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NBA 결승에서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상당한 관심과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한 저명한 ESPN 관계자는 닉스를
동부 컨퍼런스의 NBA 결승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ESPN의 대담한 예측
최근 발표된 NBA 시즌 스케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ESPN의 바비 마크스는 11월26일
펼쳐지는 닉스 vs 선즈 경기를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대담한 예측인데, 닉스는 '99년 이래로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 했습니다.
바비 마크스는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네. 저는 이미 6월경에 이 두 팀(선즈, 닉스)을
각 컨퍼런스를 대표할 팀으로 점찍었습니다.
이 두 팀의 로스터 구축 과정과 스타일은 전혀 달라요.
선즈는 고비용을 지출하며 KD와 올인 계약을 했고,
6월에 브래들리 빌을 추가시켰습니다.
반면, 닉스는 PO 2라운드에서 히트에게 패배한
13명의 선수를 유지한 채, FA 계약을 통해
단테 디빈첸조만을 추가했습니다."
닉스의 계산된 전략
닉스는 이번 오프시즌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킬 만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몇 안 되는 무브 중 하나는 오피 토핀을
2장의 2라운드 픽을 받고 페이서스로 트레이드한
것 뿐입니다.
그들이 이전에 보여준 성적과 잠재력을 감안하면,
많은 관계자들이 닉스가 다시 PO에 진출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고, 닉스의 NBA 결승 진출 전망이
그리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튼튼한 기반 위로 빌드업
닉스는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하여 주요 코어를 유지하고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일런 브런슨은 놀라운 정규 시즌, 특히 PO에서 탁월한
활약을 하며 팀내 스타가 되었습니다.
줄리어스 랜들은 지난 세 시즌 중 두 번이나 All-NBA 팀에
이름을 올려 놨습니다.
쿠엔틴 그라임스와 RJ 바렛같은 영건들도 주목할 만한
자산입니다.
그라임스는 오프시즌에 JJ 레딕과 훈련을 했는데,
"그동안 내가 보낸 여름날 중 가장 환상적이었던 2일"
이라고 자평했으며,
RJ 바렛은 현재 FIBA 월드컵에 출전하여 캐나다 대표팀과
함께 그의 능력을 뽐내며 기술을 더욱 연마하고 있습니다.
조쉬 하트의 풀 시즌 출장
이번 시즌 닉스의 잠재력을 높여주는 요인으로써
간과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조쉬 하트가 시즌 내내 닉스 선수로 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 포틀랜드에서 트레이드로 조쉬 하트를
영입한 이후, 하트와 함께한 25경기에서 닉스는
17승8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주) 닉스는 얼마 전 조쉬 하트와 4년 81M의
연장계약 체결
10년 만에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던 닉스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그들의 레거시를
더욱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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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바비 마크스 아저씨가
정말 대담한 전망을 했네요. ㅎㅎ
만만치 않은 동부에서 밀워키, 보스턴, 마이애미, 필리
등을 뚫으려면 PO 삽질러 랜들이 각성을 하고,
다소 답답했던 RJ 바렛도 일취월장을 해야 될 텐데요.
(빌라노바 커넥션과 영건들의 활약만으로는 뭔가 부족)
뭐...그래도 이런 때 아니면 또 언제
희망회로 돌려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