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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amento Kings

디'애런 팍스의 동점 플로터로 5연패 탈출한 킹스

작성자토오루|작성시간18.03.02|조회수203 목록 댓글 1




최근 5연패. 홈 4연패를 끊는 디'애런 팍스의 동점 플로터가 터졌습니다. 필라델피아전과 마이애미전에 위닝슛을 성공시킨 루키는 첫 번째 시즌만에 3번째 클러치 하일라이트는 만들어 냈습니다. 시즌 전 기대치를 이제 슬슬 코트위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애런 팍스 최근 4경기 29.1분 14.5점 5.0어시스트 2.0실책, FG 44.4%, 3P 46.2%, FT 80.0%

특히 인상적인 점은 3점슛이 꾸준히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전달해준 패스를 빠르게 3점슛으로 연결하는 장면은 이제 킹스 하일라이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되었습니다. 이정도 슈팅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만 있다면 팍스의 미래는 분명 밝을 것입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최근 4경기 29.0분 17.3점 3.5리바운드 4.3어시스트, FG 45.0%, 3P 40.9%
버디 힐드 최근 5경기 29.1분 15.6점 6.2리바운드 2.8어시스트, FG 44.9%, 3P 42.3%

팍스와 함께 팀의 미래 '백코트 3인방'인 보그다노비치와 힐드의 페이스도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란히 29분 정도의 출전시간을 보장받고 있는 두 선수는 15점 이상의 득점에 경기당 2개 이상의 3점슛을 40% 이상의 성공률로 림에 꽂아넣고 있습니다. 보그다노비치는 어시스트를 비롯해 볼륨 스탯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힐드는 기복은 있지만 팀에서 가장 폭발력 있는 모습을 계속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세 선수는 남은 21경기에서도 지금 정도의 활약은 펼쳐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부진한 프랭크 메이슨 3세가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으면 하네요. 


윌리 컬리-스테인 4경기 31.6분 17.3점 9.3리바운드 2.5어시스트, FG 52.8%, FT 68.4%

대런 콜리슨의 빈자리는 보그다노비치가 메우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WCS만 보면 공을 띄워줬던 콜리슨 대신 보그다노비치가 기회만 되면 WCS에게 볼을 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WCS의 득점력이 최근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의 세 선수에 WCS까지. 2018년 7승 19패에 불과한 팀이지만 요즘 다시 보는 재미가 늘은 것 같습니다. 남은 일정은 정말 좋습니다. 보다 높은 드래프트 픽을 원하는 블래드 디바치의 바람과 달리 저는 그래도 킹스가 좀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경기도 이기고,, 행운도 따라서 1픽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텐데, 이러기 쉽지 않으니 참 이래저래 싱숭생숭한 요즘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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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FFL | 작성시간 18.03.03 팍스 조아요 ㅎㅎ 솔직히 데스쥬보다는 팍스가 제 페이버릿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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