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블레드소가 시즌 아웃 되었습니다.
반월판 연골 재건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블레드소가 아웃된 후,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으며 MIP 시즌을 맞이했던 고란 드라기치처럼
브랜든 나이트 역시도 반등의 기회를 잡으리라 생각 됩니다.
프로야구의 탈LG 효과만큼에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피닉스 선즈에서 선택받지 못한 PG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네요.
선즈에서 푸대접받던 아이재아 토마스는 보스턴 셀틱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고란 드라기치-에릭 블레드소에 이은 3번째 PG였던 이쉬 스미스는 필라델피아의 구세주가 되고 있습니다.
선즈에서 아무런 활약 못했던 루키 켄달 마샬도 부상이 잦긴 하지만 건강하게 뛸 때는 쏠쏠한 활약 해주고 있구요.
드라기치는 마이애미에서 대폭 축소된 역할로 스탯은 하락했지만 그래도 플레이오프 진출팀에선 뛰고 있습니다.
밀워키에 있는 타일러 에니스까지 터지면 대박이겠군요.
피닉스 선즈의 선택을 받은 에릭 블레드소는 후...
2013-14 시즌 초반 대활약에 아이디를 Eric Bledsoe로 바꿨을 때도 있었는데...
그 이후 실망해서 Markieff Morris 로 바꾸고, Gerald Green에 이어 Tyson Chandler까지 왔네요.
잠깐만... 어째 바꾸는 닉네임마다 다 순항하다가 삽질하는 테크트리를 밟고 있다는...
지난시즌엔 Phoenix Suns로 바꿨던 것 같은데 완전 대망한 시즌이였고...
안되겠습니다. 조만간 닉네임 로버트 사버로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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