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에 변화를 줬어요. 제임스 존슨은 공-수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선수이며, 수비에서는 1~5번 다 가능한 선수에요. 저는 공격에서는 jj가 벤치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JJ는 같이 주전으로 뛰었던 리차드슨과 윈슬로우에게 더 많은 롤을 부여한 것에 대해 당연하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이 두 선수는 이번 시즌에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들이 오랫동안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끌어야 하고, 또 그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게임을 읽고,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제 자신도 저런 역할을 기대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저는 또 다른 도전에서 스텝업을 해야합니다" - 제임스 존슨
그래서 JJ는 오늘 포틀랜드전 이후부터 웨이드, 디온 웨이터스와 호흡을 주로 맞추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 웨이드의 은퇴를 예상하지 못했던 캐론 버틀러
웨이드의 루키 시즌때 팀 메이트였던 캐런 버틀러는 지금까지도 웨이드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웨이드와 LA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버틀러는 포틀랜드전이 열리기 전에 웨이드의 은퇴시즌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랍습니다. 저는 그가 이번 시즌에 은퇴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을 못했거든요. LA에서 그와 지냈을때, 그는 정말 행복해 보였으며, 자신의 롤에서 어떻게 뛰어야 할 지 알고 있었고, 아직 충분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에너지가 느껴졌거든요." - 캐런 버틀러
버틀러는 자신도 그랬듯이, Contribute와 Mentor 라는 주변의 웅성거림이 웨이드의 이런 결정을 만들지 않았을까 예상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마지막 팀인 새크라멘토에 오기전인 디트로이트에서 SVG 밑에서 뛸 때, 저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나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고나서 새크라멘토에 갔을 때, 저는 디박에게 물어봤어요.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해야되죠? 저는 이제 할만큼 해서 은퇴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라고 하니깐 디박은 "커즌스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멘토가 되줘" 라고 말했어요."
"저는 지금 웨이드의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코트 밖에서 메신져 역할을 한 저와는 다르게 웨이드는 매경기마다 코트에 나가 보여주고 있고, 존중을 받고 있으니깐요"
▶▷ 아레나 천장에 걸리게 될 바쉬의 유니폼
마이애미가 3월27일 올랜도전에서 크리스 바쉬의 등번호를 영구결번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알론조 모닝, 팀 하더웨이, 샤킬 오닐에 이은 4번째 영구결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