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브루클린 경기를 보면서 느낀 개선점

[I LOVE SUNS]

가끔씩 글 올리는 눈팅족입니다.  오늘로서 6승 3패. 살다보니 이런일이 있네요

축구는 맨유도 좋아하는데, 어서 빨리 살아나길 바랍니다.

마이애미야 전반  버틀러(유독 선즈에게 빅샷 잘 날리는) 와 후반 4쿼터 드라기치에게 난도질 당하기도 했지만

이름이 히로(?) 라는 선수에게 경기 내내 털리는것 같더군요

수비가 좋지 않았다 보단,   저  세선수가 던지는 터프샷들이 다 들어갑니다.  그래...  이겨라 그냥

그런데 경기를 보면서  카민스키가 센터로 나오는 2진들에서 공격 조립이 잘 되지 않는게 보입니다.

우선적으로는 카민스키란 선수가 3점이 안들어가기도 하고.

오늘 브루클린 전도,  1쿼터 초반 17점 벌리고 2진들 나와  다시 10점을 잽싸게 헌납하게 되어 루비오가

빨리 투입이 됩니다. 

경기야 2쿼터 까지 박빙 가다가  3쿼터에서 상대가 무너져서 쉽게 이겼는데

1쿼터 때 2진 나와서 허둥지둥 대는 것을 보니  빨리 에이튼이 복귀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다음 경기 레이커스인데 멤버 구성상 이 팀은  2진 들에서 우위를 가져가야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마이애미 처럼 1진들이 초반 털리거나, 브루클린 처럼 2진들이 초반 털리면

승산은 없다고 봅니다.  약간 변칙적인 라인업 구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카민스키 센터 놓으면 털릴것 같애요

[멋찐켄신]

첫 명 경기는 좀 들어갔었는데, 갈수록 카민스키가 생각보단 잘 안던지는거 같아요. 훼이크만 디립다 하고 ㅋㅋ 카터가 점점 중용 받을거 같았는데 오늘은 거의 나오질 않았네요-_-

[슬기❤️]

선즈의 현실적인 위치는 마이애미전을 통해서 절실히 보여졌다고 봐요. 그런 점에서 레이커스전은 사실 별 기대를 하진 않고 있습니다. 로스터상으로 3명의 빅맨으로 AD, 맥기, 하워드 그리고 르브론을 상대해야하니까요.
지금 선즈는 야투율 1위, 3점 성공률 4위에 위치해있는데 레이커스는 정반대로 수비지표로 허용률이 모두 상위권이거든요. 디비전 전승을 이어가기엔 힘겨운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