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해외사이트 댓글에서 본 것 같은데, 원문은 찾지 못했습니다.
제랄드 그린+ 1라픽에 추가로 무언가를 받고 싶었던 선즈
맥도너는 플럼리를 강력하게 원했고, 인디애나에선 지난해 뽑은 유망주를 주기 꺼려 했다는 골자였습니다만
원문을 찾지 못해서 정확한 사실 유무는 파악하기 힘듭니다.
http://nba.com/suns 기사로 유추해봤을때
맥도너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얘기할때,
제랄드 그린보다 먼저 언급되는 선수가 마일스 플럼리 입니다.
보통은 트레이드의 메인인 선수를 앞에 얘기하고 덜 중요한 선수를 뒤에 언급하죠.
맥도너는 플럼리를 먼저 언급하며 올랜도 섬머리그에서 빛났다고 칭찬하고, 제럴드 그린 언급을 맨 마지막에 했는데요.
“We are excited to add Miles and Gerald to our young core group of players,” said Suns General Manager Ryan McDonough. “Miles was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Orlando Summer League, and Gerald's scoring ability and athleticism will help us as we continue to build a team that plays an exciting, up tempo brand of basketball.”
이번 드래프트를 예로 들면 알렉스 렌, 아치 굿윈 질문에 대해 먼저 대답하고
2라운드 픽으로 뽑은 Ori..어쩌구는 간략하게 언급하며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늬앙스를
풍긴 것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에릭 블레드소 얘기 7 하고 캐론 버틀러 얘기 3 정도와 하는 클리퍼스와의 트레이드 때와 비슷하기도 하구요.
약간의 망상스러운 얘기는 그만하고,
마일스 플럼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지난해 1라운드 후반에 뽑혔던 선수입니다.
운동능력 만빵, 듀크의 코치K 선진농구 시스템에서 뛰었다는게 유일한 장점이였던 선수였던 거 같습니다.
4학년 모두 마치고 온 선수로서 인디애나는 플럼리가 제2의 제프 포스터로 커주길 바랬다고 합니다.
동부에서 소리없이 강한팀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플럼리에게 성장할수 있게끔
출장시간을 보장하진 못했습니다.
로이 히버트- 데이빗 웨스트 주전 라인업에
이안 마힌미, 타일러 핸스브로의 백업라인을 뚫지 못하고 고작 14경기에 나와 55분을 소화 했습니다.
보여준 것도 없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하기엔 애매한 상황이였죠.
그랬던 플럼리를 어떻게든 가지고 온 라이언 맥도너 단장입니다.
마일스 플럼리는 이번 올랜도 섬머리그에서 27분을 뛰며
10득점 9.5리바운드 3블락 51.5 FG%를 기록하며 올랜도 섬머리그 세컨드팀에 선정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운동능력 하나만큼은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드래프트 신체측정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마일스 플럼리의 기대치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루이스 어문슨만 같아라 입니다.
요게 안문숙의 신체능력 측정치인데 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비율 스탯은 비스무리 합니다.
과거 피닉스 선즈의 업템포 게임에서 분위기를 가져다주는 X-Factor로 대활약한 어문슨처럼
성장해주었으면 하는 큰 바램이 있습니다.
세줄요약
1라픽>플럼리>그린
플럼리가 어문슨처럼 되기를
맥도너 킹왕짱
한줄요약
또 형제 데려왔다~ 언제나 그렇듯 모자란쪽의 형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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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진우유 작성시간 13.07.29 잘 봤습니다. 역시 하이라이트를 보면 누구라도 기대가 되는듯... ㅋ 근데 얘는 누구랑 형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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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Eric Bledso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7.29 이번 드래프트에서 뉴저지 네츠에 지명된 메이슨 플럼리의 형이 마일스 플럼리입니다.
메이슨 플럼리는 애초부터 1라 중반에서 후반픽 후보로 오르며 제2의 데이빗 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일스 플럼리는 애초에 2라감이였는데 1라 26픽에서 인디애나가 뽑아서 팬들이나 전문가들을 약간은 당황 시켰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