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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8.12.20 이 질문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과연 존 월이 챔피언십 컨탠더 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가?” 요거죠.. 개인적으로는 월을 코너스톤 삼았을 때 갈 수 있는 최대치는 플옵 2라운드로 봅니다(존 월 팬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TJ와 화이트사이드를 덜어 낼 수 있다고해도, 존 월의 슈퍼맥스 계약은 보스 은퇴로 예상되는 23년까지 샐러리 유동성을 꽉 막을 겁니다.
게다가.. 이 딜이 현실화 되면 만 30세에 맥스 받는 가드와 함께하는 건데.. 이러면 바로 와데와 비교할 수 밖에 없죠.. 맥스를 못 받은 와데와 맥스 받고 뛰는 월.. 이미 팬 베이스에서 이 루머는 매우 욕 먹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8.12.20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보스는 시즌 중의 변화를 그렇게 선호하는 운영자는 아닙니다. 근 10년을 돌아봐도 보스가 시즌 중 내린 트레이드 결정 중 가장 컸던 건 디젤을 선즈로 보낸 거 외에는 생각 나는 게 없고요. 이 역시도 디젤과 보스 양자가 크게 한판 붙고 난 뒤 내려진 결정이었거요. 즉, 팀 내부적인 사건사고가 없다면 트레이드에 매우 보수적인 게 히트입니다. (화이트사이드의 트레이딩 블락에 오른 부분도 이 것과 궤를 같이하고요)
사견입니다만, 히트는 화이트사이드가 털리는 것 외에는 사치세를 안내는 방향의 트레이드만 일어나고 로스터로 더 갈 거라고 봅니다. 전력 외가 된 엘링턴 정도만 실제 딜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