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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단신 - 해외에서 선수로 뛸 의지가 있는 UD 외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18.06.17|조회수719 목록 댓글 4

폭풍전야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드래프트를 목전에 둔 느바는 조용하네요. 히트는 더 조용합니다.

1. UD가 만약 히트와 계약에 실패한다면,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 KBL은 안됩니다.(UD신장 2M 넘음) 그리고 UD는 와데와 함께 파이널 전에 릅과 만났답니다. 시즌 후 FA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고, 파이널 관련된 이야기만 나눴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파이널 전 릅이 마이애미 소속 선수들과 만나서 템퍼링 혹은 히트행이 아니냐라고 설레발들이 있는데, 둘 다 아니라고 봅니다. 이거는 걍 응원이죠.. 선수 영입 권한이 전혀 없는 베테랑 2명과 파이널을 목전에 둔 베테랑이 만난 것 정도로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2. 선즈에서 데려온 데릭 존스 주니어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넣었습니다. 이로서 데릭 존스 주니어는 RFA가 됐습니다. 만약 타팀이 이 선수에게 오퍼할 경우 히트는 2일 내에 매치할지 말지 결정하면 됩니다.


3. 히트 입장에서 현 시점에서 관심이 제일 큰 사안은 바로 엘링턴과의 재계약입니다. 후술할 TJ와 여전히 트레이드 논의 중이라는 화이트사이드가 처리되지 않는 한 히트는 엘링턴에게 얼리버드 이상의 금액을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타팀에서 얼리버드 이상의 금액으로 오퍼한다면, 엘링턴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 그렇다고 TJ처리한 뒤 캡룸이 있다손 쳐도 찰순이 이상의 금액을 엘링턴이 바란다면, 재계약 안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엘링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와데 재계약도 남아 있으니까요.


4. 히트 내부적으로는 화이트사이드도 처리하고 싶어하지만, TJ도 트레이드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TJ급 선수에게 연 평균 19M을 주는 건 완전 낭비죠.


5. 윈슬로우에 이어 찰순이도 르브론을 리쿠르트했습니다. "르브론에게 가장 잘 맞는 조각을 가진 히트"라는 말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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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e Like Mike | 작성시간 18.06.17 소식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UD소식은 좀 아쉽네요...

    히트 구단이 종종 보면 잘나갈땐 가족이니 영웅이니 추켜세우다가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혹은 마무리를 이상하게 하는게 아닌가.

    은퇴 앞둔 역대 최고(오랜)의 프랜차이저를 이런식으로 밀당한다라... 어짜피 한시즌 정도일듯 한데,,,

    히트팸에서 너무 공격적인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르브론 시절은 차지하더라도 드라곤 모셔올때도 가족 강조하고 세상 그렇게 섬세한 구단이 없나 싶다가도 웨이드때 한번 뼈친거부터 글쎄... 아름다운척만 하는 그냥 비즈니스 아닌가 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17 아직 7월 1일 전이라 UD는 히트 선수입니다. 그리고 UD의 발언은 계약이 안될 경우를 상정한 것이고, 다음 시즌 계약에 대해서는 아직 구단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 UD가 인터뷰를 많이 하는 선수가 아니지만, 요새 르브론 관련해서 소스가 필요하다보니 미디어가 평소보다 많이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 같고, 그 와중에 나온 근황토크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보스가 아무리 슈퍼스타라고 해도 30대 초반 넘어가면 장기계약 거의 안하죠.. 밀레니엄 시절 실패 때문이기는 한데, 지금 부사장하는 Zo도 당시 리빌딩 시점이기는 했으나, 장기계약 끝나고는 FA 토크에서 큰 재미가 없었고, 티미 역시 버림받았죠.
  • 답댓글 작성자Be Like Mike | 작성시간 18.06.17 mourning33 넵. 저도 그게 비즈니스의 일부인거야 잘 알고 보스 스타일도 익숙한데, 그렇다면 평소의 비즈니스 느낌 이상의 수식어는 가식처럼 느껴지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17 Be Like Mike 가식일 때도 있죠ㅋㅋㅋ 그래도 선수 시절 완전 얼굴 붉히면서 보스와 관계가 쫑났던 선수들- 대표적으로 오닐, 티미, 와데- 도 결국에는 관계가 다시 좋아지는 거 보면.. 진심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면성이 언제나 존재하죠.. 모닝 때도 그랬고, 보쉬 때도 그랬지만, 한편으로는 선수 생명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이 위협받을 때 든든하게 지켜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히트에 피해 안 가게 계약을 정리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이게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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