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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8.12.17 페이스를 변경한 변곡점은 유타 원정이었죠. 드라기치 없이 하이 페이스 경기하면 답이 없음을 보고는 스포가 완전 페이스를 낮췄는데.. 잘 먹혔네요.. 하이 페이스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펠리컨스 상대로도 이게 잘 통했죠.. 이게 되는 이유는 이제 지난 시즌만큼의 모습을 보이는 수비력과 올라온 벤치 자원들의 경기력 때문이고요.
드라기치-화이트사이드 시대의 히트의 스킴은 돌파를 통한 스페이싱과 주전-벤치 차이 없는 48분 내내 동일한 경기력, 그리고 꾸준하고 강력한 수비인데요.. 스페이싱을 잡아줄 드라기치가 빠지고 이 공간을 윈슬로우가 꽤나 잘 메워줬는데.. 얘도 오늘 부상이라.. 참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