼와 완벽하게 어울릴 것입니다. 

몇 가지 걱정거리 중 하나는 잭 라빈을 영입하는데 드는 

비용입니다. 라빈을 영입하려면 닉스는 굉장히 많은 

1라운드 픽들과 젊은 선수들을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걱정거리는 라빈의 수비력입니다. 

이 28세 가드의 수비력은 경기마다 롤러코스터를 탑니다. 


만약 브런슨-라빈 라인업이 완성된다면, 이 두 선수는

매일 밤 MSG에서 하이라이트를 연출하며 안정적인

승수를 챙겨다 줄 것입니다.  

 

다만, 라빈의 영입 비용과 브런슨-라빈의 수비 문제로 

이 선수의 랭킹을 더 올릴 수는 없었습니다. 

 

 

 

 

(2위) 쿠엔틴 그라임스 / 뉴욕 닉스 

선수 개개인을 비교해본다면, 분명히 잭 라빈이 

쿠엔틴 그라임스보다 더 좋은 선수입니다. 

 

그러나 제일런 브런슨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고려한다면 그라임스가 약간 더 우세합니다. 

 

그라임스는 22년 11월20일에 처음으로 풀타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었고, 그 이후로 스타팅에서

제외된 적이 없습니다. 

 

스타팅 멤버로서 11.9 PPG, 3.4 RPG, 2.3 APG를,

필드골-3점슛-자유투는 47%-39%-80%를 기록하며

매 경기 가장 어려운 퍼리미터 매치업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주로 캐치 앤 슈터로 활약하며 브런슨이 더 많은

볼 소유 시간을 갖도록 해줬습니다. 

 

그라임스에게 플레이메이킹의 역할이 주어지진 않았지만, 

번뜩이는 패싱 비전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의 패스 중 9.9%가 어시스트로 이어졌는데, 이것은 

제일런 브런슨과 조쉬 하트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몇 달 전 23세가 된 이 선수는 이번 시즌에는 커리어 상

처음으로 확실한 스타터로 출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라임스는 루키 시즌부터 소포모어 시즌까지 계속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팬들은 아직 그라임스의 

정점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 확실합니다.

장기적인 호환성 측면에서, 브런슨의 파트너로 

그라임스보다 더 좋은 선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뉴욕의 스타 PG인 브런슨을 보완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3&D 가드입니다. 

 

 

 

 


(1위) 도노반 미첼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지난 시즌 도노반 미첼이 클리블랜드로 이적하기 전에 

유타 재즈의 엄청난 트레이드 요구사항에 굴하지 않은 

뉴욕 닉스의 경영진이지만, 그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미첼이 블루&오렌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 크다는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미첼은 두 시즌의 계약이 더 남아 있지만, 클리블랜드는

'25년에 그가 아무 대가없이 떠나는 것을 원치 않으므로

그를 좀 더 일찍 트레이드하고 대가를 받으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기 포스트시즌 탈락을 몇 차례 경험하게 된다면

그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미첼의 장/단점은 라빈과 많이 겹치지만, 라빈보다 2살 어리고,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스텝업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그가 FA로 풀렸을 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가능성 혹은 

그의 잔여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첼을 영입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예상보다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첼은 NBA에서 가장 우수한 공격수 중 하나로서 

지난 다섯 시즌 동안 트루 슈팅 퍼센티지를 높여 왔고, 

지난 네 시즌 동안 스코어링 능력도 향상시켜 왔습니다. 

 

이런 향상은 양과 효율성 면에서 매우 놀라운 것으로써, 

22-23 시즌에는 28.3 PPG, 4.4 APG를 기록했고, 

경기당 9.3회의 3점슛을 시도하여 39%의 성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MVP 투표에서 6위를 기록하며 All-NBA 팀에서도

세컨팀에 선정되었습니다. 


브런슨 - 미첼 듀오는 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백코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라임스나 퀴클리가 있을 때만큼 수비적으로 

뛰어나진 않겠지만, 브런슨 - 미첼의 순수 득점능력만

놓고 봐도 상태팀 코치들에겐 악몽 그 자체입니다. 


미첼이 비록 클리블랜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진 못 했지만, 

닉스는 줄리어스 랜들, RJ 바렛, 조쉬 하트 등 캐벌리어스보다

더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첼은 하트, 퀴클리, 브런슨과 같은 닉스 선수들과 

잘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앨런 휴스턴, 그리고 닉스의 슈퍼팬인 스파이크 리와 

골프를 치며 뉴욕 메츠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죠. 

미첼의 수비력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미첼은 브런슨의 장기적인 백코트 파트너를 찾을 때 

감안해야 할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킵니다. 

 

닉스가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슈팅가드 중에서

도노반 미첼보다 더 나은 핏은 없을 것입니다. 

 

 

 

 

 

※ 주 : 상기 내용은 Daily Knicks 필진의 기고문을

          축약하여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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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라빈, 미첼 모두 좋은 선수들이긴 한데

그들의 수비력이나 영입할 때 퍼줘야 하는 

애셋들을 생각해보면 ... 

 

그냥 쿠엔틴 그라임스를 잘 키워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퀴클리는 벤치에서 많은 시간 출전하게 하고. 

 

사실 닉스에게 절실한 것은 

브런슨의 파트너가 아니라 빅맨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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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마레스타더마이어1 | 작성시간 23.08.04 브런슨-미첼이면 수비는 누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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