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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amento Kings

답답하네요...

작성자Big Cuz|작성시간13.07.04|조회수248 목록 댓글 2

킹스가 오프시즌이 이처럼 활발히 움직이는 것도 처음이니 좋으면서도 피가 빨리네요..


한시간에도 몇번씩 국내사이트나 해외사이트 등을 뒤지며 새로운 루머는 안떴는지 찾아다니느라 제 할 일을 못하고 있네요


현재까지 키는 11~12밀의 에반스 VS 14~15밀의 이궈달라 입니다.

둘의 플레이 영상이나 스탯같은 것도 찾아보고 열심히 비교해봤는데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에반스는 포지션대비 압도적 하드웨어 + 볼핸들링 능력으로 스킬풀하게 돌파를 하는 스타일

이기는 엄청난 근육과 운동량, 운동능력으로 마구마구 하이라이트 필름을 찍어내는 스타일

(둘다 점퍼는 투박한데, 그나마 점퍼는 이기가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


이 둘의 차이는 노련함, 수비력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에반스가 허우적대는스타일도 아니고 수비력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기에 꿀리지는 않지만 이기의 디펜스 기여도나 안정감은 확실히 에반스보다 우위네요.


제1옵션으로 보이던 이기와의 계약은 이제 완전히 끝난것 같기에 다음 플랜을 예상하면 

1. 에반스 재계약 후 주전3번(AK,도렐,지포스) 보강, 트레이드를 통한 베테랑 1번 보강, 콜 JJ 등 백업 멤버들 계약

이 제일 가능성이 높고 안전한 방향인 것 같고


2. 조쉬(가능성이 매우 낮죠), 그레인저(이것도 양방 손해일 것 같은), 게이(디트가노리고있죠), 뎅 등 준수한 3번 영입 

후 에반스 재계약 후 빡빡한 샐러리운영, 혹은 에반스 사인앤틀드로 바스케즈 영입, 혹은 여유있는 샐러리 운영으로 1번 보강

이라는 수도 있는데


사실 전자가 제일 적합한 것 같습니다.

스몰마켓 리빌딩 팀이라는게 순식간에 빅네임 영입으로 강팀이 되기도 힘들고, 혹시 된다하더라도 최소 두 유망주의 스텝업이 없다면 컨텐더가 되기엔 힘드니까요. 리빌딩의 롤모델인 샌안, 오클만 보더라도 던컨,듀랭 중심에 파커,지노,서버럭,하든,이박 등이 받쳐줘서 그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죠. 골스나 인디애나를 보더라도 커리,조지가 터져주고 웨스트, 이대리 같은 베테랑, 탐슨,반즈,히벗 등의 성장이 일어나서 플옵을 진출할 수 있었구요.


그저 마이크말론 지휘하의 에반스-커즌스의 스텝업을 믿어보고, 새로운 별 벤멕을 지켜보면서 나머지는 저 세 선수를 써포트해줄 수 있는 준수한 롤플레이어들로 채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네요.


IT(칼데론)-에반스(벤멕)-FA(JJ)-피펫(척)-커즌스(탐슨,콜) 라인업을 밀어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는 이기를 14밀에 데려오더라도 좋아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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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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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ig Cu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4 아 그리고 보급형 멜로도 저렴한 가격에 3번 백업으로 노려봄 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잘만 적응하면 주전도 노려볼수도 있을 것 같구요.
  • 작성자라이언예비역 | 작성시간 13.07.04 에반스랑 펠리컨즈가 합의 했다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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