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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반환점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19.01.13|조회수485 목록 댓글 5

41경기가 끝났습니다. 정규시즌 82경기 중 딱 반을 경기했다는 이야기죠.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닙니다. 지난 시즌 41경기 때는 24승 17패의 성적으로 동부 플레이오프 홈코트를 받느냐 마느냐를 따져보고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아시다시피 이 시점부터 올스타 경기 때까지 불어닥친 무시무시한 부상 광풍과 클러치 타임의 경쟁력 부족으로 인해 떨어짐을 반복하다 와데의 복귀로 6위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하게 됐었습니다.

이번 시즌만 놓고 보자면.. 첫 20경기에서 7승 13패를 할 때만해도 히트의 시즌은 2시즌 전인 15-16 시즌의 재판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시에도 7승 13패의 성적으로 서부 연전을 떠나며 성적이 안드로메다로 갔었죠. 이후 명장 스포의 돌파를 통한 스페이싱이 제대로 먹히면서 느바 역사상 손꼽히는 반등을 이뤄냈던 그 시즌의 재판 아이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히트는 새간의 우려와는 다르게 이후 21경기를 14승 7패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으로 플레이오프 레이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해당 기간 14승 7패의 성적은 리그 6위의 성적으로 히트 앞에는 계속 핫했던 덥스, 벅스, 페이서스, 너겟츠와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인 하든의 로케츠만이 있습니다.

스포가 빅3 Era 후 정해놓은 스킴- 1) 돌파를 통한 스페이싱 2) 주전-벤치 상관없이 48분 간 일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로스터 구성 3) 3점을 던지는 데 주저함이 없는 공격 -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보스가 95년 이후 마이애미에 세운 뼈대- 적극적인 헷지&리커버리와 리그 탑 수준의 림 프로텍팅도 여전히 코어에 자리하고 있고요. 그렇다면 지난 21경기에서 어떤 반등이 일어났느냐... 페이스 변화와 수비 퍼포먼스 부분에서 반등 요인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드라기치가 2월까지 아웃이 되면서 히트는 페이스를 확 낮췄습니다. 드라기치가 아웃되기 전까지 히트는 103의 페이스로 리그 탑 5에 들 정도로 빠른 공수전환을 진행했던 팀이었습니다만, 드라기치가 아웃되고, 다음 경기인 유타 원정에서 동일한 스킴으로 대 참패를 경험한 후 히트는 그들이 가장 잘 하는 느린 페이스, 정교하게 잘 짜여진 하프코트 오펜스 팀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멤피스와 누가 가장 느리냐를 경쟁하면서 히트는 7할에 육박하는 승률로 5할 승률은 물론 동부 플레이오프 레이스에 다시 합류하게 됐죠.

페이스의 변화는 부상으로 나가리 된 드라기치 자리에 윈슬로우를 포가로 쓰면서 나온 변화이기도 합니다. '포인트가드' 윈슬로우는 핸들링, 코트비전, 리딩에서 리그 정상급 포인트가드의 모습을 보이면서 드라기치의 빈자리를 완전히 없애버립니다. 여기에 터질듯 말듯 했던 득점력까지 만개하면서 히트 반등의 선봉장이 됐습니다. 얘가 운영을 전담하고, JJ의 경기력이 점차 올라가는 동시에 잠잠한 TJ까지 본 궤도로 오르면서 경기 운영이 원할해지며 암덩어리 같았던 히트의 공격혈이 확 뚫리며 지금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게 된 겁니다.

※ 제가 쓴 원문에 빠진 부분입니다. 붙여넣기 했는데 왜 누락됐는지 의문이네요..

페이스가 빨랐을 때의 히트는 경기당 102.5의 페이스(리그 9위)로 105의 오펜시브레이팅(리그 26위)과 108점의 경기당 득점(리그 19위)을 기록합니다. 그런데 페이스를 리그 29위에 해당하는 96대로 줄이고난 뒤 히트의 공격은 득점에서 3점 정도 덜 득점(경기당 105점 득점)하지만, 오펜시브레이팅은 108로 리그 중위권으로 확 올라갔습니다. 즉, 이전 20경기에서보다 페이스를 늦춤으로서 공격 기회 자체는 줄었지만, 주어진 공격을 보다 효율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공격에서의 효율이 매우 증가하면서 히트의 호성적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요인은 더 강력해진 수비력입니다. 이전 20경기에서도 히트의 수비력은 리그 중위권 이상이 될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점 다소 높았지만(리그 15위) 디펜시브레이팅(리그 9위) 및 각종 수비 차트에서 경쟁력을 보여줬죠. 그런데 이 수비가 더 향상 되어 모든 수비 지표에서 리그 탑 5급의 수비팀으로 격상됐습니다.(실점 1위, 디펜시브레이팅 6위)

수비력의 향상은 초반 20경기에서 잘 안 됐던 턴오버 기반 실점(19.5점 - 리그 29위)과 속공 실점(13.1점 - 리그 12위)에서 이후 21경기에서 큰 반등을 보이면서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턴오번 기반 실점은 15점(리그 9위)으로, 속공 실점은 10.5점(리그 2위)로 줄이면서 쉬운 득점을 많이 내주지 않는 팀으로 변모하게 된 거죠. 이 역시.. 드라기치보다 나은 수비력을 가진 윈슬로우가 1번 스팟에 안착하면서 윈슬로우-찰순이-맥그루더라는 토나오는 백코트 수비진이 완성되면서 나온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꽤 괜찮았던 페인트존 실점(46점 - 리그 7위)이 재즈와 함께 1등을 다투는 위치(재즈 37점 / 히트 40점)까지 올라 간 부분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득남 후 수비 집중력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화이트사이드의 모습과 히트의 전가의 보도가 된 2-3 매치업 존을 제대로 쓰면서 수비로 상대를 압살하는 히트 특유의 농구가 효과를 보며 성적의 반등이 일어났습니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리그 최악을 달리던 림 근처에서의 마무리가 리그 탑 10수준으로 올라왔고, 역시 리그 최악이었던 클러치 타임에 슈팅 퍼포먼스가 리그 중위권 수준으로 올라온 것도 팀 성적이 나오는 요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선수들은 어땠는가.. 스탯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게 빠를 것 같네요. (몇 경기 안 뛴 웨이터스와 UD, 그리고 던컨 로빈슨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1. 주전

리그 시작 전 JB와의 트레이드 맞상대로 언급될 때 레지 밀러와 크리스 웨버가 절대 팔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던 찰순이가 팀의 중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2번으로만 뛰면서 이에 덩달아 늘어난 공격 시도로 인해 슈팅 효율은 떨어졌지만, 엘링턴과 함께 팀 최고의 3점 사냥꾼이자 최고의 자유투 슈터로 팀 득점의 많은 부분을 책임지는 동시에 여전히 디펜시브 스타퍼로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엘리트급 스코어러라고 하기에는 슈팅을 만들어내는 게 동기 윈슬로우보다도 못하지만, 와이드 오픈된 슈팅은 정말 정확하고, '2번'으로서 시야는 리그로 봐도 꽤 괜찮습니다. 게다가 보여지는 공격보다 잘 안보이는 수비에서 진정 꾸준합니다. 왜 얘가 지난 시즌 디펜시브팀 선정에서 나가리 됐을 때 본인은 물론 타팀 선수들이 이해 안된다고 했는지 고개가 끄덕일 정도로 수비에서 매우 꾸준하고 단단합니다.


여기서 더 클 수 있느냐, 즉 엘리트급 스코어러가 될 수 있느냐는.. 포스트업 장착과 미드레인지에서 슛을 만드는 거에 판가름 날텐데.. 워낙 프레임이 얇다보니.. 좀 더 지켜보자는 말 밖에 할 게 없네요. 그래도 올 시즌 전반 41경기 MVP는 찰순이죠..


요새 핫한 윈슬로우입니다. 초반 20경기를 보며 또 기다려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했지만, 그 다음 20경기에서는 "응 아니"를 외치며 팀의 중심으로 거듭난 윈슬로우.. 팀 선배이자 레전드인 와데와 UD, 그리고 기린왕의 엄청난 찬사가 더해지며 윈슬로우는 경기를 치루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인트가드로서 대단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지난 시즌에 장착된 3점이 이젠 완벽한 무기가 되면서 그간 괜찮았던 돌파와 미드레인지게임까지 탄력을 받으며 득점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인 때부터 인정받는 수비는 이제 1번부터 4번까지 수비가 가능한 위치에까지 이르며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요.


UD에게 넥스트 리더라고 인정받을만큼 리더십과 적극성이 있는 윈슬로우.. 다음 41경기에서 더 성장하길 기원합니다..(루키 스케일의 마지막 계약 시즌이고.. 3년/39M의 연장계약은 다음 시즌부터 시작입니다)


이번 시즌은 맥그루더에게 살림꾼을 넘어 주요 롤플레이어로서 자신의 가치를 뽐내는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팀 내 가장 믿을 만한 3점 슈터이자 몸을 아끼지 않은 돌파, 허슬, 그리고 수비에 이르기까지.. 사이즈도 찰순이보다 안되고 운동능력도 리그 평균급이지만, JJ급의 농구 센스와 열정으로 악바리처럼 경기를 풀어가는 맥그루더.. 물론 팀의 중심으로 삼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사이드킥으로서는 매우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 시즌 계약 끝나고 잡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란 걱정이 들게 할 정도로 퍼포먼스 좋습니다.


스포츠 헤르니아에서 돌아온 JJ는 지난 시즌만큼 몸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복귀 후 첫 10경기에서는 또 다른 먹튀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컨디셔닝과 퍼포먼스가 심각했는데.. 점차 공수에서 지난 시즌 스위스 아미 나이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경기 마다 편차가 좀 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J는 뛰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여전히 좋은 수비수이자 윈슬로우가 쉴 때 플로어 리딩을 도맡아하고 와데, 윈슬로우와 함께 팀에서 1:1로 득점을 만들 기술자가 JJ밖에 없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뛰어주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몸상태가 점차 올라온다고 하니.. 후반 41경기가 더 나아질 거라고 봅니다.


득남한 화이트사이드인데요.. 이전 시즌과 스킬 셋은 같습니다. 공격에서는 명확한 한계, 수비에서는 대단한 리바운더이자 림 프로텍터.. 초반 20경기에서는 감량하고 빨라진 스피드를 본 것 외에는 여전한 공격 욕심과 징징이 모습을 간간히 보여 한숨이 나왔는데.. 이 아이가 득남한 후 정신적인 면에서 반전을 보게 됩니다. 저 시점 후 이 정도로 스크린 열심히 서는 거 처음 봤고, 미드레인지에서 공달라는 모습 거의 안보이고.. 진짜 자기 역할에만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맥스 플레이어가 이거만 해서 짜증 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얌전히 뛰는 게 어딘가요..ㅎㅎ


2. 로테이션 멤버


와데에게는 말이 별로 필요 없습니다. 한 마디만 하자면.. 왜 은퇴하냐?


여전히 최고의 클러치 플레이어고.. 필요에 의해 기어 올릴 때는 여전히 플래쉬고요..(물론 무릎이 안좋아 점프는 잘 안됩니다..ㅋㅋ) 또한 이제 다운타운에서 와데를 버린다? 이건 다시 생각해봐야 할 정도로 3점 좋습니다. 여름에 은퇴한다고 고민해서 운동 안한 것치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고요. 물론 수비에서의 퍼포먼스는 예전의 와데를 생각하면 안되지만, 최악이라고 언급되던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아보입니다.. 어쨌든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시즌 초반 몸값 못한다고 모든 욕받이가 됐던 TJ.. 하지만 히트가 반등할 때를 맞춰 지난 시즌 잘 나갈 때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시 반등에 성공합니다. 20% 초반대였던 3점을 이제는 40%가 보일 정도로 높여놨고, 스포가 원하는 1번과 2번을 넘나들면서 리딩과 슈팅에서 각각 선수들을 보조하는 동시에 맥그루더 저리가라할 근성으로 보여주는 수비로.. 히트에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얘가 살아나서.. 엘링턴을 못 쓰는 거도 있고요.. 엘링턴과 비교할 때 엘링턴이 슈팅에서만 우위를 보일 뿐 TJ가 리딩, 볼핸들링, 돌파, 코트비전, 스크린, 허슬, 수비 전 부분에서 비교 우위니까요.. 물론.. 20M에 맞는 볼륨 스탯과 퍼포먼스는 아닙니다.


지난 시즌보다 농구 확실히 늘었습니다. 공격에서는 이제 미드레인지 점퍼를 안 막으면 안 될 정도로 슈팅이 괜찮아졌고, 수비에서는 히트 빅맨 아니랄까봐 블락 능력이 확 늘었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전히 본인보다 큰 센터 막는데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제 얘도 21세..


지난 시즌 히트의 히트상품이었던 KO.. 이번 시즌에는 지난 여름 국대를 너무 뛴 나머지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퍼포먼스가 들락날락했습니다. 11월 말경부터 플레이타임이 조정되며 컨디션 되찾는데 몰두한 뒤부터는 지난 시즌 KO로 돌아왔습니다. 스니키한 득점창출, 벼락같은 3점과 좋은 스크린 및 핸즈오프, 그리고 히트 팬들에게는 찰거머리, 타팀에게는 더티할 수비까지..


지금도 오타를 칠만큼 아직도 어색한 Jones Jr.(미안하다..).. 정말 Freaky하다는 단어가 뭔지 확실하게 각인 시켜줄 어마어마한 운동능력과 여기서 나오는 에어플레인모드 덩크!!! 그리고 점점 향상되는 슈팅스킬, 여기에 저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에 기반한 활동량으로 2-3 매치업존 뒷선에서 보여주는 움직임.. 물론 얇디 얇은 프레임으로 인해 강인한 4번이 포스트업 칠 때마다 튕기며 당하는 모습과 받아먹는 것 외에는 없는 공격스킬셋이 한계로 여겨지지만.. 얘도 21세..(2)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고.. 수비에서의 고질적인 문제와 다른 로테이션 경쟁자들의 호조로 인해.. 지난 시즌만큼의 기회를못받는 황금팔씨.. 여전한 3점 능력으로 인해 다른 팀들이 트레이드를 문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뭐.. 현재로서는 10인 로테이션에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3. 부상


데뷔 후 최악의 부상을 당한 드라기치.. 돌파 퍼포먼스가 떨어질 때부터 발목에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무릎에 더 큰 부상이 있어 현재 관절경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돌아온다고 해도.. 윈슬로우가 저렇게 해버려서.. 과연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일단 웨이터스처럼 부상에서 복귀하는 게 급선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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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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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ucidsoul | 작성시간 19.01.13 잘 읽었습니다.. 각 선수 개개인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셔서.. 히트의 현 상황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성장해서 플옵에서 작년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웨이드 은퇴전까지.. 룩1,2가 더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Ultimate Defender | 작성시간 19.01.13 개인적으로 히트에선 팀에 입단해서 은퇴할때까지 한 유니폼만 입고 은퇴하는 선수가 많아졌으면 합니다..지금 히트엔 그런선수가 하슬렘밖에 없네요(웨이드 ㅠ)..
    이런 바램을 윈슬로우가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꼭 슈퍼스타까지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팀에 남아서 웨이드의 리더역활 바통을 이어받아 히트 프랜차이즈계의 한획을 그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From Wade To Winslow | 작성시간 19.01.15 전반기에 나름 이번 시즌의 옥석을 가려냈으니

    후반기의 키는 잉여자원들을 활용해서 팀을 업그레이드할 에셋을 확보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개인적으로 드라기치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합니다. 포인트 저스티스와 순항중인데 드라기치에게 다시 공을 쥐어줄까요?

    혹시 드라기치를 보내게 된다면 왠지 드라기치를 원할 것 같은 피닉스나 댈러스같은 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들이 있을까요?
  • 작성자클라이드 드렉슬러 | 작성시간 19.01.15 히트 저렇게 보니 나이들 엄청 어리네요
  • 작성자Stephen Curry | 작성시간 19.01.15 애정어린 글 너무 늦게 읽었습니다 흑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윈슬로우의 진짜 포지션을 찾은것만으로도 올시즌은 지금 접어도 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ㅋㅋ 루키때부터 다부진 피지컬과 존잘 외모, 다재다능한 실력까지 매력을 마구마구 발산했지만 그 벽돌슛 하나 때문에 찰순이한테도 한때는 밀렸었고 이대로 어중간하게 커리어를 보내나 했는데 슛 하나 고치니 날개를 단 듯이 날아다니네요
    이대로 오래오래 히트에서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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