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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작성자대호|작성시간26.06.05|조회수221 목록 댓글 1

- 미치 감독에게 1차전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전반에 웸비를 타운스에게 붙인 점입니다.

 

시합 전 파이널 잡담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웸비를 밖에서 움직일 타운스에게 붙이냐 골밑이나 페인트 존 근처에 배치하냐가 중요했는데 결과적으로 밖으로 나갔다가 타운스에게 털릴 거 다 털리고 체력까지 소모하며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패배했습니다.

 

후반에 조정을 해서 웸비가 최대한 페인트존 근처에 머무르며 나아지기는 했는데, 웸비가 골밑 근처에 머무를 때 견제하거나 때론 버려야하는 하트가 워낙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범위가 넓다보니 웸비가 많은 움직임을 강요받는 것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점이 뉴욕이 다른팀들보다 상성적으로 우리팀에게 강한 부분이겠죠.

 

 

- 지금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샌안의 가장 큰 약점이라면 하프코트 오펜스고 그건 결국 에이스인 웸비에게 믿을만한 고투무브가 아직 없다는 점 때문일겁니다. 두번째 이유는 아직 캐슬이나 하퍼같은 핸들러들이 풀업을 장착하지 못했다는 점이겠고요. (팍스가 해결책인데 부진과 부상으로 캐하와 크게 다를게 없음)

 

뉴욕의 빅맨과 빅윙들을 상대로 오펜스에서 웸비의 활약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매경기 일취월장했고 부진한 경기가 있다면 그 담경기에서는 어떤식으로든 만회를 했기에 막연히 낙관적으로 봤는데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진입조차 못하게 하고 겨우 찬스 잡으면 슛이 약한 핸들러들의 약점을 활용해서 더블팀도 잘 붙고, 웸비 스스로도 공격이 안풀리니 속공 상황에서 본인이 공을 몰고 가는 나쁜 선택을 하거나 탑에서 무리한 돌파를 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웸비와 캐슬, 하퍼 모두 선수 생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관적으로 볼 부분은 아니지만 (2007년 지금 웸비와 비슷한 나이대였던 르브론이 파이널에서 우리를 만나 돌파 하나밖에 없는 약점을 처절하게 공략당했지만 그후에 발전했으니깐)

 

지금 당장 하루아침에 개선될 약점은 아니기에 어려운 문제인데 감코진이 어떻게 조정을 할 지 봐야할 거 같습니다.

 

 

- 저도 클러치에 팍스 대신 하퍼를 기용하는 과감한 선택을 살짝 기대하긴 했는데 역시나 팍스로 가더군요.

 

그런데 이건 어느나라 어느 프로스포츠를 봐도 감독이 베테랑을 내리고 신진급 선수 기용하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그걸 슬기롭게 극복하고 넘어서서 베테랑의 체면을 맞추고 팀케미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신진선수들에게 과감한 기회를 주는 것도 명장의 조건이긴 한데 이제 정식감독 1년차인 미치가 가능할까? 싶어요.

 

포포비치 감독쯤 되는 위치였다면 클로징 라인업 뿐만이 아니라 2차전부터 아예 하퍼를 선발로 올리는 식의 변화도 줄 수 있겠다 싶은 상황인데....모르겠습니다.

 

암튼 2차전에 시리즈 전체의 향배가 달렸는데 꼭 이겼으면 합니다.

 

GO! SPUR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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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쥬라식파커 | 작성시간 26.06.05 타운스에게 3점을 좀 털릴 위험이 있을지라도 오클에게 했던 것쩌럼 코너 선수견제하면서 로밍하는게 나아보입니다. 1차전처럼 수비에 체력쓰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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