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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간단 킹스경기 리뷰(VS 이스라엘팀)

작성자마빈베글리|작성시간18.10.09|조회수240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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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 골스와의 대결에서는 최악의 졸전을 보여주며 우려를 낳았는데

다행히 보약경기나 다름없는 이스라엘팀과의 대결에서 대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했네요

선발은 팍스-메이슨-잭슨-비엘리차-WCS.

투 가드 시스템의 빠른 템포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제가 시청한 3쿼터까지 프리시즌에서 실험하던 3빅, 4빅과 같은

로테이션은 가동되지 않았습니다.

킹스의 수비력은 기대조차 되지 않을정도로 개판이여서 코멘트할 부분도 없지만

오펜스적인 면에서는 상대를 쉴 새 없이 밀어붙이며 30점차 130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비엘리차 이 선수 굿 영입이네요.

킹스에서 그렇게나 부족하던 스트레치형에 2대 2게임 가능하고 수비도 준수한 선수여서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줬네요.

탑에서 WCS나 베글리에게 앤트리 패스를 적절하게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보그단에 이어

한명 더 추가돼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ㅋㅋㅋㅋ

수비에서는 마크 선수 따라가기에는 좀 느려보인게 흠이였지만 리바도 잘잡고 블락도 잘 찍고

트롤급은 아니라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3점은 뭐 ㅋㅋ 그냥 편안하게 지켜봤네요.

다만 제법 사이즈가 커서 3번으로 가능할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퀵니스가 좋은 편도 아니였구요.

비엘리차도 그렇지만 팍스도 외각슛을 장착함에 따라 드디어 킹스에서 스페이싱 농구를 보게 됐습니다.

드래프트 평가때 슈팅은 없는 선수라고 평가받았는데 어떻게 1년만에 장착할 가능성을 보여줬는지 놀랍네요.

비록 오늘은 좋지 못했지만 슛 쏘는데 더 이상 의기소침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올라가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전 경기때는 스텝백 점퍼, 미들샷, 3점까지 다양한 슛을 성공시키기도 했고요.

팍스까지 슛을 어느정도 장착했고 비엘리차 영입에+힐드까지 있으니 킹스에서 스페이싱 농구가 실현됐네요.

공간이 넓어지니 WCS, 베글리같은 선수가 활동하기 용이해지기도 했고 팍스 또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돌파하기도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It's been good for us. It opens up the floor a lot. Everybody out there can shoot the ball. We're able to get into the paint off pick-and-rolls and spray the ball around and everybody can make shots."
De'Aaron Fox on having Bjelica on the floor and having a smaller backourt
— Jason Jones (@mr_jasonjones) 2018년 10월 9일

WCS is a fan of playing with Bjelica: "It just make the flow of the offense a lot better ... it goes to be more one-on-one than one-on-two, it just spreads it out."
Anthony Tolliver and times when Rudy Gay played PF are the main times WCS has played with a stretch PF, he said.
— Jason Jones (@mr_jasonjones) 2018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