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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드웨인 데드먼, 트레버 아리자, 코리 조셉을 합류시킨 새크라멘토

작성자토오루|작성시간19.07.01|조회수535 목록 댓글 1




예상대로 해리슨 반즈와 재계약했고 FA계약을 통해 트레버 아리자, 코리 조셉, 드웨인 데드먼을 보강했습니다. 철저하게 로스터의 빈자리를 롤-플레이어로 채우는 움직임이었으며 사실상 15인 로스터를 완성시키면서 오프시즌을 마무리할 듯 합니다.

드웨인 데드먼 40mil/3년 (3번째 시즌은 부분 보장)

애틀란타 2시즌 126경기 25분 10.4점 7.7리바운드 1블록, FG 50.7%, 3P 37.2%, FT 79.9%

리그 추세에 맞는 빅맨을 데려왔습니다. 최소한의 림보호가 되고 달릴 수 있으며 공격코트에서 공간을 확보해줄 수 있는 드웨인 데드먼은 코트가 다소 좁았던 새크라멘토 킹스 입장에서는 딱 맞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89년생으로 애틀란타 시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할 수 없는 선수이지만 달리 말하면 최소한 애틀란타 2시즌만큼의 생산성은 보장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데드먼은 애틀란타 합류전 4시즌 동안 3점슛을 단 1개 시도했지만 애탈란타 합류 후 2시즌 동안 358개의 3점슛을 시도할 정도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를 한 선수로 마빈 베글리 3세와 코트에 같이 있을 때 베글리의 1:1공간을 확보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레버 아리자 25mil/2년

18-19시즌 워싱턴 43경기 34.1분 14.1점 5.3리바운드 3.8어시스트 1.2스틸, FG 40.9%, 3P 30.2%, FT 77.7%

다소 의외의 영입이었습니다만 계약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는 계약이기도 합니다. 최소한 19-20시즌에는 팀의 백업 3번 or 스몰볼에서 4번 역할을 하면서 팀의 가려운 부분을 잘 채워 줄 수 있는 선수이며 20-21시즌은 상황에 따라서는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가능한 자원입니다. 지난 시즌만 본다면 피닉스 선즈에서의 활약은 별로였지만 워싱턴으로 팀을 옮긴 이후에는 43경기를 모두 주전으로 나서며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해리슨 반즈와 함께 팀의 3번 약점을 어느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리 조셉 37mil/3년 (3번째 시즌은 부분 보장)

18-19시즌 82경기 25.2분 6.5점 3.4리바운드 3.9어시스트 1.1스틸, FG 41.2%, 3P 32.2%, FT 69.8%

가장 예상외의 영입이었으며 프로의 냉정함도 느낄 수 있는 계약이었습니다. 전미 최고의 가드였던 프랭크 메이슨은 이제 가비지 타임도 확보하기 어려워 졌으며 지난 시즌 기대를 모으고 영입했던 요기 패럴로 출전 시간을 빼앗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버지니아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토너먼트 MOP 카일 가이도 기대와 달리 당장 출전 시간을 확보하진 못할 것 같네요.

코리 조셉은 검증된 백업 가드로서 최근 4시즌 동안 단 4경기만 결장한 철강왕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최근 인디애나에서의 2시즌은 모두 82경기를 출전하였으며 91년생임을 감안하면 갑작스런 부상을 입지 않는 한 계약기간동안 백업 가드 걱정은 어느정도 덜 것 같습니다. 2년 계약이면 더 좋았을 텐데 년을 한 것으로 좀 아쉽네요. 그래도 해리슨 반즈를 제외하곤 모두 2~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의 미래인 디'애런 팍스와 마빈 베글리 3세의 FA계약까지 고려하고 로스터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해리슨 반즈 85mil/4년

18-19시즌 새크라멘토 28경기 33.9분 14.3점 5.5리바운드 1.9어시스트, FG 45.5%, 3P 40.8%, FT 80%

요즘같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반즈를 적당한 가격에 잘 계약했다고 보여집니다. 워낙 젊은 시절에 NBA에 건너와서 늙은 선수 이미지가 있지만 이제 고작 92년생인 반즈는 새크라멘토에서 프라임 타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지난 시즌 3~4월에 21경기 동안 2개의 3점슛을 45.7%의 성공률로 성공시키면서 팀과 조화되는데 문제가 없는 점을 증명했기에 좋은 계약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디'애런 팍스 / 코리 조셉 / 요기 페럴 / 프랭크 메이슨 3세

버디 힐드 /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 카일 가이 / 저스틴 제임스

해리슨 반즈 / 트레버 아리자

마빈 베글리 3세 / 네만야 비옐리차 / 케일럽 스웨니건

드웨인 데드먼 / 해리 자일스 3세

15인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주요 로테이션은 각 포지션마다 먼저 적혀있는 2선수가 차지할 것 같고 상황에 따라서 반즈와 아리자가 4번을 보는 스몰 라인업 운영을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인 로테이션만 본다면 해리 자일스 3세를 제외하면 모두 리그에서 적응은 끝난 선수들이기 때문에 적어도 선수층이 얇아서 시즌 중에 고전하는 일은 없어 보입니다. 19-20시즌만은 제발 행복회로 굴린 것만큼 모두 수행해서 플레이오프 좀 나가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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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acramento | 작성시간 19.07.01 잘봤습니다 토오루님 다음시즌에는 한번더 스텝업하는 시즌되었음 하네요 go go 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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