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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Suns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치 굿윈

작성자Tyson Chandler|작성시간16.01.27|조회수351 목록 댓글 2



샌안토니오전 20득점, 호크스전 위닝샷 포함 24득점, 필리전 26득점


3경기 연속 20+ 득점을 해주고 있는 아치 굿윈입니다.


벌써 3년차인데 보여주었던 인상적인 모습은 시즌 막바지 순위가 대부분 결정되었을,

설렁설렁 뛰는 기간에 나와서 반짝 활약과 멋진 덩크 정도가 유일했었죠.


보여준거라곤 거의 무의미한 시기의 활약밖에 없고,

시즌초중반에 경기에 투입되었을때 보여주는 모습이라고는 어설픈 플레이들


예를들면 외곽슛에 자신 없는 모습, 일직선으로밖에 밟지 못하는 스탭, 불안정한 볼핸들링

현대 농구에서 가드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이 수준 이하라는 것밖에 못보여줬습니다.


고로 저는 아치 굿윈에 대해서는 예전 DJ 스트로베리나 알랜도 터커 정도로 생각 했었고

실제로 올시즌도 무난하게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아치 굿윗의 대학선배들이자 피닉스의 주전가드 두 명들이 빠지고 나서

본인 커리어사상 처음으로 시즌 초중반시점임에도 플레잉타임을 넉넉히 얻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자피 팀 전력이라던지 감독의 역량은 리그 꼴등팀인 필라델피아에게 시즌 스윕 당할 정도의

리그에서 가장 하찮은 수준이니 데빈 부커, 알렉스 렌, 아치 굿윈같은 유망주들에게 플레잉타임을 줘야 합니다.


블레드소&나이트가 함께 뛰면 데빈 부커와 아치 굿윈 같은 선수들은 제대로 된 플레잉 타임도 못받는데

지금 이 기간이 두 명의 젊은 선수들에겐 좋은 경험이자, 선즈에게도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치 굿윈 벌써 3년차지만 아직 94년생으로서 리그에서 매우 젊은 편에 속합니다.


플레잉타임을 얻으니 딱딱했던 스탭들도 조금씩 유연하게 변하고 있고,

자신없는 외곽슛도 조금씩이나마 적중하고 있고 불안정한 볼핸들링은 여전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팀에게 좋은 쪽으로 기여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최근 20경기 2승 18패 하고 있는 답이 없는 팀이니 무슨 플레이오프 진출이니

빅네임 영입이니 뚱딴지같은 소리는 그만하고 현실적인 시선에서 팀을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좀요. 언제까지 멍청한 짓만 반복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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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NEW ANSWER | 작성시간 16.01.27 2년 전부터 저의 위시 리스트였죠.
    선즈에서 너무 썩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회 잡고 잘해주니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Tyson Chandl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31 지난경기는 필라에서 방출되었던 D-리그 득점머신 조던 맥레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었네요.
    호너섹 감독이 좀 이상해서 기대하신 아치 굿윈보다 맥레를 더 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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