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가 없다고 해도 근래 몇 년간 킹스와는 접전을 펼쳤던 일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쉽게 가져갔습니다. 늦게 보는 편이라 boxsocre는 생략을 하고...
- 챈들러는 진짜 NBA 전체를 봐도 best 영입 입니다. 수비 커버링, 오펜스리바운드, 스크린 플레이, 게다가 투지..
- 로니 프라이스란 선수는 이전에 봤을때는 3점을 시도조차 안해서 답답했는데, 간만에 보니 이젠 시도 잘 하네요.
이전 선즈 시절에도 투지력 하나는 좋았으니..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앞으로도 괜찮을 거고요
- 킹스전은 전반=블렛소, 후반=나이트 입니다. 블렛소는 초반 경기와는 달리 수비 열심히 해주고 있네요
- TJ 워렌은 카페 글 보면 작년 후반기 부터 각성한것 으로 읽었습니다. 우선 게임의 흐름을 알아가는 것 같네요
1:1 수비가 아직은 부족합니다만
- 알렉스 렌은 출장 시간은 괜찮은데. 작년 모습과 차이는 없습니다.
이대로 성장이 멈추면 안되는데... 키가 크고, 팔이 긴 편이니 훅샷을 좀 많이 시도하면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 존 루어. 처음 보는 선수인데 침착성만 기른다면 괜찮은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슛 릴리즈도 좋은 편이고,
- 소니윔스? 솔직히 호나섹이 왜 이선수가 백업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되는 선수입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흐름 다
끊어 먹는데 무슨 계약인지 모르겠으나 주구장창 나오네요. 킹스전은 치명적인 실책 몇 개하더니 3/4쿼터 안보였습니다.
- 아치굿윈, 계약 몇 년 남았는지 모르겠으나 선즈에서는 오래 못 볼 듯 합니다. 몇 년동안 외곽 능력이 개선이 안되었으니...
- 텔레토비치, 현재 쩌리 상태입니다. 개막전(달라스) 부터 너무 삽질을 해서... 시즌 중반 즈음부터는 팀에 녹아들것 같습니다.
- 데빈 부커는 5-6분 정도는 시간을 보장 했으면 좋겠는데, 어렵겠죠. 일단 나오는 게임마다 3점을 꽂아 주고는 있습니다.
아직 수비에서 굉장히 헤매고 있습니다. 디펜스야 연습을 많이 하면 개선이 어느정도 되니 기대를 하고는 있습니다.
- 마키프 모리스 : 챈들러로 블렛소/나이트의 돌파가 약간은 용이해졌는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또다른 선수가 헤매고
있네요. 문제는 5경기를 본 결과 의욕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골밑에서 부비지를 않네요... 수비는 왜 갑자기
맘 다 잡고, 팀에 남겠다고 했는데 부상 피하면서 스탯 쌓다가 다시 트레이드 시켜 달라고 할 것도 같네요
개막전(달라스)에 진짜 울화통 터져가지고.......
3승 2패, 뒤이은 경기에 연패를 거듭할 수 도 있을 것 같지만 새롭게 영입된 선수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팀을 응원하는 매력인것 같습니다.
마키프 모리스가 앞으로도 계속 3점 라인 밖에서만 논다면 가치가 있을떄 하루 빨리 트레이드라도 시키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모리스가 평균 15-18점을 넣어준다면야 이번 시즌 선즈도 볼만하겠지만요
짧게 쓰려고 하는데 맘처럼 되지를 않네요.... 10경기 째에 다시 한번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땐 모리스 비판글을 쓰지
않았으면 하네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PHX-Barca! 작성시간 15.11.06 ㅠ_ㅠ 마키프~ 그냥 빨리 안봤으면 하네요. 마키프랑 비슷한 유형이었던, 채닝프라이는 부족함이 많았어도 진짜 열심히 뛰어줬었는데..
-
작성자piy0 작성시간 15.11.06 지난 오프시즌이후로 마키프는 정이 안가네요
-
작성자멋찐켄신 작성시간 15.11.06 트레이드 거의 요청하겠죠. 이번 시즌은 그냥 어케어케 때우고....-_-
-
작성자Tyson Chandler 작성시간 15.11.06 항상 주구장창 얘기하는 부분이지만,마키프 모리스 같은 레벨의 선수가 한 팀의 중요한 선수인 상황 자체가
선즈의 열악한 로스터를 대변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골밑 부비기가 거의 없는거 같네요. 그나마 포스트업을 통해 만들어내는 상황 자체가 주특기였는데
자꾸 페이스업 이후 주구장창 외곽지역에서 던져대니... 챈들러가 골밑 안에 있다손 치더라도 너무 성공률이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