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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잡담]매우 이른 스토브리그 리뷰 Ver.1

작성자Stephen Curry|작성시간19.07.02|조회수1,748 목록 댓글 10

<팀을 떠나는 하싼과 리찰순>

하싼이 큰 계약맺고 나서 골칫덩이짓을 하긴 했지만 한때 즐거움을 줬으니 웃으면서 헤어지고 싶네요
이제 아빠도 됐으니 포틀에선 말썽부리지말고 농구에 집중하길

루키 때부터 2라운더 3&D로 시작해서 현재 서브 볼핸들러정도까지 성장해서 기여해준 찰순이도 팀을 떠나게 됐네요
시몬스 엠비드 호포드랑 같은 팀이니 지난 시즌과는 달리 볼핸들링 부담없이 잘 뛰는 환경이 마련됐네요 본인에게도 더 잘 맞는 환경일겁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크, 잘 어울린다>

식서스가 5년 맥스 제시했음에도 히트를 선택해준 버틀러가 이제 히트의 에이스로 뛰겠네요
불스에 있을 때부터 볼소유에 대한 갈망이 있던 선수였다고 알고 있는데 최적의 환경입니다
수비 위주에 공격은 에이스에게 어느 정도 맡기는 면이 있는 스포감독과도 잘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구요
사실 하싼처리가 힘들거라 생각해서 버틀러와 하싼의 라커룸 이슈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것이 사실인데 하싼이 트레이드 급부로 나가게 되면서 가능성이 차단됐네요
무엇보다 공수겸장이라는게 맘에 듭니다. 윈슬로우 - 버틀러 - 뱀으로 수비쪽 코어는 완성됐네요 사실상 찰순이 -> 버틀러로 끝난 상황이라 지난 시즌 문제없던 수비 쪽도 오히려 업그레이드네요

<이런 샐러리 상황으로 맥스 FA를 잡다니 신일리 그는 라인가?>

그래도 아직은 라일리네요
이번 오프시즌 그냥 손가락빨다가 루키 2명 추가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선수를 영입해버렸네요

거기에 제일 처리가 힘들어보이는 하싼의 큰 만기계약을 버틀러 계약의 일부 + 데드라인 때 쓸만한 크기의 마이어스 레너드의 만기계약으로 쪼개는 마법을...
물론 2023 1라픽을 소비했지만 1라픽 소중히 여기지 않는 팀이기도 하고 버틀러+하싼 처리의 대가로는 저렴한 편이라는 생각입니다

여기서 또 안끝날거라는 루머들이 있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보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뱀하고 윈슬로우만 안거드리는 선에서 끝나면 모든 무브는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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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07.02 브룩 로페즈에 페인트존 득점력과 미드레인지 게임 빼고 모터 더하면 잘생긴 레너드입니다.

    3점은 매우 좋은데, 본인이 슈팅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픽은 화이트사이드보다는 낫고, 슈팅이 꽤 좋기 때문에 픽 앤 팝으로 좀 쏠쏠할겁니다. 패스도 이 정도면 봐줄만 하고요.

    다만 수비적으로 꽤나 장신임에도 블락이 약하고 보드도 중치기 아래라고 봅니다. 대신 모터는 괜찮아서 잘 따라 다니죠.
  • 작성자HEATShaq32 | 작성시간 19.07.02 윈슬로가 포스트업과 패싱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주면 좋겠습니다. 전 무조건 찰순이>윈슬로우였는데 이제 윈슬로우가 더 성장하길 바래야겠죠ㅠㅍ
  •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07.02 오... 히트 커즌스 본다네요. 줄 수 있는 건 풀 미드 뿐인데.. 올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풀 미드 줘서 에이프런 넘어가면 하드캡 되서 절대 반대합니다.

    아 히트가 클립스에게 준 픽은 23-25년까지 로터리 보호, 26년까지 넘어가면 비보호 조건입니다. 저 사이 플옵 탈락하지 않으면 픽 바로 넘어가겠죠ㅎ
  • 답댓글 작성자Kevin Durant | 작성시간 19.07.02 와... 커즌스... 시즌 시작전 컨디셔닝 테스트도 통과 못할거 같은데요 ㅎㅎㅎㅎ 뱀에게 안좋은거 가르칠거 같아서 반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07.02 Kevin Durant 맞아요. 컨디셔닝도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얘는 좀 더 쉬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보는데.. 너무 빨리 돌아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텝 밟을 때마다 움찔 거리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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