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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9.11.01 득점 말고도 버틀러는 찰순이보다 무조건 상위호환이라는 게 오늘 경기에서 확연히 보여준 바라 봅니다. 스탯도 스탯이고.. 스페이싱 잡아먹는 포지셔닝과 패싱라인을 무리 하지 않고도 끊어먹는 판단력, 게다가 짧은 팔임에도 거의 도둑수준의 스틸능력에 왕년에 동부센터가 생각나게 하는 블락까지..
진짜 윈슬로우-버틀러-뱀에 17-18시즌 JJ까지 이 4명이 코트에서 수비하는 거 진짜 보고 싶네요.. 다시 한 번 히트가 수비로 상대 토나오게 해보게요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incredible 작성시간19.11.01 mourning33 슈퍼 상위호환이죠. 버틀러 참 이타적이기도하네요.
에이스들은 보통 자기중심적인 플레이가 많은데.. 오히려 개인이아니라 팀에 보탬이되는 선택을하네요. 여러플레이를 가리지않고 다해버리니 수비도 당황하는모습을 보여주기도합니다.
특히 수비쪽에서는 정말 에너지가.....윈슬로랑 둘이서 상대 에이스스타퍼하겠다고 투닥투닥거리는거보면 참 감독입장에서는 엄빠미소지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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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9.11.01 incredible 경기에서 이타적인 리더가 왜 팀에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줬다고 봅니다. 오늘은 득점에서 부진했다고 해도, 해줄 때는 해주는 게 그간에 버틀러였죠. 그게 아니더라도. 버틀러의 4쿼터 수비는.. 경이로웠습니다. 그렇게 에너지 레벨을 높게 하고 뛰는 게 아닌데도.. 엄청난 수비 퍼포먼스를 보여줬거든요.. 아직 타이트한 경기를 버틀러와 윈슬로우가 같이 뛰지 않아서 단언할 수는 없지만, 빅 3시절 와데-릅에 버금가는 퍼리미터 디펜스를 구축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