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기쁜데 슬프네요.

[Kempwin]

오늘 하이라이트

졌잘싸 경기가 자주 나오길래 뭔가 불안하다 싶었는데 요즘 경기보면 탱킹이 실패할꺼란 위기감이 커지고 있네요.

오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성적은 12승 18패인데 마진이 +- 0 입니다.

전체 17위이고 댈러스,랄,필리보다 마진이 좋습니다. 좋은 에이스만 있다면 당장 플옵에 진출할만한 팀이란건데...

문제는 좋은 에이스를 찾으려면 1~3번픽을 받아야 한다는거죠. 그나마 위안거리는 샐러리정리는 잘 해놓아서

당장 내년에 맥시멈을 지를수있는 상태란거? 누가 오겠냐만은 ㅎㅎ 요즘 경기보면 기분이 참 오묘합니다.

다들 기대치정도의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 눈에 띄는 선수들만 뽑아보자면,

종태는 확연히 눈에 띄는 활약중입니다. 18-8-8!

켈던 존슨은 처음 어설픈 유로스텝할때 뭐하나 싶었는데 요즘 3점이 46.7%로 아주 뜨겁고 유로스탭&꼬라박기 패턴에

플로터를 잘 섞어가면서 공격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레존스는 예전 코리조셉, 밀스가 생각날 정도로 열심히 뛰어주더군요. 정이 가는 친구입니다.

족 랜데일이 문제인데...경기에 못나오길래 문제가 있나싶었는데 요즘보면 출전시간을 꽤 보장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유뱅크스가 탱킹요정이라면 이 친구가 탱킹브레이커가 될 수 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이 친구가 엄청난 스탯을 찍는일은 없을것 같지만 이 친구가 로스터에 들게되면 드랍백수비로 쉽게 샌안을 막아오던

상대팀들이 이 친구때문에 한번 더 고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팀에 공간이 필요한 선수들이 한가득인데 거기에

공간을 벌려줄 선수를 붙여놓는다면...뭔가 느낌이 안좋아요.

곧 돌아올 잭 콜린스가 3점이 가능하고 솔리드한 빅맨이라서 변화를 일으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뜬금없이 랜데일이...

감독님 제발 홈그렌, 자바리 갑시다.(개인적으로 벤케로는 뭔가 프로에선 잘 안통할것 같아서 그닥)

[the rod-no.1]

잭콜이 들어와서 퍼틀하고 투빅도 해보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레찬]

진짜 전력이 꽤 탄탄한 편이라 다음 시즌 FA 대어만 잘 잡아도 상위권에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흰 샌안이죠... ㅠㅠ

[대호]

- 탱킹....탑3는 포기했고 10번픽안에는 걸렸으면 좋겠는데 이녀석들이 너무 잘하네요.ㅎㅎ ㅜ_ㅜ

- FA....머레이, 화이트에 이어 퍼들, 켈든의 계약연장을 생각해보면 지금 세대에서는 내년이 대형FA를 영입할수있는 마지막 기회일텐데 눈에 띄는 선수는 선즈의 에이튼이랑 샬롯의 마일스 브리지스뿐이네요. 선즈는 에이튼에게 맥시멈을 주길 꺼려했고 샬롯도 샐러리캡에 그렇게 여유가 많은 팀은 아닌지라 우리가 맥시멈을 지르면 영입할 가능성이 10%정도는 있을거같은데 에이튼은 올시즌 엄청 잘하고 있는 퍼들이랑 포지션이 겹치고 브리지스도 단신 포워드라서 켈든이랑 포지션이 좀 겹치는 선수인게 아쉽습니다.

- 퍼들이 올시즌 정말 잘하고있지만 2대2를 할때 옵션이 픽앤롤 하나뿐인데 3점을 던질수있는 랜댈이 투입되니 픽앤팝이 되더군요. 콜린스도 건강히 돌아오면 5번자리는 더 단단해질거같습니다. (그런데 잭 콜린스가 4번에서 뛸 수있을까요? 콜린스가 윙4 상대로 가로수비가 된다면 정말 좋겠는데.....역시 무리겠죠.)

- 저도 올시즌 빅3중에서 고르라면 1픽 자바리 2픽 홈그렌 3번 벤케로입니다.

[Kempwin]

드랩예상이란건 언제나 틀리기 마련이지만 하이라이트만 보면 탑3를 벗어나면 실링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어떻게든 탑3 얻고 싶은데 안되겠죠...

에이튼,브리지스 둘 다 샐러리를 비워서라도 팀에서 잡을것 같아요. 어짜피 안오겠지만 빌이라도 질러봐야하나...

잭 콜린스는 예전에 4번으로 뛰기도 했던걸로 아는데 2년째 안나오고 있어서 어떤 모습을 나올지 ㅎㅎ

[octhree]

스퍼스 go 스퍼스
욕 먹고 더 강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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