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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amento Kings

마빈 베글리 일문일답 인터뷰

작성자마빈베글리|작성시간18.10.15|조회수549 목록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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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actownroyalty.com/2018/10/14/17975228/marvin-bagley-discusses-preseason-and-his-transition-into-the-nba






마빈 베글리는 NBA가 대학때보다 템포가 빠르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NBA 선수로서 배우고 성장하는 그 즐거움은 그가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다.

 

킹스의 루키는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업"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가 매일 운동하고, 이 팀과 더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킹스에서 프리시즌 6경기에서 배글리는 평균 13점과 6.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6'11' Duke 출신 빅맨은 최근 Sactown Royalty와 그의 시즌 발전과 NBA에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리시즌에서 너는 무엇을 배우고 있니?

 

농구! 내 팀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리바운드, 블로킹, 스코어링, 훌륭한 패스를 하는 것 등등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단지 내가 옳은 일을 하도록,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러한 내 마음가짐이 게임에 투영되는 것지, 지금까지는 난 잘 해온 것 같아. 그러나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배울 것도 많지, 그래도 정말 신나.



NBA선수로서의 적응과 2픽으로 인한 압박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 혹시 그러한 압력을 느끼며 잘 차단하고 있어?

 

여러분들도 모든 내용에 대해 명백히 듣고 있을 거야. 여러분들은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어 하지, 그러기 위해서는 우여곡절을 겪어야 해. 그것은 단지 내가 배우고자 하는 시간이고, 시즌이 지나면 모든 것이 분명해질 거야.


공격상황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지점은 어디야?

 

분명히, 나의 주 생산방식은 림을 공략하며 포스트업을 하는 거고 그 방식으로 창조해 왔어. 하지만 나는 조금씩 움직이고 점퍼를 쏘면서 나만의 게임을 열 수 있는 능력도 있어. 그러니까, 코치가 내게 어디에 뛰기 원하는 지에 따라 달렸지. 나는 어떤 자리에서도 뛸 준비가 되어 있어.



리바운딩 하는 것은 익숙해졌어?

 

물론, 나는 대학 다닐 때부터, 내내 리바운드를 맡았어. 처음 두 경기는 감을 얻는 과정이었고. 리바운드가 낮긴 했어, 하지만 이제 나는 다시 그 지점으로 들어가 공을 잡기에 편한 지점을 찾고 나의 지점을 얻는 것에 익숙해졌어. 같은 주기로, 내가 듀크에 입학했을 때 겪어야 했던 과정과 같은 과정이지. 단지 오펜스든 디펜스든 리바운드를 위해 어디로 가야할지 알아내는 과정이야. 난 이제 그 방법을 갖기 시작했어. 굉장히 즐거운 일이지.



고등학교와 대학 사이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 해줄 수 있어?

 

고등학교 때, 우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가지고 놀았고 그들을 날려버렸지. 고등학교 때는 좀 쉬웠어. 그런데 내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좀 더 피지컬 적인거야. 처음에는 힘들었지, 처음에는 빡센 게임을 몇 번 했는데, 그 게임을 한 후, 지금처럼, 배우고, 찾아보기 시작했어. 그러자 모든 것이 나에게 편안해지기 시작했어. 나는 플로어에 있는 내 자신의 지점을 찾아내기 시작했어. 어디에서 골을 넣어야 할지, 어디서 리바운드를 위해 박스아웃을 해야 될지, 단지 내 동료들의 슛을 읽는 것들 말이야. 여기서도 마찬가지지. 처음에는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겠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천천히 진행해야 된다고. 그래서 나는 이 모든 일을 통해 배우고 긍정적인 것을 유지하고 있어.



NBA에서 더 큰 체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피지컬적으로 이슈가 된다고 생각해?

 

더 큰 사이즈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 분명히 NBA에는 대학보다 덩치가 큰 선수들이 있지. 하지만 내게 있어서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항상 마음과 결단력이야. 너가 작든 크든 지, 혹은 어떤 것이 되든지 간에 공을 잡고 싶어 하는 그 마음 말이야 



림을 공략할 때 사이즈가 좋은 빅맨을 상대하는 것도 배우는 과정이지?

 

, 루디[고베어] 같은 사람과 플레이하면... 이렇게 키가 크고, 슛을 막아낼 수 있는 긴 팔을 가진 선수와 실제로 플레이 한 건 처음이야. 나는 공격하고 공격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일단 샷에 도달하자, 들어가지 않고 붕 떠있었지. 그건 일반적인 슛이 아니었어. 하지만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우리가 그것들을 다시 플레이 할 때, 나는 영상을 찾아 보고, 나의 운동신경이나 퀵니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알아내고, 내 샷을 쏴보려고 시도할거야.



너는 수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 이것도 너의 강조지점이지.

 

맞아. 항상 내 수비에 대해 얘기하지만, 나는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리바운드든지 허슬이든 슛을 블로킹하든, 기꺼이 다 할거야. 난 그냥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어.



너에게 도움을 주는 선수들은 누구야?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 특히 윌리컬리와 지보, 힐드와 같은 사람들이지.


지보로부터 무엇을 배웠어?

 

리그에서 오래 뛴 베테랑 인만큼 스코어링 하는 다양한 방법과 몸을 어떻게 컨트롤 하는지 가르쳐 주셨어. 그를 연습 때마다 지켜보고 있으며 그에게 질문하고 배우려고 하고 있지



처음으로 뛴 백투백 경기 괜찮았어?

 

 처음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확실히 조금 어려웠어.. 대학 시절에는 백투백이 한 번 있었고, 항상 홈에 있었기 때문에 멀리 갈 필요도 없었어. 그런데 백 투백은 전혀 다른것이었어. 약간은 느꼈지만, 나는 그것을 이겨내야 했고,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준비해야 했지.



*베글리의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 점은 다른 분들한테는 과하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자기에 대한 자부심 하나 만큼은 확실한 친구라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주변 동기들과 비교되며 2픽감은 아닌 선수 아니냐, 망픽이 확실하다부터 온갖 비판과 비난에 시달렸을 겁니다. 그러나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감 있는 모습,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인드와 워크에틱은 어떤 선수들에게나 뒤처지지 않는 선수입니다. 물론 서머리그 때 부진하며 많은 팬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지만, 프리시즌부터는 점점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림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으며 스카우터들한테 좋은 평을 받은 스피드와 운동능력은 이 선수의 포텐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줬습니다. 박스아웃도 열심히 하고 약점으로 지적받던 수비에서도 그렇게까지 구멍도 아니였습니다.

다만 그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루키들도 분명 있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베글리가 한번에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길게 보고 뽑은 프로젝트형이자 나이도 타동기들 보다 어린축(99년생)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좋은 때도 있고 부진할 때도 있을 테지만 마인드와 포텐은 확실한 선수만큼 격려해주고 때에 따라서는 따끔한 질책도 해주면서 오랫동안 이 선수를 지켜봐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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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마빈베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5 맞는 말씀이십니다. 프리시즌때 베글리 공격시작 지점이 매번 탑부근이여서 그쪽에서부터 포스트업을 치고 나가는데 참 안타깝더군요
    일단 보그다노비치의 컴백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베글리를 위한 전략도 잘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릅스만 | 작성시간 18.10.15 알럽 말고 다른곳에서는 벌써 너무 성급하게 평가하는 분들이 많던데.. 내년 1픽 확정 선수가 월반하고 온거라서... 더 지켜봐야죠 원석이지만 베글리 실링이 가장 높다고 평가하는 매체도 많았었던 걸로 기억하고 얼굴하고 눈빛은 이미 슈퍼스타
  • 답댓글 작성자마빈베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5 맞습니다. 믿겨지지 않지만 베글리가 위키미키 최유정과 오마이걸 아린과 동갑인 99년생 풋풋한 친구죠. 가끔은 그점을 잘 모르시는것 같더군요 ㅠ
  • 답댓글 작성자Wonder Boy | 작성시간 18.10.16 마빈베글리 마베삼 1년은 좀 많고 반년은 유예가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빨리 선수의 성장로드맵을 팀이 그렸으면 합니다. 이번 드랩때도 아버지 코치배글리와 두 동생들끼리 이런저런 행사만 다니느라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너무 준비가 소홀했어요.
  • 답댓글 작성자마빈베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6 Wonder Boy 아버님 인스타도 팔로우하고 있는데 베글리 연습영상 자주 올리시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속사정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이제 어느정도 아버님도 과도한 간섭말고 베글리를 믿고 나줘야겠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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