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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 내년 여름 미국 대표팀 정복을 노린다

작성자샌반야마|작성시간23.05.28|조회수1,110 목록 댓글 2

칼 듀렛 칼럼입니다.


NBA 드래프트 추첨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전체 1순위로 7피트 5인치의 빅맨 빅터 웸반야마를 지명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결과입니다.
그는 프랜차이즈 기록인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스퍼스의 잠재적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프랑스 농구의 구세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웸반야마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토니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의 뒤를 이을 수 있습니다.


물론 두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프랑스 대표팀에서 여러 여름을 보냈고, 웸반야마도 곧 두 선수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그의 존재는 2020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대표팀에게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웸반야마는 "내 목표는 결승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기는 것"이라고까지 말했을 정도입니다.


빅터 웸반야마는 미국 대표팀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국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우위를 점해왔지만, 이는 곧 바뀔 수 있습니다.
웸반야마는 슈퍼스타의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루디 고베어와 MVP 조엘 엠비드가 프런트코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둘이 함께 뛴다면 프랑스는 팀 던컨과 데이비드 로빈슨과 같은 트윈 타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프랑스는 페인트슛을 차단하고 골밑을 장악하며 어떤 팀을 상대로도 효과적으로 득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팀에는 에반 포니에, 닉 바툼, 전 스퍼 난도 데 콜로 등 5명의 현역 또는 전직 NBA 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웸반야마는 이들보다 훨씬 젊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동안 팀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최근 몇 년 동안 최고의 선수들 중 몇 명이 대표팀에서 은퇴했으며, 예전만큼 벤치에서 끌어올 수 있는 선수층이 깊지 않습니다.
실제로 NBA 최고의 선수 중 세 명인 니콜라 요키치, 야니스 안테토쿤포, 엠비드는 미국 태생이 아니며, 이는 농구가 글로벌 스포츠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스퍼스를 위해 웸반야마가 조만간 NBA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의 뜻대로 된다면 2024년 미국 대표팀은 파멸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웸반야마는 스퍼스와 차세대 프랑스 농구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2024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그는 이미 미국 대표팀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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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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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그랜트힐33 | 작성시간 23.05.28 최근 미국국대의 존재감이 많이 줄어든 거 같네요. 이제 올림픽이든 세계선수권이든 당연한 미국의 우승은 기대가 안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샌반야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29 맞습니다. 이제 진짜 위협 받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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