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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amento Kings

골든스테이트전 승리

작성자To my PEJA|작성시간19.12.16|조회수386 목록 댓글 1

21점차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
경기력 자체가 좋았던건 아닌거 같습니다.

'전력' 에서 차이가 나는 만큼 골스가 이기기 어려웠던거죠.

다행히 뉴욕전같은 정신줄 나간 모습은 연출하지 않았지만
정신줄붙잡음=좋은경기 공식은 아닌만큼
아쉬운 부분부터 얘기해야겠네요.

여전히 별다른 공격전술없이 산만합니다.
러셀과같은 슬래셔가 없다보니
경기 내내 하프코트오펜스/다운템포로 경기를 끌어가는데
코리조셉은 역시나 하프코트오펜스를 풀어나갈 능력이 전혀없네요.

이 부분은 꽤 심각해보입니다.

팍스처럼 치고달려나가며 수비 휩쓸어놓거나
천부적인 감각으로 리딩을 해나갈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안정적인 전술을 풀어나갈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슈팅도 없는 전형적인 수비형가드를
언제까지 주전으로 써야하는지 돌아버리겠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팍스가 얼른돌아와야하는지...

베글리는 제가 기대치가 너무 컸던건가요..
기대치가 큰 이유는 지난시즌에 부족했던 부분을
이번시즌에 충분히 보완하고 스탯업이 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복귀 후 3경기밖에 안지나서 뭐라 얘기하긴 그렇지만
적어도 3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작년 모습 그대로네요.

작년에는 장점이 단점을 커버했다면
지금은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인다고 할까나..

베글리가 홈즈보다 코트에 있을때 최대장점은
바로 비교할수 없는 1대1 능력인데
본인의 1대1에 너무 얼메여있다 할까요..
양홍석 루키시즌??같이 스킬이 발전한것 같지도 않은데
어설픈 1대1공격에 집착하다 공격권 날리는 모습은
사실 썩 보기좋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반즈,비엘리차,아리자같은 베테랑들이
경기 중심을 잘 잡아줘서 경기자체가 휘청거리진 않았고

힐드 보그다노비치는 이제 누가뭐라해도
킹스 최고의 에이스들입니다.

둘 다 요즘 기복이 있는 공통점이 있는데
아마 팍스가 돌아오면 베글리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제자리를 찾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큽니다. 그만큼 또 기대이하일까봐 걱정이구요..


일단 승리를 했으니 다시한번 분위기 반전 성공했네요~
근데 요새 왜 데드먼은 아예 출장을 안할까요..
부상인가요?? 그런얘기 못들었는데..
감독 눈밖에 난건가..


※애증의 WCS도 변함없는 그대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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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잘좀하자팍스야 | 작성시간 19.12.16 베글리의 운동능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센터말고 파포로 둬야하는데 월튼감독은 도대체 무슨 의중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공격도 공격인데 수비에서 하자가 너무 큽니다. 수비 이해가 떨어져서 계속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하고 있죠.. 팬들은 다들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데 요지부동입니다. 데드먼은 지금 계속 로테이션 아웃이고.. 설마 트레이드 고려중인건지;;; 그리고 월튼감독과 팍스가 다음 샬럿전 복귀 가능성이 80~90%라고 인터뷰햇습니다!. 이제 더이상 답답한 조셉-힐드 백코트 듀오를 안본다는게 다행이네요. 그리고 베글리를 그나마 살려줄 가드는 팍스밖에 없다고 보기에.. 이제는 달리는 농구도 좀 봤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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