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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클리블랜드한테 완패를 당했습니다
프랭크 메이슨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잭슨과 자일스의 슛감이 영 아니였네요
오히려 작년 그리스리그에서 활약한 어거스티의 활약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래도 이번 킹스 서머리그 히트 상품 자일스의 번뜩이는 패스 스킬은 환상적이였습니다
다만 슛감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경기 중에 짜증을 자주 내더군요
클블의 프레스턴과의 마찰이 있었으며, 심판의 콜에 대해서 불만을 자주 내비치다
테크니컬 2개를 먹고 퇴장을 당했습니다
마치 지금은 골스에 가있는 팀 선배였던 그분을 상기시키는 장면이였죠
그러나 자일스는 그분과 다른게 그분은 본인의 감정을 경기 내로 끌어들이는게 문제였죠
예를 들어 수비를 대충하거나 무리한 공격을 양산하는 등 팀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으니까요
자일스는 그쪽 부류는 아닌듯 싶습니다. 오히려 경쟁심과 파이팅이 넘쳐서 일어난 해프닝 정도라고나 해야될까요?
그래도 어느정도 감정 컨트롤은 필요해보이기는 합니다.
자일스도 오늘 경기가 끝나고 나서
"I was just out there competing, that's all," Giles said. "Trying to go out there and have some fun, but I guess I was having a little bit too much fun and playing too hard, but it's all right. The ref made a good call and between me and Billy there's no problem. We're just two competitors trying to be great, trying to compete and show we're the best."
경기 중 마찰이 있었던 프리스턴과 웃으면서 관계를 회복했으며,
심판의 콜도 괜찮았고 경기는 즐거웠으며 자신의 경쟁심을 표출한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라커룸으로 복귀해 팀 동료들에게 이번 퇴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고 하는군요
앞으로 정규시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