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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경기결과](28/82) at 76ers

작성자Stephen Curry|작성시간19.12.19|조회수345 목록 댓글 6

필라의 홈 무패를 끊고 원정 승리를 가져오는 히트입니다
시즌 성적 20승 8패

초반부터 끌려가면서 시작했지만 오늘 외곽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식서스 상대로 2-3 지역방어가 잘 먹혔습니다
여유있게 리드하며 끝나나 했지만 마지막 매서운 풀코트 프레스에 원포제션 게임으로 흘러갔습니다 넌의 2구 실패 후 호포드 오픈 3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경기에 워낙 경기력이 떨어져있어서 걱정됐는데 오늘 철저한 슬로우템포를 유지한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슈터들 특히 넌이 마무리 집중력이 좋았고 샷클락 소모했던 샷들을 잘 메이드해준게 주요했습니다

요즘 4쿼터 버틀러를 10분경부터 땡겨쓰면서 출장시간이 급격히 늘었었는데 오늘은 뱀과 벤치멤버들이 4쿼터 엄청 잘해줬고 버틀러를 원래 로테이션대로 쓸 수 있었던게 좋았네요
2쿼터 레너드 원빅도 좋았고 덕분에 뱀도 아껴쓸 수 있었고요

윈슬로우 복귀는 생각보다 늦어지고 드라기치는 조만간 복귀한다던데
빨리 로스터 가용인원이 더 늘어나야될 것 같습니다
레딧에서는 즈루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던데 반대급부로 얘기 나오는거 보면 제가 뉴올 GM이라면 안할만한 이야기들이라 현실성은 아직까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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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12.19 스포가 지금 느바 감독 중에서 가장 높은 티어에 속한 감독임을 증명한 경기라고 봅니다. 높은 페이스로는 절대 잡을 수 없는 팀인 식서스에게 히트는 마치 빅 3시절마냥 절대 느린 페이스로 공격을 진행했죠. 페이스는 느리되, 이번 시즌 히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패싱을 통한 슈팅으로 2쿼터 모멘텀을 가져온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그리즐리스 전에서 2-3 지역방어는 역시 식서스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지역방어로 저들이 약한 3점을 공격에서 강제하게 만들면서 경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끈 점도 좋았고요. 물론 클러치 때는 플옵 이상의 집중력을 보인 식서스에 먹힐 뻔 했지만, 역시 수비로 잘 매조지 했죠.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12.19 여기에 1차전에서 히로 빼고 주눅들었던 신인급 선수들이 마치 지 세상인양 날 뛰어준 거 매우 고무적이고요. 켄드릭 넌의 저세상 득점력과 스포의 말이 틀리지 않음을 보여주는 던컨 로빈슨, 그리고 9/8/7을 찍으며 버틀러 쉴 때 리딩 걱정 없게 해준 히로. 슈팅의 시대인 지금 농구에서 이들의 존재는 히트가 감히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슈팅에 강점을 가지며 리그를 호령하는 팀으로 변모한 요인이라고 보고요.

    마지막으로 필리 원정은 진짜 원정팀에게는 지옥과 같은 곳인데 공격적이고 팬심 강한 저들의 홈에서 홈 연승을 끊었다는 것도 좋고요. JVG말처럼 히트의 그레이트 윈입니다.
  • 작성자Kevin Durant | 작성시간 19.12.19 저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요. 아데바요가 피블락이 좀 많이 나오는거 같아서요 나머지는 다 좋은데 유난히 쉽게 갈곳이 아닌데 바로 떠서 피블락을 좀 자주 본거 같네요. 뭐 지적할게 하도 없어서 하고있는듯 하지만요
  • 작성자백지헌 | 작성시간 19.12.19 드라기치, 윈슬로우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마이애미 히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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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From Wade To Winslow | 작성시간 19.12.19 존스 주니어가 초반에 삽퍼서 별론가 싶었는데 사타구니 부상에서 돌아오니 확실히 다르네요. 부상 복귀후에 확실히 선수들 폼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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