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반즈 트레이드 루머는 스퍼스 팬들을 화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그가 제공하는 걸 필요로 하지 않나?
작성자: Sean McKenna |
해리슨 반즈는 다음 시즌에도 실버 앤 블랙 유니폼을 입고 있어야 한다. 그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루머는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한다.
반즈는 지난 시즌 시작 전에 불스와 킹스를 포함한 삼자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했다. 이 전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포워드는 스퍼스에 훌륭한 보강이 되었으며, 만 32세 시즌에 정규시즌 8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한 시즌 더 계약이 남아 있다.
경기당 평균 27분을 소화한 반즈는 평균 12.3득점, 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가 팀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3점슛에서 나타났다. 그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43%를 기록했으며, 이는 개인 커리어 최고치이자 NBA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통계적 이변이 아니었다. 그는 새크라멘토에서 보냈던 여섯 시즌 동안과 마찬가지로 경기당 약 4.4회의 3점슛을 시도했다. 즉, 그는 원래부터 슈팅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반즈는 현재 팀 내 최고의 장거리 슈터다. 스퍼스 팬들은 오랫동안 로스터에 슈터가 보강되기를 갈망해 왔다. 반즈는 지난 시즌 그 요구에 훌륭히 부응했다. 그러나 그 보상이 그의 이름이 트레이드 제안에 오르내리는 것이라면 이는 아이러니하다.
물론 이해는 된다. 그는 32세이고, 젊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의 기록은 오히려 향상되고 있다. 반스는 이번 시즌 트루 슈팅 퍼센티지에서 .656을 기록했으며, 이는 커리어 최고치다. 3점슛 시도 비율도 .527로 커리어에서 가장 높았다.
반즈의 턴오버율은 6.1%로 커리어 최저였고, 5.6의 승리 기여도는 13시즌 커리어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반즈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영역은 코너 3점슛이었다. 그는 전체 3점슛 중 약 54%를 코너에서 시도했고, 그 중 약 48%를 성공시켰다. 그의 나이를 고려하더라도, 반스는 명백히 플러스 가치의 슈터다.
스퍼스로부터 선수를 얻어오려는 트레이드 패키지에 그를 포함시키려는 외부 팀들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직장 내 수근거림 수준의 이야기라도, “저런 선수는 탐낼 만하지”라는 평가가 나올 만하다.
하지만 지금의 기술적 역량을 고려할 때, 반스는 트레이드되기엔 팀 내에서 너무 중요한 자원이다. 외부의 시선에서 보면, 이러한 루머는 단지 팬들 혹은 미디어들이 상상 속에서 어떤 스타 선수를 얻기 위한 대가로 제시해보는 소문에 불과하길 바란다.
브라이언 라이트 단장과 스퍼스 프런트는 지금까지 리빌딩 과정에서 매우 훌륭한 판단을 내려왔다. 그들은 수년간 갈망해온 슈팅 능력을 희생하면서까지, 그 능력을 보장하지 못하는 선수를 데려오지는 않을 것이다.
스퍼스는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해왔다.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반즈는 앞으로도 실버 앤 블랙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것이다.
https://airalamo.com/confusing-harrison-barnes-trade-proposals-drive-spurs-fans-mad
https://open.kakao.com/o/g0VgO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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