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나우 1달 무료 굉장히 좋네요.
선즈 경기도 챙겨볼수있고 ㅠ.
3쿼터부터 중계가 시작되었는데, 미네소타 분위기가 홈인데도 쳐저 있더군요. 굉장히 안풀린 경기였죠.
오늘의 히어로 로즈가 전반에 2점만 넣는 등 안 풀리는 분위기에서
손쉽게 왠일로 이기나 했는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위긴스가 알아서 자유투 2개 헌납했는데, 공격리바 뺏겨서 2점 헌납.
또 알아서 실책후 로즈에게 자우투 헌납, 자비로 인해 1개만 메이드로 동점까지만 된 상황
30여초 남은 동점상황.
부커 드리블후 깁슨 손질후 턴 오버............................
로즈 위닝샷 end.
근데 부커 턴오버 후 로즈 1대1 하는데, 왠지 위닝샷맞고 지겠네, 하고 중얼거렸는데 바로 이루어지더군요.
오늘 부커도 부커지만,
에이튼과 홈즈가 빠진 상황에서 드디어 기회를 얻은 벤더가 자기 발로 경기를 차 버렸습니다.
수비는 어떻게 어떻게 비볐는데,
퀸시보다 나은 점이 그나마 스페이싱 만드는 센터인데,
0/5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합니다.
진짜 중요한 고비때마다 완전 프리 아무도 없는 노마크에서 5번을 던졌는데 다 튕겨나왔습니다.
지금 벤더가 그나마 에이튼 홈즈 동시 부상이어서 가까스로 얻은 기회를 스스로가 망쳐놨습니다.
선즈 응원하면서 아마레 이후 최고의 높은 픽 순위 행사해서 데려온 벤더였고, 포르징 효과를 누려보고자 뽑았었는데,
진짜 신인시절로 다시 돌아간것 같네요 ㅠㅠ.
얼마나 기회를 다시 받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경기는 조금이나마 잘해줬으면 하네요.
벤더 잭슨 지금은 떠나버린 마퀴스까지....
짠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