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워렌 시즌 아웃

[페니매니아]

Phoenix Suns의 고통스러운 시즌은 T.J. Warren의 오른발 골절로 다시 한 번 힘들게 됐다. Warren은 오른발 골절로 잔여 경기 출장이 불가능해졌다.

지난 수요일 Cleveland전에서 오른 발목 통증으로 힘겨워했던 Warren은 New York에서 Knicks 스태프와 함께 진행한 X-Ray 검사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Warren은 전반에 12점을 올렸었다. 일요일 Dallas전에는 출장하지 않았으며, CT 검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CT 검사 결과 오른발 골절이 확인됐다. 발목 통증은 오른발 골절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Warren은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잔여 33경기에 출장이 불가능하다.

2014년 1라운드에서 Suns가 지명한 Warren은 서서히 존재감을 늘리고 있었으며, 이번 시즌 경기당 22.8분동안 11.0점, 3.0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야투 성공률은 50.1%였고, 3점슛 부문에서 큰 발전이 있어 4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47경기 출장하는 동안 43경기에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벤치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Suns는 스몰포워드 포지션에 P.J. Tucker 1명만 보유하게 됐다. Mirza Teletovic, Sonny Weems, Devin Booker도 스몰포워드로 기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주 10일 계약이 만료된 Cory Jefferson의 재영입도 고려할 수 있다. 현재 Suns의 14인 로스터 가운데 4명이 부상이고, 그 중 3명이 팀 내 득점 1위부터 3위다.

Paul Coro - The Arizona Republic

http://www.azcentral.com/story/sports/nba/suns/2016/02/02/suns-forward-tj-warren-out-rest-season/79717206/

[TheSHOT]

3점이 예상외로 엄청 늘었는데 아쉽....

[멋찐켄신]

x-ray로 골절을 모를수가 있군요...... 워렌. 이번시즌 경치 늘려주길 바랬는데 ㅠㅠ

[Tyson Chandler]

일단 오늘 경기는 텔레토비치가 SF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뭐 어자피 이 팀에는 항상 불운이 가득하기에 놀랍지 만도 않은 소식인데, 워렌 개인에겐 정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두 시즌 연속으로 기대를 갖게 해주는 모습이였는데요..

[멋찐켄신]

딱히 테클은 아닌데요 ㅋ. 불운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지금 상황이 당연한 예측된 결과죠. 텔레토비치 판타지 선수인데 좋아해야 하나-_-

[sunman]

진짜 올해 선즈는 일부러가 아니라 상황자체가 탱킹모드입니다! 신임감독 맞이하자마자 워렌의 시즌아웃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