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iami Heat [Heat Wave]

단신 - 주가가 오르는 엘링턴 외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18.07.07|조회수563 목록 댓글 5


소스는 마이애미 지역 언론(해럴드, 선 센티널)과 전국 매체(ESPN, CBS 등), 그리고 이들 리포터들의 트윗입니다.

1. 엘링턴의 가치가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매우 괜찮은 선수들이 많음에도 말이죠.. 그 이유는

   1) 젊고, 인기 있는 티어의 선수들인 카펠라, 벅스파커, 너키치, 스마트, 라빈 등은 RFA라서 운신의 한계가 있고,
   2) 브룩 로페즈, 아이재아 토마스는 능력이란 면에서는 엘링턴보다 윗선이겠으나 쩐이 너무 많이 들며,
   3) 요새 게임의 중추인 3점부분에서 가장 탁월한 선수라는 점 때문입니다.

엘링턴보다 윗길인 레딕이 일치감치 팀을 찾은 것도 엘링턴의 주가가 올라가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보여지네요.. 아무리 주가가 올라간다지만, 엘링턴의 적정 영입 선은 연 8M ~ 최대 10M 정도가 합리적이라 봅니다.. 그래서 이보다 더 지르는 팀이 나오면 엘링턴의 복귀는 어렵다고 봅니다..


2. 히트는 카와이 영입전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관심을 접은 상황이랍니다. 보스와 가까운 소스에 의하면 보스는 연장계약을 하지 않는 한 카와이 영입은 1년 렌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장계약을 트레이드 전에 하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발을 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다네요.

당연한 결정이죠.. 1년 렌탈로 자산 넘기고, 연장계약 나가리되면 완전 바보되는 거죠.. 게다가 그간 숨겨져왔던 멘탈, 건강, 그리고 스퍼스와의 관계에서의 문제가 계속 나와서.. 화이트사이드도 불안불안한데.. 하나 더 받는 건 안된다고 봅니다..


3. 마이애미 언론 쪽 소스인데요.. 히트는 에어컨 리그 중 화이트사이드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겠지만, 오퍼가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트레이드시킬 생각이 없는 것으로 선회했다고 합니다.

스포와 문제가 있으나 이 문제도 기용에서의 문제이지 두 사람의 인간적 관계는 여전히 괜찮고, 이렇게 혼자 징징대면 팀 케미가 무너져야 하나, 어마어마한 기둥 두 개(UD, 와데)가 있어서 이 징징댐이 팀 케미를 망치지는 않았으며, 현재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털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는 분석입니다.

정말 지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게 맞다면, 건강함에 정신줄 잡고 돌린다는 가정 아래서는 반등이 있어보이지만, 이것마저 핑계라면 할 말 없죠.. 여튼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4. 새크라멘토 섬머리그에서 2승(킹스, 레이커스) 1패(덥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베가스 섬머리그가 시작되는 데 히트는 오늘 하루 쉬고 내일부터 경기가 있습니다.

주요 유망주인 뱀 아데바요와 이번에 2년 계약하고 다시 히트가 된 데릭 존스 주니어가 눈에 띄는 활약을 했습니다.

뱀 - 12.1P(FG; 34.3%, FT; 71.4%), 11.1R, 1.7A, 0.6B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나쁘지 않은 대인 수비는 여전하지만, 팀의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 때 무리한 슛 셀렉션과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마무리, 여전히 16피트 이상의 거리에서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은 레인지.. 발전은 이뤘으나 약간 성장 속도에 아쉬움이 있었던 섬머리그 3경기였습니다. 윈슬로우도 2년차 때는 씹어 먹었는데..ㅠㅠ

그래도 센터/포워드라는 포지션에 절대 안맞는 코트비전과 볼핸들링, 그러면서도 본인의 임무인 리바운드, 특히 박스아웃에서는 발전이 있었고 여기에 언제나 열심히 하는 워크에틱은 얘가 참 어떻게든 크겠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DJJ - 22.6P(FG; 60.4% 3FG; 41.6%, FT; 51.7%), 7.3R, 1A, 2St, 1.3B
아데바요보다 더 폭발적인 운동능력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운동능력을 매 경기 보여줍니다.. 덩크 찍을 때만 보면 티맥이라고 해도 될만큼 어마어마합니다..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수비력도 괜찮아 보이고 특히 3점 라인 밖에서 바보였는데.. 이젠 자신 있게 올라가고, 결과물도 노마크로 놔서는 안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표본이 적기는 하지만..ㅎㅎㅎ) 단, 여전히 자유투는 좀 그렇고.. 패스에도 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섬머리그는 데릭 존스 주니어를 위한 섬머리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엄청난 모습을 매 경기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둘 외에는 던컨 로빈슨과 데릭 월튼 주니어가 나름 솔솔했습니다.


하이라이트 무조건 보시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HEAT!Shaq32 | 작성시간 18.07.07 멜로 링크가 떴네요.. 공교롭게도 바나나보트 멤버들 각각..ㅋㅋ 히트, 레이커스, 로켓츠..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07 썬더가 멜로를 스트레치 프로비전으로든 뭐로든 어떻게든 처리를 하면 사치세가 무려 1억 달러 이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계약 정리하면.. 히트도 레이커스와 로케츠와 함께 영입의사가 있다고 하네요..

    근데 돈을 얼마 못줘요.. TJ처리에 관계없이 멜로 영입에는 베테랑 미니멈 정도로 오퍼될 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운동 리그에서 가장 빡세게 시키고, 수비 안되면 뛰지도 못하는 히트에 멜로가 올까요?ㅋㅋㅋㅋㅋ

    올림픽 멜로 모드라면 히트 4번에 가장 최적화된 선수이기는 하죠.. 그런데 썬더 멜로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답댓글 작성자Kevin Durant | 작성시간 18.07.07 전 사정만 된다면 멜로는 늘찬성이라서 ㅎㅎ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07 Kevin Durant 베테랑 미니멈을 받아들여 온다면 찬성입니다. 어차피 몸관리 안되면 못 뛰는 히트니까.. 멜로 입장에서도 갱생이 될 것 같고요..
    뉴욕이랑도 젤 가까우니까 멜로가 선호할지도 모르죠ㅋㅋ 우승이 목표라면 로케츠행이 가장 현실적이겠지만..^^
  • 작성자GoodMourning | 작성시간 18.07.07 멜로는 안오는게 나을듯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