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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esota Timberwolves

프리시즌 첫 경기를 보고vs인디

작성자[MIN]페코트럭|작성시간12.10.11|조회수359 목록 댓글 3
미네랑 인디 경기를 겨우겨우 찾아서 봤습니다. 미네 근처 농구장이라고 하는데 중계가 형편없어서 고생했지만;;; 그냥 내용만 봤습니다.

 제가 이런걸 쓸 정도는 아니라 그냥 개인 생각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요

우선 주전선수들을 평하면

바레아 -  확실히 팀의 득점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제 1번으로 계속 나올거 같습니다. 센스나 이런면은 없지만 안정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로 적절한 공격을 펼치는데 아델만 스타일이 그런지 몰라도 로이랑 거의 듀얼로 보는거 같습니다. 루비오가 오기전까지는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로이 - 설레발일지는 모르지만 10m이 전혀 안아까울거 같네요 몸관리 제대로입니다. 프리시즌인걸 감안하면 예전 로이를 보실수 있을듯...

 ak47 - 드디어 가넷 이후의 최고의 3번을 찾았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올림픽 그대로의 기량을 보여주니 남은건 기다림뿐

사랑이 - 오늘 슛을 조금 아끼긴 했지만 역시 무섭네요  사랑스럽습니다

트럭이 - 1,2쿼터 부진했지만 그건 공격에서고 히버트를 아주 그냥 트럭으로 밀어버렸습니다. 체지방 감량을 했다는데 달리기 느린건 어쩔수 없지만 보드 장악력은 업그레이드 한거 같네요. 사랑이가 올림픽 가서 그런지 슛 연습 가르쳐준 사람 없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훅샷이라도 제대로 닦으면 무서울듯 어쨋든 수비가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쉐베드 - 로이로 인해 많이 뛰진 못했는데 정말 잘하네요 큰 키에 넓은 시야까지, 만약 바레아가 1번 아니여도 괜찮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원래 듀얼성이 강하지만 슛이 조금 약한거 같지만 적응만 잘하면 무서울 거 같네요. 

 

전체적인 총평은 인디가 오늘 죽쑨것도 있지만 수비가 정말 좋습니다. 아주 압살을 해버렸죠. 웨스트가 안나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인사이드는 오늘 아주 압살이였습니다. 트럭이랑 사랑이가 잔인하기 까진 한 날이였습니다.

아직 1,2 옵션을 정한거 같지 않지만 공격에서는 탑에서의 4,5번의 스크린을 이용한 공격이 많았는데 1~3번이 다들 시야 좋아서 빈 곳으로 기가막히게 갑니다. 아델만 감독이 확실히 명장인걸 느꼈습니다. 오늘 인디도 조지힐 웨스트, 그레인져가 빠져서 정확한 판단을 못하겠지만 이번시즌 돌풍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적생 3인방은 정말 ㅎㄷㄷ했습니다..

아쉬운건 윌리엄스가 그리 긴 시간을 뛰지못했습니다. 나름 기대햇는데 이적생들에 모습을 보기 위해서인지도 모르지만 2픽의 무서움을 올해는 터트려주었으면 하네요

또 5번 선수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1번을 안정적으로 보네요 드리블도 준수하고 경기보면서 괜찮은 선수인거 같아서 찾아보려합니다.

 

빨리 정규시즌이 와서 플옵의 기쁨을 나눴으면 좋겠군요. ㅋㅋ 올해는 가자 플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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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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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랑전설 | 작성시간 12.10.11 좋은 글 감사합니다.^^옆동네 매니아에도 올려주시거나, 혹은 제가 퍼가도 될까요?
  • 작성자백군 | 작성시간 12.10.11 미네소타파이팅!!으아기대된다
  • 작성자NewType | 작성시간 12.10.12 흐흐...루비오만 오면 되네요...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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