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마샬 트레이드 블록에 오르다?

[Eric Bledsoe]

느바닷컴에서 매주 race to mvp를 작성하는걸로 알고 있는,
하워드 쿠퍼가 말하길 여러팀 관계자들에 의하면 선즈는 켄달 마샬을 트레이드 하려고 한답니다.

어떤 딜을 논의하든 켄달 마샬의 이름이 들어가있는걸 볼 수 있을거라고..

예를 들면 이런거겠죠.

1. 정체불명의 팀 : 님 고탓주삼

맥도너 : ㅇㅋ 생각해보겠음.
우린 너네팀 ~~~갖고 싶은데 판 키워보는게 어떰? 우린 마샬도 낄 수 있음.

2. 정체불명의 두번째 팀 : 여러 지엠님들
우리팀 내년 2라픽 지명권 팔아요~

라이언 맥도너 : 켄달 마샬 어떠심?



gm 맥도너는 곧바로 켄달 마샬은 발전하고 있고, 우리팀의 백업 pg 롤을 맡아줄거다 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렇지만 라이언 맥도너나 제프 호너섹이
추구하는 타입의 플레이어가 아닌건 맞는거 같습니다. 일단 운동능력이 부족하고 수비능력도 없고, 혼자서 nba 수비수를 벗겨낼 능력이 부족하죠.

운동능력 있고 뭔가 특출난 재능을
선호하는 맥도너와 호너섹에겐 그다지
어필하기 힘든 능력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켄달 마샬은
제2의 대니 그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징팀에선 별 도움이 못되고 빛을 못받지만,
특출난 재능이 있거나 확립된 시스템이
있는 팀으로 가면 자신의 재능을 뽐낼수 있으리라 봅니다.

켄달 마샬이 만약 트레이드 된다면,
마샬 스스로만의 가치는 사실상 애매하기에
마이클 비즐리나 채닝 프라이 같은
악성계약자들과 묶여서 미래의 2라픽+유럽 알박기 플레이어 권리정도 얻어오기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샬이 나가게 될 경우에는 아치 굿윈이
백업 포인트가드로서 출장시간을 얻으리라 봅니다.

혹은 최근 루머가 난 자말 틴슬리가
백업 포가 역할을 해줄수도 있겠구요.


자레드 더들리에 이어서
켄달 마샬까지 나간다면 인생의 낭비 트위터를 자주하는 선수들을 내보내려는걸지도..ㅋ.ㅋ

[멋찐켄신]

마샬은 호나섹이 뽑은 선수가 아니니...자신은 별 책임 없겠죠-_-;;; 객관적으로 봐도 마샬은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아요-_ㅠ

[페니매니아]

-Kendall Marshall의 가치는 없다고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몇년전의 포가 품귀현상때와 다르게 요새는 왠만한팀마다 Marshall보다 잘하는 애들을 갖고 있기때문에....

-2라픽이라도 받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왠 정신나간 팀이 나타나서 1라픽 준다거나....

[멋찐켄신]

호나섹이 생각하는 팀은 뭔가요?..수비?? 아니면 작년 덴버스타일?? 프라이가 구상에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페니매니아]

-여러 기사를 보면 업템포 팀이라고만 나와있는데 유타시절에도 유망주를 전담해서 당최 이 분의 코칭스타일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선호하는 타입은 Goodwin 같이 운동능력 만빵인 애들이라고 하고요. 써머리그야 워낙 애들이 개인플레이를 하니 잘 모르겠고 프리시즌 경기를 봐야 대강 감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 전까진 우리 모두 답답한 상태로@_@

[도네이]

패스와 게임 리딩에 강점을 보이는 가드가 나와서 엄청 기대했는데 ..... 경기 뛰는거 보니까 너무 느려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