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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ake 작성시간12.07.23 킹스가 좋아서 선택했다는게 반가운일이긴 하지만, 좀 안좋은쪽으로 보자면 브룩스입장에서 한시즌 뛰고 몸값올리기에 킹스만한 팀이 없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만한 팀들은 주전자리에 붙박이 포인트가드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IT의 위치를 다소 만만하게 봤을수도 있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채 자유방임 농구를 구사하는 킹스의 농구는 브룩스같이 iso를 즐기는 가드에겐 제격이죠. 제 삐딱한 생각이 틀리기를 바랄뿐..
그래도 이달말에 IT가 소집하는 선수단 합동훈련에 브룩스도 참여한다고 하니 이런점들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 TEvan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7.23 그래도, 인터뷰하는 거 들어보니까 킹스 상황을 잘 알고 있고, 베테랑으로써 자기가 돕고 싶다는 투라..(인터뷰 스킬이 좋은건가-_)
나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람이라면 iso 스타일에서 좀더 패스퍼스트로 해주길 바라지만..어쨌든 나름 중국에서 팀도 이끌어봤고..어린아해들 하고 잘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덩달아..같이 놀면 안된다-_-)
아, 그리고 IT랑은 기본적으로 좀 친한(?) 사이인듯 합니다. 선수들 중에선 IT밖에 모르는 눈치고, IT의 위치를 만만하게 보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근데, 드레이크 님 말씀 들어보니 또 안좋은 쪽으로도 생각도 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