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 찾아와서 반가워서 글을 남기네요.
여기 포럼에 계신분들처럼 진정 피닉스 팬은 아니지만,
한때 몇년간 열정적으로 찾아왔던 곳이라서 오랜만에 방문해서 흔적 남겨 봅니다.
NBA와 선즈 지식인 분들도 많으시고,
좋으신분들도 참 많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내쉬형님이 제일 많이 생각나구..
내쉬와 아마레의 픽앤롤, 픽앤팝..
아마레의 미친 마무리 능력과 야수같은 모습도..
속공마무리 젤 잘하던 젤 좋아했던 그랜트힐
매리언, 벨, 발보사, 프라이, 더들리, 고탓, 드라기치 등등
저는 선즈팬으로 늦게 합류했던지라
샌안에게 눈물흘렸던 플옵 보다
레이커스에 1,2차전 지고난 후 업셋노리던 그 시즌플옵의 선즈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파이널 가면 우승할 거 같았어요...정말루..
파이널 가면 보스턴 상대였는데.. 시즌중에 깔끔하게 이겼던 보스턴이기에...
아테스트의 버저비터 팁샷은 두고두고 비수로 꾳혀있네요...
유투브보다가 코비의 vs선즈 세미파이널 하이라이트 보다가 예전에 포럼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이렇게 오게 됐네요.
동영상 다시봐도 정말 얄밉게 막기힘들었던 코비...ㅠㅠ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에
제일 재미있게 농구 봤던 시절이 내쉬시대의 피닉스 농구였습니다.
너무너무 그립네요..
선즈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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