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에서 1라 최 후반픽이나 2라픽으로 한번쯤 긁어봤으면 하는 녀석들...

[Robinson50]

아직 시즌이 끝난것도 아니고 3월의 광란이 시작한것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드랩에서 4명을 뽑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숨어있는 슬리퍼들중 우리팀의 Need와 맞는 녀석들을 좀 찾아봤습니다...

1. 우스메인 젱 (윙 6-9 윙스팬 7-0 프랑스)

호주리그에서 뛰고있는 윙맨

호주리그 출신답게 가드스러운 드리블과 열린시야... 그리고 발전 가능한 3점슛 툴을 가지고있다...

아직 어리다보니 트래픽에 약하고 슛팅이 일정하지 못한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1라픽 끝자락에서 긁어볼만한 복권...

https://www.youtube.com/watch?v=Gg34eKr1H5g&t=253s

2. 아이제아 모블리 (3&D 6-10 238파운드 윙스팬 7-3 USC 3학년)

이번시즌 신인왕이 예상되는 에반 모블리의 형...

빅맨급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나 3&D에 가까운 스타일... 현재 0.9스틸 1.0블럭에 40%에 육박하는 확률로 3점슛을 넣어주고 있음...

에반 모블리정도의 엘리트 재능은 아니지만 롤플레이어로써 팀의 한조각이 되기에는 충분한 재능...

https://www.youtube.com/watch?v=lcQ3CjJwC5s 

3. 데론 시브론 (6-7 180파운드 NC주립대 2학년)

NC주립대의 에이스 윙맨...

180파운드의 마른 몸에도 불구하고 오펜스보드를 경기당 3개씩 챙기고 1.4개의 스틸을 하는 허슬맨...

플레이스타일이 카리스 르버트나 대학때의 디죤테 머레이같이 통통 튀는 스타일... 벤치 에이스로써 최적의 재능이라 평가하고싶음...

https://www.youtube.com/watch?v=zM-Lz6MwNgM

4. 오스카 시브웨 (6-9 252파운드 윙스팬 7-4.5 켄터키 3학년)

NCAA에서 수비로 정평이 나있는 웨스트버지니아대학에서 켄터키로 전학온 빅맨...

현재 리바운드 15.3개로 NCAA 리바운드 1위(2위는 13.4개) 경기당 오펜스보드를 5.3개잡는 괴물...

거기에 스틸 2.0개 블럭 1.4개는 덤...

골밑 이외의 공격력은 전무하지만 수비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2라픽의 값은 한다고 생각함...

https://www.youtube.com/watch?v=Sxe3EoWTpnM 

듀크의 마크 윌리엄스나 어번의 캐슬러 워커는 너무 커버린것 같고...

작년 3월의 광란에서 신데렐라였던 UCLA의 조니 주장도 있고

이외에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저만 보고있는 

웨이크 포레스트의 제이크 라리비아도 있긴한데... 

그중 제일 터질법함 슬리퍼들을 찍어봤습니다...

[대호]

캐슬러 워커는 우리가 디트의 2라운드픽 가지고있을때 살짝 기대해봤는데 선수본인의 가치도 너무 올랐고 픽도 토론토로 넘어갔더군요.ㅎㅎㅎ

[Robinson50]

저번에 블럭으로 트리플 더블하고 지금은 20번픽 안쪽으로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가치가 올라갔습니다...
가치가 폭등했죠...

[박차]

데론 시브론이 뭔가 드라이브인 리듬이 마누하고 비슷한게 호감이 가는 군요. 왼손 오른손 다 쓰면서 수비 상황에 따라 보폭과 리듬을 조절하는 게 매우 비슷 합니다.

[Robinson50]

하일라이트나 스카우팅영상만을 보고 판단하는건 무리가 있겠지만 시선이 끌리는 녀석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박차]

Robinson50 맞아요. 저거 성공 하려고 1번씩은 세금쪼로 꼬라박아야 하는 드라이브인 이면 쓸모 없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