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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바니야마의 드래프트가 스퍼스의 오프시즌 계획을 바꿀 4가지 방법

작성자샌반야마|작성시간23.05.25|조회수993 목록 댓글 5

에어 알라모의 캘 듀렛 칼럼입니다.

NBA 드래프트 추첨의 놀라운 행운 덕분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이제 빅터 웸반야마를 전체 1순위로 지명할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리빌딩 팀의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지난 시즌 탱킹을 선택했지만, 로터리 추첨이 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다면 오프시즌 전망은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가 웸비 추첨에 당첨되면서 샌안토니오의 오프시즌 계획은 더욱 급박해질 것입니다.
샌안토니오는 무엇보다도 잠재적인 프랜차이즈 선수를 영입한 만큼 얼마나 빨리 전력을 끌어올릴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행보를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다음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것인가?
며칠 전만 해도 후자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농구 역사상 최고의 유망주로 꼽는 10대 선수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웸반야마의 영입이 스퍼스의 오프시즌 목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자세히 살펴보자.


4: 스퍼스는 젊은 핵심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동기를 부여받았다.


웸반야마를 영입한 스퍼스는 이번 여름에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는 핵심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데빈 바셀은 곧 연장 계약이 만료되며, 스퍼스는 그를 최대한 오래 붙잡아 두어야 합니다.
새로운 CBA 덕분에 샌안토니오는 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는 특별한 무언가를 구축하면서 그를 실버 앤 블랙에 붙잡아둘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들은 바셀과 약 1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즌 이후 리그의 TV 계약이 만료되고 곧 샐러리캡이 비약적으로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스티커 쇼크는 금방 사라질 것이며, 바셀과 켈든 존슨은 NBA에서 가장 좋은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첫 4시즌 동안 4,520만 달러에 달하는 신인 계약을 맺은 웸반야마의 계약에 더해진 금액입니다.

저렴하고 재능 있는 젊은 핵심 선수들을 장기적으로 묶어두는 것은 NBA에서 드문 일이며 스퍼스가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또한 트레 존스를 저렴한 다년 계약으로 다시 주전으로 데려와 결국에는 그가 더 적합한 역할인 백업 포인트 가드로 옮길 수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샌안토니오는 향후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지금 핵심 전력에 전념해야 합니다.


3: 스퍼스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픽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6년 동안 1라운드 지명권을 12장 이상 보유하게 된 스퍼스는 갑자기 드래프트 자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게 되었습니다.
로터리에 당첨되면 드래프트에서 몇 순위를 올리기 위해 큰돈을 쓰지 않고도 웸반야마를 지명할 수 있습니다.
대신 자산을 가지고 관망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2024년에 자체 지명권을 가지고 있으며, 랩터스와 호네츠는 그해 여름에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어야 합니다.
또한 2025년에도 자체 1라운드 지명권과 호크스, 불스 지명권이 있습니다.
스퍼스는 이 지명권을 모두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해당 지명권을 패키지로 묶어 추첨 순위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드 업을 통해 자산을 현명하게 통합하여 픽을 낭비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젊은 선수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이고 어떤 유망주는 소모품인지 확인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퍼스는 당분간 모든 1라운드 지명권과 애틀랜타의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2장, 그리고 지명권 스왑을 보유하게 됩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2: 다음 시즌 스퍼스의 선발 라인업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웸반야마의 영입으로 다음 시즌 라인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퍼스 팬들은 존스, 바셀, 존슨, 제레미 소핸, 웸반야마가 함께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스퍼스는 웸반야마를 야콥 퍼들과 짝을 이룰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더 이상 팀에 없지만 잭 콜린스가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콜린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스퍼스에서 19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당 평균 16.5점, 8.0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콜린스를 계속 선발로 기용한다면 웸반야마의 가냘픈 체격을 고려할 때 파워포워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두 주득점원 중 한 명을 강등시키지 않는 한 누군가는 벤치로 물러나야 할 것이고, 그 선수는 소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핸을 벤치로 불러들이면 팀의 세컨드 유닛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선발로 출전할 때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포포비치 감독이 산드로 마무켈라쉬빌리나 찰스 배시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하는 3번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소핸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적어도 하나의 옵션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입니다.

포인트 가드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좀 더 급진적인 아이디어이지만 지난 시즌 후반에 스퍼스가 장난을 쳤습니다.

바셀, 존슨, 소핸, 웸반야마, 콜린스를 선발로 내세우면 샌안토니오는 최고의 선수 5명을 함께 기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셀과 존슨은 커리어의 현 시점에서 공격을 운영 할 능력이 없으며 소핸은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있지만 풀 타임 퍼실리테이터도 아닙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경기 시작과 3쿼터에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팀에는 픽앤롤에서 일관되게 창조하고 새로운 프랜차이즈 선수에게 적절한 지점에 공을 줄 수있는 전통적인 포인트 가드가 있어야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존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콜린스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핸의 역할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1: 스퍼스의 프랜차이즈는
이제 시간에 달려 있다.



웸반야마의 영입이 임박하면서 스퍼스의 리빌딩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와 4시즌 동안 신인 계약을 맺은 후 곧 급증할 샐러리캡의 30% 이상을 가져갈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최근 1순위 지명자를 기준으로 볼 때,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제한 없는 자유계약선수가 되기까지 8시즌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몇 시즌이 걸릴 수 있으며, 웸반야마로 컨텐더를 구축 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데 6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긴 시간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댈럿ㄷ는 2018 년에 루카 돈치치를 드래프트했으며 이미 댈러스에서 그의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또 한 번의 부진으로 인해 댈러스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두 시즌을 더 보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웸반야마는 트레이드를 요구할 타입은 아니지만, 카와이 레너드가 샌안토니오를 떠나는 것은 한때 상상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클리퍼스와 함께 뛰고 있습니다.

스퍼스가 웸반야마를 지명하기로 결정한 것은 잠재적인 단점보다 더 큰 장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자신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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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uka Doncic | 작성시간 23.05.25 웸비 보디가드들부터 모아야죠
  • 답댓글 작성자샌반야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25 덩어리 센터 2라로 뽑았으면 하네요.
  • 작성자모르는사람 | 작성시간 23.05.25 일단 베테랑 가드와
    보디가드형 센터는 있어야겠죠
    루비오나 크리스폴을 노리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샌반야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25 여기서 의견들이 갈리더라구요.
    신인 포가 뽑고 같이 키워서 맞춰서 달리자
    or
    베테랑 포가 (루비오, 밴블릿, 폴, 콘리 등)
    영입해서 조율시켜주자
  • 작성자대망[50+21=SPURS] | 작성시간 23.07.14 전 더 확실한 탱킹과 포지션 정리를 위해서라도 켈존을 파는게 좋다고 봐요.
    트레(다른 가드면 더 좋지만) - 바셀 - 소헨 - 웸비 - 잭콜 선발에
    그레험 - 웨슬리 - 말라키 - 디옵 - 베이시 면
    무난히 로터리는 먹을 것 같은데, 쉽게 하위5개 팀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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