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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Suns

bulls전 감상글

작성자I LOVE SUNS|작성시간15.11.20|조회수379 목록 댓글 2

 

홈에서 막판 힘이 딸리면서 아쉽게 패배를 합니다.

 

1쿼터 에릭 블렛소/브랜든 나이트가 함께 부진하니 득점은 안되고,

불스 멤버들은 던지는 족족 들어가니 18:31로 마감합니다. 지금까지 경기 보면 1쿼터 뒤지고 있으면 모조리 패비를 했는데요

 

2쿼터엔 멤바 구성 자체가 1:1이 안되는 멤바로 구성이 되니 점수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그런데 수비를 열심히 해주고 어떻게든 꾸역 꾸역 넣으면서 10점 이내로 차이를 줄입니다.

 

3쿼터엔 10여분간 3점이 사라집니다. 답답한 공격력에도 터커와 챈들러를 필두로 허슬 플레이로 점수차이는 유지가 됩니다.

부커의 첫 야투인 3점이 들어가고, 바로 텔레토비치의 3점. 그리고 로니 프라이스의 허슬로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데

이거 생중계 보신 분들은 희열을 느꼈을 것 같은데요

 

4쿼터 초반 수비를 열심히 해주는데도 나이트의 야투가 연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답답하게 경기가 이어져 오다가

부커의 3점으로 역전합니다. 그리고... Hero가 등장하니 이름이 지미 버틀러(익숙하지 않은 선수인데)네요

부커를 농락하더니 경기 막판에는 소위 경기를 접수 합니다.

 

아쉽네요. 그래도 에너지가 느껴지는 경기라서 기분은 나쁘진 않습니다.

 

 - 한 줄로 요약하면 상대는 여유있게 넣고, 우리는 드럽게 힘들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3점이건 미들레인지이건 진짜 드럽게 안들어 갑니다. 이런 게임을 박빙으로 가져간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멤버 구성으로

 

 - 연패를 하더라도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그래도 쓰겠다. 싶으면 마키프 모리스는 블렛소/나이트와 같이 구동하는 것 보단

    둘 중에 하나가 나왔을때 나왔으면 하네요. 그래도 1:1이 가능한 친구라서  블렛소/나이트는 존 루어나 텔레토비치로 층분합니다.

 

 - 오늘 출전 시간이 길었죠. 부커가 이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으면 합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인본게 얼마만인지...

 

 - 터커/프라이스/챈들러 보고 있으면 에너지가 넘칩니다.

 

 - 오늘 경기의 백미는 블렛소와 마키프의 픽 앤롤 이후 마키프가 레이업을 하는 상황에서 가솔의 뒤늦은 블락을 어설프게

   피하다가 미스를 합니다. 그냥 갔으면 적어도 파울을 얻어 낼텐데요.. 그리고 유유히 백 코트 합니다. 챈들러와 터커가 악착같이

   리바운드 따낼려고 부비는 마당에.  이 친구의 마인드를 알게 해주는 플레이 였네요. 오늘 파울 없을겁니다. 아마도

   경기마다 까야지... 안그래도 열받는데

 

멤버 구성도 좋고 (노아가 후보?) 조직력도 좋은 느낌이 나서 순위를 봤더니 시카고가 8승 3패군요 (동부 1위)

담 경기에도 에너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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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멋찐켄신 | 작성시간 15.11.21 마키프...가치 높여야 하는데-_-
  • 작성자1페니 | 작성시간 15.11.21 마키프는 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부상으로 빠졌던 지난 몇경기
    다른 플레이어들이 잘 매꿔져서 그런지
    공백도 안느껴지고
    요즘 플레이를 보면 너무 외곽으로만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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