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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리뷰

작성자mourning33| 작성시간19.06.22| 조회수82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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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이애미야.. 작성시간19.06.22 글을 읽으니 어제보다는 마음이 좋아지네요..ㅎ 왠지 기대도 되고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두고 봐야겠죠. 일단 슛되는 유망주가 하나 생긴건 분명해 보입니다.
  • 작성자 Stephen Curry 작성시간19.06.22 He shot the ball extremely well, but I think he shot the ball extremely well in most of his workouts. But in one of our workouts, we have one particular shooting drill that not one of our guards in all the years that we’ve brought them in for workouts even came close to what he did.

    보스의 post draft 인터뷰 중 일부인데요 헤로가 워크아웃 한 슈팅드릴에서 현재 히트 로스터에 있는 가드들이 1년 내내 보여준거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이거 보자마자 '헤로가 슛을 잘쏘는구나'가 아니라'우리 가드들이 이정도로 슛을 못쐈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거 정상인가요?ㅋㅋㅠㅠ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얘 슛은 진짜인 것은 분명합니다. 요쪽 셀틱스 팬덤은 픽업을 했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하거든요. 일단 슈팅의 시대에 엘링턴에 버금가는, 게다가 10살 이상 어린 선수를 픽했다는 것 자체에 히트 프론트와 코칭 스탭이 만족감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Stephen Curry 작성시간19.06.22 mourning33 엘링턴 정도만 해줘도 큰 숨통 트일 것 같네요 10점 정도에 3점 2.5개 정도만 혈 뚫어주면 소원이 없어요ㅠㅠ
    웨이터스가 44경기밖에 안뛰었지만 3점 2.5개씩 넣어줬는데 이거만해도 체감상 엄청컸죠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Stephen Curry 이 정도면 대박이죠. 왜냐면, 한창 잘 나갈 때 엘링턴이 7개 던져서 3개 못되는 수준으로 3점을 메이드 시켜줬으니까요.
  • 작성자 Stephen Curry 작성시간19.06.22 윈슬로우랑 리찰순 옆에 붙여놓고 쓰기에는 나름 괜찮아보이는 친구 같기는 합니다 키도 어느정도 있고 어차피 에이스 수비를 얘한테 맡길 것 같지는 않고요
    딴거 모르겠고 자유투 하나는 참 맘이 놓이네요 지난시즌 자유투때문에 혈압오른 경기가 한두경기였어야 이정도로 만족을 안할텐데 말이죠 ㅋㅋ
    솔직히 솔리드한 스타터 혹은 식스맨 정도로만 커주길 바랍니다 우리 순위에서 스타 플레이어 건질만한 드랩도 아니었고
    사실 2라픽 세장이나 주고 데려온 옥팔라?가 더 궁금하네요 라일리가 이 친구한테서 도대체 무엇을 봤는지 말이죠 이정도면 작정하고 찜해놨었다는건데요
  • 답댓글 작성자 Bam Adebayo 작성시간19.06.22 저도 왠지 32픽으로 뽑은 옥팔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예상으론 44픽으로 얘를 뽑으려다 32픽에 뽑히니 급하게 픽주고 32픽을 가져온거같은데..(뱀한테 켐프를 봤듯이 옥팔라한테도 먼가를 봤다고 믿어야죠^^)
    이미 아쉬움도 남는 드래프트였지만 그래도 보스의 눈이 맞길 믿어봐야겠죠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KZ의 경우는.. 만약 히로가 13번 픽 전에 뽑혔다면, 얘를 뽑았을 거라고 하는 말이 히트쪽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얘 업사이드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네요. 얘 경기보면, 다른 거는 다 모르겠고, 드리블을 상당히 낮게 치고, 빈약한 피지컬에 비해 바디 밸런스가 좋고, 미드레인지에서 온볼 피니시가 상당한 모습을 보입니다. 미드레인지에서의 슈팅, 게임메이킹을 빼면, 와데가 느바 입성할 때의 오펜시브 스킬셋과 거의 비슷한데요.. 여기서 더 발전할 여지를 본것인지, 아니면 키우려는지는 모르겠지만, 히로 없었다면 얘가 13번 픽이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Stephen Curry 작성시간19.06.22 mourning33 하이라이트 몇개를 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부드러운 무브들을 갖고있네요 유연해보이고... 말라서 더 그래보여요ㅋㅋ
    웨이트를 좀 갖추면 더 위력적일 타입인 것 같네요 스텝을 밟을 줄 알고 볼키핑을 할 줄 아는 것 같이 보이는데 NBA에서 이걸 하려면 일단 힘에서 밀리지 않아야하니...
    잘된거 편집된 하이라이트를 믿진 않지만 생각보다 키울맛이 있는 선수같아보이네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Stephen Curry 하체가 많이 길어서 그런지 퍼스트스탭이 빠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돌파가 매우 파괴적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유연성은 타고 난 것 같고요. 그리고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다재다능의 씨앗,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이게 에반 터너가 될지, 드웨인 웨이드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제가 더 걱정하는 것은 향후 슈팅에 볼륨이 쌓일 때 이만한 생산력을 보일 수 있을까? 와.. 수비입니다.. 얘 수비 더럽게 못하거든요..

    만약 얘가 적응 잘해서 시즌 오프닝 로스터에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히트는 이번 드래프트 스틸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만, 요건 희망사항이라고 봅니다. 잘 컸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Stephen Curry 작성시간19.06.22 mourning33 수비를 못하는건 큰 문제가 되겠네요
    루키 때부터 히트 로스터에 드는 선수들은 왠만하면 수비가 기본은 되어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스포가 공격보다는 수비 전술이 워낙 다양한 감독이라 수비 로테이션 한번 놓치면 보기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개막 전까지 히트 수비 시스템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그게 된다면 슬래셔롤로 기회가 갈 수도 있어보여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Stephen Curry 섬머리그 통해 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섬머리그에서조차 수비가 안되면.. D리그의 길로 가겠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지난 시즌 제한적인 기회를 받았던 얀테 메이튼에게 우선순위가 넘어 갈 거라 보입니다. 물론 이조차도 DJJ 다음이겠죠.
  • 작성자 Stephen Curry 작성시간19.06.22 그리고 헤로에 대해 좋은 평들을 읽어보니 he's tough라는 평이 많네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말씀하신대로 터프하다는 게 중평이고.. 그렇기 때문에 투쟁심도 상당하고 합니다. 게다가 워크에띡 준수하고 체육관 붙박이라고 하네요. 이 정도면 히트 컬쳐에 맞는 선수 뽑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괜찮은 기본 소양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랜트 윌리엄스가 굉장히 아쉽지만, 워크아웃 퍼포먼스와 언론, 농구 관련 인물들의 평을 보면.. 이 아이를 기대해봄직합니다. 일단 슛이 좋으니까요.. 셀틱스 워크아웃 때라고는 하지만, 느바 3점 거리에서 100개 중 80개라.. 이건 올스타 위크앤드에서 3점 컨테스트 때보다 높은 성공률이거든요..
  • 작성자 마이애미야.. 작성시간19.06.22 44번픽으로 트레이드한 볼볼은 어떤선수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44번 픽으로 뽑고 바로 트레이드한 볼볼은 전 느바 선수인 마누트 볼에 아들입니다. 지난 NCAA 시즌 초반만 해도 맹위를 떨쳐서 그린룸에까지 초대받았지만, 결국 2라운드까지 남다가 히트에서 픽된 뒤 바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아버지와 달리 공격에서 꽤 준수한 포텐이 있습니다. 패스할 줄 아는 빅맨이고 슈팅 레인지도 나오는 동시에 핸드오프도 가능한 동시에 페인트존에서의 득점도 가능합니다... 만, 아버지와 달리 수비에서 완전 망입니다. 일단 수비할 때 몸을 사리고 상대가 범핑한 뒤 보통은 따라가면서 블락을 노리지만, 얘는 특이하게도 걍 서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6.22 mourning33 블락 능력은 있으나, 이게 팀의 림 프로텍팅과 바로 연결되는 게 아니고, 잘 뛰어다니는 모터도 수비에서는 그렇게 돋보이는 장점이 아닌데다가, 리바운드도 신장 대비 꽤나 별로고요. 무엇보다도 건강에 매우 큰 의문점이 있는 가운데.. 피지컬도 키만 컸지, 몸은 느바 기준 애기입니다. 여기에 워크에띡도 그닥이라는 말이 돌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치가 안드로메다로 간 것 갔습니다.

    작년 드래프트에서 마이클 포터 주니어처럼 덴버가 갱생 후 써보려고 데려간 것 같은데.. 엠비드처럼 건강 회복하고, 몸 키워서.. 반등이 있다면, 완전 스틸이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2라운드도 버스트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이애미야.. 작성시간19.06.22 mourning33 답변 감사합니다. 히트에는 그렇게 필요 없는 선수겠네요. 내용을 생각해보면 오든 생각도 나네요
  • 작성자 KKAMiYU 작성시간19.06.25 히로보다 옥팔라 쪽이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스카우팅 리포트 읽다 보니까, 시아캄이 떠오르더라고요. 시아캄은 공격력에서 ? 상태에서 시작, 옥팔라는 수비력에서 ? 시작.. 갖고 있는게 확연히 다르면서도 타고난 운동신경, 뛰어난 윙스팬 등 노력한다고 가질 수 없는 것을 이미 갖고 있는 것은 비슷해 보이네요... 지금 위치로 올라오기까지 들였던 시아캄의 노력과 근성도 비슷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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