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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amento Kings

예거 감독에 대한 비판

작성자버디힐드|작성시간18.05.24|조회수307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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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서 실랄하게 예거 감독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네요
https://www.sactownroyalty.com/2018/5/23/17366276/sacramento-kings-dave-joerger-offense
일부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1. 현저히 느린 페이스

YearTeamPaceLeague Rank
2017-2018Kings97.0630th
2016-2017Kings97.0624th
2015-2016Grizzlies95.6526th
2014-2015Grizzlies94.2125th
2013-2014Grizzlies92.2530th



멤피스때는 가솔-랜돌프 / 초기 킹스때는 커즌스-WCC가 팀의 기조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해줄수 있었음

다만 커즌스 트레이드 후에도 스페이스가 느린 것은 여전했고 오히려 올해에는 작년보다 수치가 더 떨어졌음

랜돌프에게 핑계를 댈 수도 없는게

랜돌프가 있는 라인업(97.06)과 없는 라인업(96.96)[팍스-보그단-잭슨-라비시에-wcs)의 페이스 수치 차이가 없음

젊은 유망주를 소유하고도 경기 페이스가 낮다는 것은 문제있다고 보여짐





2. 비효율적인 경기 세팅


Play TypePer GameLeague Rank
3-point Attempts2427th
Free Throw Attempts16.730th
Shots at the Rim2427th


현대 농구에서 효율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는 전략은 3점슛/쟈유투/제한구역에서의 샷

킹스는 이부분에서의 슛 시도 전부 최하위에 랭크..

특히 3점슛 성공률은 37.5%로 전체 3위를 랭크했는데도 불구하고 슛 시도가 27위...

반면 킹스가 애용하는 전략은 미드레인지 점퍼 

그것도 미네소타, 샌안토니오를 제치고 가장 많이 시도를 했음.

성공률은 19위..

또한 하이포스트에서 WCS의 핸즈오프를 이용한 득점 시도.. 그렇지만 별효과도 없었다.(리그에서 가장 많이 시도)

성공률 전체에서 3번째로 낮음..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였으며 비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줌.





3. 잭 랜돌프와 스캇 라비시에


비효율적이고 수비력이 심각한 잭 랜돌프는 애용하면서

유망주 라비시에는 로테이션 자리잡는게 혼란스러워 질 정도로 출전시간에 대한 변동이 급격했음


Minutes RangeGames
0 - 1520
16 - 2516
26+23


라비시에 같은 경우 전 경기에 활약이 좋았는데 다음경기에 뺀다거나

경기 출전을 했을 경우에도 1쿼터나 전반에 활약이 좋았는데도 후반에 갑자기 제외시키는 경우가 빈번했고.

오히려 그 시간을 노장인 랜돌프에게 부여했음


라비시에의 영향력

PlayerMins SharedOn Cout NRtgOff Court NRtgDifferential
Hield13-0.1-5.75.6
Fox15.2-8.2123.8
Jackson10.4-6.6-8.92.3
Bogdanovic11.8-7.4-9.52.1
Cauley-Stein10.4-7.6-8.40.8
Mason8.6-2.1-1.8-0.3



랜돌프의 영향력

PlayerMins SharedOn Court NRtgOff Court NRtgDifferential
Labissiere8.8-13.4-2.6-10.8
Jackson13.9-15.1-4.7-10.4
Bogdanovic16.3-15.1-4.9-10.2
Cauley-Stein16-13.1-5-8.1
Hield9.2-9.7-2-7.7
Fox17.3-13.3-8.6-4.7
Mason6.5-4.7-1.3-3.4


단지 비효율적인 노장을 쓰기 위해서

그것도 스텟적인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젊은 유망주를 활용하지 않는 고리타분한 로테이션 운영을 보여줬음






물론 첫 시즌은 커즌스 트레이드, 이번 시즌은 리빌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킹스는 2픽을 통해 대형 유망주를 수혈할 수 있으며

맥스캡 스페이스를 이용한 준척급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어차피 픽도 없는 다음시즌에는 리빌딩에 대한 가속력을 붙여야 할것입니다

당연히 기대가 큰만큼 그에 따른 압박도 예거 감독에게 가해질거라고 예상되고요

그렇다고 예거 감독이 아주 최악의 감독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뛰어난 리더쉽, 선수 개개인 스킬셋의 향상(힐드의 수비, WCS의 포스트게임 향상) 등등은 분명 그의 공이라고 말할 수 있죠

다만 아직도 이러한 젊은 로스터를 가지고 현대 농구와 동떨어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주지 못한다면 분명 내년 여름에는 예거감독에 대한 회의론이 증폭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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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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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IGJT | 작성시간 18.05.24 여러가지 반론도 가능한데... 일단 pace 스텟은 속도를 완전히 반영한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페이스가 낮아도 이기는 팀들이 있습니다. 결국 수비와 효율의 측면인데 이건 빠른운영에 3점을 쏘는 팀들과 그런 팀을 상대하는 3점슈터를 보유할수 없었던 팀들의 방향성의 문제였죠... 확률을 높일수 있다면 페인트를 장악해서 2점 효율을 높이고 지공을 통해 게임의 전체 포제션과 템포를 낮추면 3점팀을 상대할수 있었던거죠 이건 에거 뿐만 아니라 센안이나 여러팀이 사용한 전략이었습니다. 물론 작년을 기점으로 사장되는 분위기지만요ㅎ 에거가 지금까지 그런 기조를 유지할정도로 꼰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탱킹시즌이기도 했고요
  • 답댓글 작성자버디힐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5.25 그렇군요! 오늘도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만 저도 예거 감독이 멤피스에 애용하던 그 전략을 킹스에 대입하기에는
    현 로테이션 상 부적절하다고 보기에 반드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서요
    그렇다고 킹스가 페인트를 장악할 수 있는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돈치치까지 들어온다고 치면 3점 효율 측면에서는 좀 더 진보되지 않을까요?
    내년에는 좀 더 빠른템포를 활용하는 생동감있는 농구를 보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BIGJT | 작성시간 18.05.25 버디힐드 넵 예거감독이 선수특성을 전략에 잘활용하는 분이라 젊은 선수들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잘 키울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2년은 빅네임을 영입할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하니 에셋 가치를 높여야 해서 힐드님 바람대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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