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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을 4년만에 잡았네요. 지긋지긋한 14연패도 끊었습니다.
4쿼터에 끈끈한 수비로 실책 유발 후 미친듯한 속공 페이스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팍스한테 3점은 이제 약점이 아니라 무기가 됐네요. 던지면 그냥 다 들어갑니다.
3쿼터에는 그전까지 볼을 많이 잡지 못하며 별 기회가 없었던 비엘리차의 몰아치기 득점도 대단했습니다.
보그다노비치는 일단 벤치로 둬야될듯 싶습니다. 보기가 벤치가 내려가니 오히려 약점이였던 킹스의 벤치가 강점으로 자리잡았네요. 샌안의 벤치를 그냥 압도했습니다. 또한 아직도 파울관리든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G리그 효과+보기 버프로 인해 자일스가 살아난 부분도 흐뭇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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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Go Kings 작성시간 18.11.13 자일스가 G리그 다녀와서 자신감을 찾은것 같네요! 보기의 도움도 큰 것 같고요
그리고 베글리는 신인답게 날 것 느낌이 많이 나네요 투박하고 가끔은 정줄 놓는 플레이를 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매력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마빈베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13 베글리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투박하게나마 자신감 있게 올라가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팍스도 1년차때는 그랬으니까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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